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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논개

  • 성지혜
  • |
  • 문이당
  • |
  • 2025-05-26 출간
  • |
  • 288페이지
  • |
  • 145 X 210mm
  • |
  • ISBN 97889745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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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남강은 진주시를 유유히 에돌아 흐르는 강이다. 진주 남강은 시대마다 진주 사람들의 삶의 현장이며 역사이다. 이번에 출간된 성지혜 작가의 『논개』는 작가로서 『남강』을 집필할 때부터 필생의 숙제와도 같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다. 준비가 그만큼 단단했다. 이전과 이후에도 여러 작가들이 논개 이야기를 썼지만, 성지혜의 『논개』는 스스로 논개를 동무라고 부를, 진주 사람 성지혜만이 그려낼 수 있는 다정함과 독특함이 무르녹아 있다. 남강의 풍경과 논개의 모습이 마치 우리 눈앞에 성지혜와 벗한 당대의 인물처럼 그려졌다.


『논개』는 수백여 차례의 외침을 받았지만, 가장 처참하고 끔찍한 전란으로 꼽히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바로 전과 임진왜란 종반까지의 시간을 시대적 배경으로, 스무 살의 짧은 생을 불꽃처럼 살다 간 한 여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작가는, 의인으로 널리 알려져 정사正史에서는 기생 혹은 정렬부인 등 논란이 있지만, 지고지순한 사랑 하나로 횡포한 세상에 맞선 한 사람의 여인으로 재조명하였다. 『논개』는 분명한 역사 속 인물이지만, 정사의 조명을 받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에 머물러야 하는 숨겨진 인물에 대한 재발견이다. 연약하고 보잘것없기에 오히려 위대하고 강인해질 수 있는 여성상을 새롭게 만들어 냈다. 또한 기존에 알려져 있는 논개와 임진왜란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면서도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세월을 성공적으로 재구성해 내고 있다.


성지혜의 논개는 작가로서 『남강』을 집필할 때부터 필생의 숙제와도 같은 작품이다. 『논개』는 스스로 논개를 동무라고 부를, 진주 사람 성지혜만이 그려낸 다정함과 독특함이 무르녹아 있다. 남강의 풍경과 논개의 모습이 마치 우리 눈앞에 성지혜와 벗한 당대의 인물처럼 그려졌다. 이 소설의 미덕은 작가가 쉼 없이 풀어낸 이야기의 재미다. 이 작품 속엔 그 시대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저마다 굽이져 남강의 강물처럼 우리 가슴을 적신다. 오늘도 남강은 논개의 머리카락을 빗질하며 유장하게 흐른다. 그 빗질에 작가의 애정과 정성이 빛난다.
- 이순원(소설가)

목차

작가의 말

촉석루 연회 …… 15
하륜 정승 촉석루기矗石樓記 …… 25
진주 풍광이 신선의 고향이라네 …… 32
사갑술이니 영웅의 탄생이로다 …… 38
해동공자 후손 …… 56
재판에서 승리하다 …… 61
거듭난 야생마 …… 72
수령의 시비 …… 106
별천지 한성 …… 122
최경회 내연녀 …… 135
교방의 해어화들 …… 151
먹구름은 태풍을 부르고 …… 167
진주성 대첩 …… 195
일본 장군의 조선 귀화 …… 268
불멸의 꽃 …… 279

참고서적 ……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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