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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제로 - 분노와 폭력, 사이코패스의 뇌 과학

공감 제로 - 분노와 폭력, 사이코패스의 뇌 과학

  • 사이먼 배런코언
  • |
  • 사이언스북스
  • |
  • 2013-09-23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837162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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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9
1장 악마라 불리는 사람들 15
2장 공감의 뇌 과학 31
3장 공감 제로의 두 얼굴: 부정적인 공감 제로 61
4장 공감 제로의 두 얼굴: 긍정적인 공감 제로 119
5장 공감 유전자 153
6장 공감의 침식 뒤에 숨겨진 우리 안의 악마 177

부록 1 공감 지수(EQ) 측정하기 225
부록 2 부정적인 공감 제로 찾아내기 233
주(註) 239
참고 문헌 251
찾아보기 281
감사의 글 447
참고 문헌과 더 읽을거리 453
옮긴이 글 481
찾아보기 487

도서소개

『공감 제로(Zero Degrees of Empathy)』는 사이코패스와 경계선 성격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등 실제 공감 능력 상실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임상에서 오랫동안 진단하고 연구해 온 ‘공감’ 전문가가 어떻게 해서 몇몇 사람들에서는 공감의 침식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 살인이나 폭력과 같은 잔인한 행동들이 나타나게 되는지를, ‘공감’의 심리적, 신경 과학적 기반에서 살펴봄으로써 심층적으로 이해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의 침식은 어떻게 살인마를 낳는가?
뇌 과학과 심리학으로 본격 해부한 공감의 맨얼굴

“인간이 인간에게 잔인한 행동을 저지를 수 있는 원인의 핵심으로 파고드는 책이다.”
-《가디언》

“공감 능력과 우리 뇌의 관계에 대한 흥미진진한 정보들을 담은 매력적인 교양서이다.”
-테리 이글턴, 《파이낸셜 타임스》

“이 책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양의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가장 잔인한 면모를 통해 우리 인간이라는 종의 탄탄한 이해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첫 발을 내딛는 책이다.”
-《보스턴 글로브》

“저자의 전문가로서의 경험이 주제를 단계별로 설명해 나가는 과정에서 빛을 발하며, 쉬운 단어와 설명으로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 또한 과학적 호기심을 따라가는 저자의 지적 여행에 동참할 만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짧고, 명확하고, 쉽게 읽힌다. 사이먼 배런코언은 복잡한 주제들을 잘 안내하는 최고의 선생이다.” -《스펙테이터》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컬럼바인 총기 사건 같은 인간이 벌이는 잔학 행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시각을 제공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스물여덟 살의 폴은 술집에서 낯선 남자의 얼굴에 깨진 맥주병을 쑤셔 박았다. 바의 건너편에 앉아 있던 그 남자가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모멸감을 느끼게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살인죄로 재판을 받는 내내 전혀 후회하지 않으며 무죄를 항변하는 폴의 독선적인 태도에 변호사를 비롯한 재판정 내의 모든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지금 내게, 똥덩어리가 죽었는데 후회하느냐고 묻는 겁니까? 물론 난 후회하지 않아요. 그 자식은 뿌린 대로 거둔 것뿐입니다.”
정신 의학계는 폴에게 사이코패스, 즉 반사회적 성격 장애자라는 진단을 내렸다. 이미 여덟 살에 자기가 키우던 고양이의 뒷다리에 벽돌을 매달아 잔인하게 괴롭히고 열세 살 무렵부터 폭행과 강간 등의 범죄로 감옥을 들락날락한 그는, “아동기나 사춘기부터 성장기까지 계속해서 타인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침해하는 전반적인 행동 양식”으로 특징되는 반사회적 성격 장애라는 진단 범주에 정확히 들어맞았다. 하지만 정신 의학계의 진단은 표면으로 드러나는 폴의 행동을 특징 지어 피상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을 뿐 왜 폴에게서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도저히 같은 인간에게 저지를 수 있을 법하지 않은 비정상적이고 잔혹한 행동들이 나타나는지, 하는 보다 근본적인 의문을 해소해 주지는 못한다.
사이코패스들은 왜 자기 앞에 마주한 한 인간의 고통과 감정, 인격을 깡그리 무시하고 거리낌 없이 그들에게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지르는 것일까? 폴이 남자의 얼굴에 맥주병을 쑤셔 박는 동안,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요제프 프리츨이 자신의 딸을 지하실에 감금하고 성폭행하는 동안, 나치 과학자가 어느 유태인 여인의 멀쩡한 손을 절단하여 뒤집은 후 다시 꿰매는 동안,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그리고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정신 병리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심리학자 사이먼 배런코언(Simon Baron-Cohen)은 뇌 과학과 유전학, 발달 심리학 등 최신 과학을 동원하여 사이코패스를 비롯, 흔히 우리가 악마라 부르는 사람들의 뇌와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봄으로써 그들이 보이는 잔혹하기 짝이 없는 행동들을 설명해 보고자 시도한다. 그리고 ‘악(惡)’의 기원을 찾는 이 지적 여정에서 다른 살아 있는 존재들을 생명체가 아닌 그저 단순한 물건으로 취급해 버리는 등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이 완전히 바닥이 난 상태인 ‘공감 제로’에 놓이게 되는 순간, 우리 안의 악한 본성이 고개를 들어 극악무도한 행위들을 저지르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공감 제로(Zero Degrees of Empathy)』는 사이코패스와 경계선 성격 장애, 아스퍼거 증후군 등 실제 공감 능력 상실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임상에서 오랫동안 진단하고 연구해 온 ‘공감’ 전문가가 어떻게 해서 몇몇 사람들에서는 공감의 침식이 일어나고 그 결과로 살인이나 폭력과 같은 잔인한 행동들이 나타나게 되는지를, ‘공감’의 심리적, 신경 과학적 기반에서 살펴봄으로써 심층적으로 이해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감의 맨얼굴

누군가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타인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어 홀로 지내는 걸 선호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가족이나 친구의 얘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도움을 주려 애쓴다.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저마다의 공감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전혀 읽지도, 감정을 느끼지도 못해서 어떠한 후회도 없이 폭행과 고문, 강간, 살인 등을 일삼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공감 능력이 완전히 바닥나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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