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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위대한화학자

식물은위대한화학자

  • 스티븐 해로드 뷔흐너
  • |
  • 양문
  • |
  • 2013-09-25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94025285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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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야생의 물맛
2. 두 개의 상처
3. 세계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각
4. 생명사랑과 생태지식의 상실
5. 현대의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6. 생태계를 위협하는 항생제
7. 모든 식물은 위대한 화학자
8. 모든 생명에게 약이 되는 식물
9. 식물을 위한 비가
10. 식물의 잃어버린 언어
11. 살아 있는 생태지식

에필로그
후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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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식물은 위대한 화학자』는 식물들의 화학작용에 대해 다룬다. 진정한 자연주의자이자 지구의 녹색시인으로 불리는 스티븐 해로드 뷔흐너는 철학, 문학, 의학, 생물학, 약초학, 생태심리학 등을 아우르는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실증적인 자료들과 생태운동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통해 지구생명의 절박성을 충격적이고 강렬한 시적 언어로 경고하고 있다.
생명사랑의 절박함을 시적으로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
태어나면서부터 인류는 자연 속에서 식물들이 내뿜는 방향성 화합물들을 호흡하며 어우러져 살아왔다. 식물들이 분비하는 복합적인 화학물질은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하나의 언어로서, 제각각 의미로 채색된 특정한 메시지를 실어 나른다. 인류는 최근까지도 식물들의 언어를 받아들이고 이에 반응하며 공존해왔다. 그러나 오늘날 인류는 우주를 생명이 없는 하나의 기계로 보는 기계론적인 인식론의 확산으로 생명의 지식을 폄하한 채 자연과 단절되어 왔으며, 그 결과 생명과 신비로 가득 찬 식물들의 언어도 잃어버리고 있다.

이 책은 식물들의 화학작용, 즉 우리가 존재의 전체성을 무시해버리고 분석적인 사고에만 치중하면서 잃어버리게 된 식물의 언어 속에 새겨진 의미들을 세세하게 밝히고 있다. 진정한 자연주의자이자 지구의 녹색시인으로 불리는 스티븐 해로드 뷔흐너는 철학, 문학, 의학, 생물학, 약초학, 생태심리학 등을 아우르는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실증적인 자료들과 생태운동가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통해 지구생명의 절박성을 충격적이고 강렬한 시적 언어로 경고하고 있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자연을 무시하고 괴롭혔으며 그로 인해 자연이 얼마나 심각하게 훼손되었는지, 그 결과 우리가 감당해야 할 자연의 역습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하면서 인류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생명사랑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식물의 언어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 35만 종의 식물들은 제각각 수백에서 수천 가지의 독특한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 대다수는 수백만의 개체로 나타나는데, 종에 따라서는 화학적 결합을 통해 의미 있는 변이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식물들이 이처럼 생태계 안에서 수백만 종의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것은 다른 식물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환경적 필요에 따른 하나의 반응이다. 이것을 저자는 고유의 문법과 구문을 가진 의미가 충만한 식물의 언어로 해석한다. 즉 식물들의 화학작용은 다름 아닌 식물들의 언어이다. 식물의 잎과 줄기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방출되어 생태계나 토양 속으로 이동하는 식물의 화학물질, 즉 그들의 언어들은 동물과 다른 식물들에게 이로울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 식물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의 삶과 생명체들에게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식물들의 역할은 훨씬 더 복합적이고 포괄적이다. 식물들은 그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지 않으며, 지구상에 생명 군락을 창조하고 유지한다. 나아가 모든 생명체들에게 필요한 화학물질을 제공해주며, 병든 생물들을 치유해주기도 한다. 현재 우리는 인간중심적인 사고와 기계론적 인식론으로 인해 자연의 품에서 너무도 멀어졌고, 식물들의 언어도 잃어버렸다. 이 책은 정교하고 복잡한 화학작용으로 생태계 전반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식물들의 언어가 가진 의미를 세세히 전해주고 있다. 식물과 야생의 생태계가 주는 본래의 가르침, 최초의 스승들이 전하는 말에 다시금 귀를 기울여보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초래한 자연의 역습에 대한 대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모든 유기체들이 그러하듯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통의 다양한 층들을 다루며, 세계의 야생지가 갖는 중요성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수세기 동안 우리가 발전시켜온 사고방식과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환경파괴의 위험성, 특히 현대의학과 약학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실제로 화학적 변이나 물질대사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배출되는 항생제, 진통제, 고혈압 치료제, 먹는 피임약 같은 조제약이나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립스틱, 향수, 샴푸 같은 개인보건용품, 농업용 화학물질, 방사능 물질, 심지어 시신의 방부처리제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양으로 흙과 물, 즉 자연으로 흡수되어 생태계에 끔찍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미 시작된 환경의 역습은 다양한 형태로 인류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충격적이다. 저자는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와 우리 자신을 살리기 위해 식물에 초점을 맞추며 현재 우리의 방식보다 훨씬 더 지속적인 대안적인 사고방식들, 예컨대 현대 서양의학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닌 치유 방식들, 식물을 약으로 활용하는 것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방식들, 지구 생태계의 기초를 이루는 미적 조화와 관련된 생각 등을 탐구하고 환기시킨다.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살아 있는 생태지식
인류는 오랫동안 주변 환경과 완벽하게 뒤섞여 살아왔으며, 인간과 환경 사이에는 분리감이 없었다. 환경과의 깊은 상호작용은 인류에게 기본적인 것이므로 야생의 자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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