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뮤지컬의 쓸모

뮤지컬의 쓸모

  • 흰제비나비
  • |
  • 미다스북스
  • |
  • 2025-06-05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73552502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학예사가 읽어주는 뮤지컬 속
역사와 문화, 철학, 우리 사회의 이야기

한국사 : 어둠 속에 빛을 발견하는 조선 전기,
대한제국의 비극, 희생으로 얻어낸 자유와 해방!

서양사 : 예술가의 영혼, 생과 죽음,
부와 권력 틈바구니의 인간, 그리고 삶!


예술은 우리 일상 어디에나 있으나, ‘예술을 향유’한다는 개념은 여전히 우리 삶에서 먼 듯하다. 살기는 점점 팍팍해지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사라지는 시대에, ‘예술’이라는 말은 어쩌면 현실을 모르는 배부른 소리처럼 치부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살기 팍팍한 때’일수록 더욱 예술과 가까이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수많은 예술 분야 중 뮤지컬이라는 분야에 집중한다. 뮤지컬은 인류가 가진 가장 오래된 예술인 미술과 음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돈 많은 사람들만 본다는 오해를 벗은 뮤지컬은 이제 대중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그러나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물론 뮤지컬을 조금 본 사람들이더라도 그 안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멋진 무대와 연출, 소름 돋게 좋은 음악, 감동을 주는 연기에 빠지는 것도 좋지만 더 나아가 무대 위에서 우리 삶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프리랜서 학예사인 저자가 인문학적으로 바라본 뮤지컬 총 33편을 풀어냈다. 뮤지컬의 배경이 되는 시간과 공간, 그 안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을 읽어내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 삶에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 정리했다. 때로는 개인 차원의 메시지를 주기도 하지만 어떤 시대나 문화, 현상에 대해서 쓴 소리를 하거나 희망을 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더불어, 뮤지컬과 함께 살피면 좋을 각종 콘텐츠나 배경 설명 등을 덧붙여 놓았기에 더욱 풍부한 감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뮤지컬 마니아, 뮤지컬 관람자인 독자들이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 예술과 삶, 그리고 사람

1막 : 예술이 해석한 역동적이며 깊은 한국사

1장. 빛의 시간보다 어둠의 시간이 길었던 조선전기
불통의 어둠에서 소통의 밝음으로 〈세종, 1446〉
원칙을 바로세우는 융통성의 손길 〈범옹〉
왕실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파멸 〈미수〉
사람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등등곡〉

2장. 미흡한 대비로 맞이한 대한제국의 비극
무지와 성급함이 불러온 파국의 내일 〈곤투모로우〉
부족한 냉철함과 현실감이 일으킨 폭풍 〈명성황후〉
세상을 리드하지 못한 리더가 불러온 어둠 〈밀사〉
저마다의 열매를 위해 노력하는 모두가 영웅 〈영웅〉

3장. 다양한 투쟁과 희생, 상처로 얻어낸 자유와 해방
꿋꿋이 버텨낸 일상과 보물이 된 기록 〈제시의 일기〉
편견과 혐오가 불러온 진창 속 투쟁 〈22년 2개월〉, 〈박열〉
강요된 희생과 역사의 상처를 능가한 여성 〈알로하, 나의 엄마들〉
예술로 승화하는 고통과 독립을 향한 열의 〈일테노레〉

2막 : 무대에 그려진 잔혹동화, 서양의 역사

4장. 예술가의 삶과 죽음, 그리고 세상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예술로 투쟁하다 〈모차르트〉
질투심으로 잘못 맞춰진 인물의 퍼즐 〈살리에르〉
삶은 자신의 속도에 맞추면 그뿐 〈라흐마니노프〉
좌절에서 다시 일으키는 사람의 힘 〈포미니츠〉
시련과 고통은 미래를 위한 성장통! 〈베토벤〉, 〈루드윅〉
세상의 편견이 불러온 사후 방황 〈파가니니〉

5장. 부와 권력보다 나다운 삶을 살고 싶었던 사람들
절대왕정의 강약약강으로 바뀐 여성들의 삶 〈식스〉
가짜뉴스가 불러온 혁명과 왕정의 죽음 〈마리 앙투아네트〉, 〈1789〉
정상에 올랐다면 최고점에서 떨어지지 마라 〈나폴레옹〉
잘못된 운명의 장난으로 삶을 마감한 황후 〈엘리자벳〉
외면의 추함보다 내면의 추함을 경계하라 〈팬텀〉, 〈오페라의 유령〉

6장.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권력에 대한 집착이 낳은 복수의 뫼비우스의 띠 〈맥베스〉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남녀의 사랑 〈노트르담 드 파리〉
세상을 바라보는 진정한 눈을 떠라 〈웃는 남자〉
사람답게 살고 싶었던 그들의 목소리 〈레미제라블〉
선을 넘은 인간이 마주한 참혹한 현실 〈프랑켄슈타인〉
보이지 않는, 숨겨진 또 다른 나 〈지킬 앤 하이드〉
인생은 집착과 해탈 그 사이 어디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에필로그 - 예술 속 인문학, 그리고 인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