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SwiftUI로 간단한 UI부터 점점 더 복잡한 UI까지 구축
◆ SwiftUI의 상태 관리 시스템 이해
◆ 컴바인과 스위프트의 새로운 async/await API를 사용해 네트워크에 접근하고, 그 외 비동기 API에 접근
◆ SwiftUI, 컴바인, async/await을 사용해 애플 플랫폼에서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구조화
◈ 이 책의 대상 독자 ◈
SwiftUI와 컴바인을 사용한 비동기 프로그래밍은 SwiftUI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모든 사용자를 위한 책이다. SwiftUI 경험이 있고 상태 관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뷰 모델과 컴바인을 사용해 앱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적합할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
1부에서는 SwiftUI와 그 상태 관리를 다룬다. SwiftUI의 선언적 접근 방식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방법과 SwiftUI의 반응형 상태 관리로 여러 화면에서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동기화하는 앱을 쉽게 작성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애플의 반응형 프레임워크인 컴바인에 중점을 두고, 컴바인의 작동 방식과 백엔드와 인터페이스하는 UI 및 코드 모두에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3부에서는 스위프트의 새로운 구조적 동시성(async/await라고 더 잘 알려져 있음)과 Combine과의 관계, 그리고 이를 사용해 URLSession과 같은 비동기 API 및 파이어베이스와 같은 다른 비동기 API와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앱을 구축하는 방법을 다룬다.
◈ 옮긴이의 말 ◈
SwiftUI, 컴바인(Combine), async/await 기술이 애플 생태계에 도입된 지도 어느덧 수년이 흘렀다. 하지만 번역을 시작할 당시, 국내에서는 컴바인을 본격적으로 다룬 서적을 찾기 어려웠기에 이 책의 번역을 결심하게 됐다.
과거 비슷한 비동기 프로그래밍 개념을 가진 RxSwift가 등장했을 때 많은 개발자가 왜 이러한 기술이 필요한지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시기가 있었다. 개념을 이해하더라도 이를 실제 화면 구성에 적용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고, 러닝 커브도 상당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새로운 기술을 익힐 때는 개념뿐만 아니라 실제 화면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그리고 왜 이러한 개념이 필요한지를 함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책은 SwiftUI와 컴바인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비동기 프로그래밍을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초급자도 큰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돼 있어 SwiftUI와 컴바인을 처음 접하는 경우에도 유용할 것이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이 책의 예제를 반드시 직접 타이핑해 따라 해보라는 것이다. 단순히 읽는 것과 실제로 구현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읽기만 해서는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다. 직접 예제를 따라 해보면서 개발자의 실력은 더욱 탄탄해진다고 믿는다.
이미 나는 현업에서 SwiftUI, 컴바인, async/await를 적절히 조합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와 예제를 따라가다 보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내용을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개발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개발자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