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열 관리,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다이어트..
친절하고 정확한 ‘나만의 AI 주치의’로 해결하는 건강 고민
저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환자를 진료한 ‘인간 주치의’로서, 실제 진료실에서 마주했던 고민 사례들을 바탕으로 챗GPT를 ‘AI 주치의’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다음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챗GPT는 누구보다 든든한 건강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진료실에서 시간에 쫓겨 질문을 다 못하고 나왔을 때
● 처방받은 약의 복용법이나 부작용이 더 궁금할 때
● 이 증상이 왜 생긴 것인지, 어떤 질환인지 더 잘 알고 싶을 때
● 나만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를 받고 싶을 때
●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검색해봐도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때
AI 주치의의 가장 큰 장점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챗GPT는 단순히 키워드에만 반응하지 않고 대화의 흐름과 사용자의 과거까지 고려한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열이 난다’고 해도, 단순 증상 분석이 아닌 과거 대화 데이터나 주변 상황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병에 걸렸을 때 나머지 가족의 대처법을 알려주는 등 다각도의 활용 역시 가능하다. 또한 뻔한 건강 관리법이 아닌 사용자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고려한다. 예를 들어 바쁜 직장인이며, 당뇨병이 있고, 주변에 헬스장도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것이다. 이는 나에게 맞지 않는, 얕은 정보로 겪을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수동적인 ‘환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건강 관리 주체’로 거듭나는 방법
책에서 말하는 ‘건강 리터러시’란 건강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이 뭔지도 모른 채 먹는다거나 풍문이나 속설에 의지한 관리법으로는 내 건강을 주체적으로 지키기 어렵다.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생활 습관을 적극적으로 바꾸는 등 병원 진료를 넘어 삶 전반을 가꾸는 법을 직접 알아내 실천한다면 훨씬 더 나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다.
특히 책에서는 거의 모든 연령대의 폭넓은 사례를 다루기에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 부모님, 배우자를 위한 정보를 원할 때마다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저자는 독자가 수동적인 ‘환자’의 위치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건강 관리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한 프롬프트 가이드는 물론, 어떤 관점에서 건강 문제를 바라봐야 하는지 등 현명한 태도와 시각까지 안내한다.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사소한 건강 고민이 많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는 분
● 육아 관련 고민을 바로바로 해결하고 싶은 분
● 내 질환과 증상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개인 주치의가 필요한 분
● 항상 짧은 병원 진료 시간이 아쉬운 분
● 큰 질병 없이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분
● 우울증, ADHD 등 정신 건강 관련 고민이 있지만 정신과는 두려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