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결혼보다 시코쿠

결혼보다 시코쿠

  • 김환
  • |
  • 브레인스토어
  • |
  • 2025-05-09 출간
  • |
  • 192페이지
  • |
  • 145 X 210mm
  • |
  • ISBN 9791169780537
판매가

17,800원

즉시할인가

16,0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0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일본 시코쿠섬 풍경 곳곳에 스며드는 소도시 탐방기!
두 사람이 함께 시코쿠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관계에 안부를 묻고,
“결혼 안 해?”라는 해묵은 질문에 답안지를 작성하는 그 첫 번째 출입국 기록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진 여행지 일본. 어쩌면 조금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정도로 매해 많은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는다. 그런 일본을 낯설게 만들기 위해 많은 여행사와 항공사가 새로운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를 여행지로 소개하며 직항 노선을 만들고 있다. 낯선 일본 소도시의 지명은 늘 그렇듯이 어디서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인도, 멕시코… 말만 들어도 다이내믹한 여행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에 그려지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김환, 김자람 작가가 이름조차 입에 잘 안 붙는 일본의 소도시에 끌린 건 왜일까? 그 이유는 이 커플의 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두 사람의 첫 해외여행은 2015년도였고, 여행지는 역시나 일본의 후쿠오카였다. 11년 동안 이어진 연애 기간만큼 두 사람은 정말 많은 여행을 함께했다. 이번 시코쿠 여행은 8년 전쯤 이야기되었던, ‘결혼은 마흔쯤에 하자’는 말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시작되었다. ‘멋진 마흔’이 되어 버린 시점에서 여행을 통해 11년간의 장기 연애에 안부를 묻고, 기록으로 “결혼 안 해?”라는 질문에 답안지를 작성해 보려 한 것이다. 일종의 변곡점으로 만들어 보자는 다짐이 깔려 있는 결정이었다. 김자람 작가는 이 책에서 이전까지 ‘여행’을 두 사람의 공통 취미 정도로 생각했으나, 여행을 하면 할수록 함께 배운 것들과 서로에게 배운 것들이 모여 ‘우리만의 여행’을 완성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책에 쓰인 경로를 따라 바로 떠날 수도 있을 만큼 시코쿠 소도시 여행 포인트들이 꼼꼼하게 기록된 이 여행기에는 웃음과 다툼, 화해가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시코쿠섬 소도시의 생생한 생활감을 느끼며 관광 포인트들을 둘러보는 동안 함께한 시간만큼 깊이 있는 두 사람의 관계와 서로에 대한 이해도, 그 아래 넘실거리는 애정을 분명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과 사랑은 서서히 사람을 변화시키고 쉼이 되어 준다는 점에서 닮아 있다. 만일 지금 일상 속 따뜻한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 책 『결혼보다 시코쿠』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

목차

프롤로그
: 우리가 여행을 시작한 이유_자람
출발
1. 공항이 여행자들을 반긴다는 건 어쩌면 우리의 착각일 수도 있다_자람
시작
2. 그곳엔 자전거가 있었다_환
3. 그곳엔 각자의 아침이 있었다_자람
도전
4. 오늘의 최종 스코어는 1:1입니다_자람
5. 파워 J도 무계획 여행이 가능합니다_환
회상
6. 연애 2회차, 전설 속의 인물을 소환하다_자람
7. 오토바이 타는 여자 그리고 뒤에 탄 남자_환
변화
8. 식습관이 달라도 식탁은 하나다_환
9. 중2병보다 무서운 마흔병에 걸리다_자람
발견
10. 너는 내 취향 저격_자람
선택
11. 1일 1우동 가능 vs 불가능_환
12. 요가 vs 웨이트 트레이닝_자람
위기
13. 우린 지금 체크인과 체크아웃의 굴레에 빠졌어_자람
14. 우린 결혼식 대신 여행을 선택한 거잖아_환
반전
15. 우리가 함께 보았던 별 중 가장 빛났던 오늘_환
16. 우리가 함께 달린 10만km 중 가장 아름다웠던 오늘_자람
쉼표
17. 나는 센이고 너는 가오나시야_자람
갈등
18. 침묵의 대가를 치르게 해 주세요_환
19. 우리에게도 고양이를 처방해 주세요_자람
제자리
20. 이 성을 내려가면 내 편이 기다리고 있다_환
에필로그
: 시코쿠 그 이후_자람
부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