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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써라

닥치고써라

  • 최복현
  • |
  • 작은숲
  • |
  • 2013-09-09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75812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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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과연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늦깎이 작가를 위한 글쓰기의 정석 『닥치고 써라』. 10여 년 동안 지역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부산 평화방송, 국군방송, 삼성생명, 삼성엔지니어링 등에서 행복하기 연습, 인문학의 즐거움 등을 주제로 글쓰기 강의를 한 저자가 ‘늦깎이 작가’들을 위해 오랜 경험이 묻어나 있는 그의 글쓰기 비밀노트를 공개했다. 저자는 첫 단어를 생각해 내는 것부터 글을 마무리 짓는 방법까지 독자의 속도에 맞춰 따라간다. 글쓰기를 ‘첫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첫 문장은 이렇게 써라, 글의 중간은 이렇게 채워라, 집합의 개념을 이용하라, 문단 나누기는 이렇게, 문단의 순서를 정하라, 글의 마무리는 이렇게’ 등 7단계로 나누어서 매 단계마다 어떻게 글을 써내려 갈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늦깍이 작가를 위한 글쓰기의 정석

학창 시절 문학소녀를 꿈꾸다가 환갑이 넘은 할머니, 현직에서 은퇴한 대학 교수.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들 모두 마음 한 구석에 ‘작가’와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꿈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글쓰기 두려움 역시 가지고 있다. 10여 년 동안 지역과 연령대를 불문하고 부산 평화방속, 국군방송, 삼성생명, 삼성엔지니어링 등에서 행복하기 연습, 인문학의 즐거움을 주제로 글쓰기 강의를 한 저자가 ‘늦깎이 작가’들을 위해 오랜 경험이 묻어나 있는 그의 ‘글쓰기’ 비밀노트를 공개했다. 그 비밀노트가 《닥치고 써라》이다.
살아남기 위한 글쓰기
그렇다면 작가를 꿈꾸는 늦깎이 작가들에게만 ‘글쓰기’가 필요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글쓰기’는 우리의 일상 속에 늘 존재하고 앞으로는 그 비중이 늘어날 것이고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책에서 저자는 “보고서를 쓸 수도 있고, 계획서를 쓸 수도 있다. 또한 학생이라면 요즘은 자기소개서는 물론 자기 활동 보고서, 독후감, 요약하기 등 써야하는 글들이 너무 많다. 살아가려면, 사회활동을 하려면 글을 쓰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시대”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지금 우리는 ‘글쓰기’를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의 한가운데 놓여있다. 페이스북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위해서 ‘글쓰기’는 필수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전화보다는 메시지(텍스트)를 주고받는 일이 더 많다. 지금 우리는 ‘말’이 아닌 ‘글’로 소통하고 있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우리가 매일매일 쓰는 글들의 목적은 결국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쓰는 자기소개서는 면접관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고, 일터에서 작성하는 기획서는 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페이스북, 블로그에 쓰는 영화·책 리뷰, 에세이는 읽는 이의 마음에 와 닿아야만 독자들이 늘어난다. 그리고 ‘글쓰기’는 단순히 읽는 이의 마음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글쓰기’는 자신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든다. 머릿속 많은 생각들을 꺼내어 ‘말’이 아닌 하나의 ‘텍스트’로 정리하면서 자신의 마음, 머릿속 어지러운 것들도 자연스레 정리해 나갈 수 있다.

닥치고 글쓰기
“나는 과연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좀 과격하지만 “닥치고 써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책 안에서 저자는 “닥치고 써라”는 말만 하고 무책임하게 홀연히 떠나지 않는다. 저자는 글쓰기를 ‘첫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첫 문장은 이렇게 써라, 글의 중간은 이렇게 채워라, 집합의 개념을 이용하라, 문단 나누기는 이렇게, 문단의 순서를 정하라, 글의 마무리는 이렇게’ 7단계로 나누어서 매단계마다 어떻게 글을 써내려 갈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첫 단어를 생각해 내는 것부터 글을 마무리 짓는 방법까지 독자의 속도에 맞춰 옆에서 함께 걸어가고 있다. “닥치고 써라”는 말이 매정하게 들릴지 모르나 저자는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기본은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 보라.’라고 말한다. 저자의 말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책 안에서 그는 구체적으로 글쓰기의 방법을 말 해준다. 또한 책상에 앉아 글을 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침표를 찍고 자리를 박차는 순간까지의 여정을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우리와 함께 한다.

글을 즐기지 않고 고역이라 생각한다면 평생 글을 쓰면서 살아야 하는 작가들은 불행한 존재들이다. 그렇다면 굳이 작가가 될 필요가 있을까? 나는 적어도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글을 쓰려면 즐기라는 것이다. 글쓰기가 즐겁지 않다면 글을 잘 쓰겠다는, 글을 잘 써서 뭔가 대가를 얻어야겠다는 욕심이 앞선 탓이다. 그러니 글을 즐기려면 그런 마음부터 내려놓고 시작하자.
우선 잘 쓰겠다는 생각, 뭔가를 보여 주겠다는 생각, 글로 무엇을 얻겠다는 생각도 버리자.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안에 있는 것부터 풀어내자. 그렇게 자기를 글로 쓰기 시작하면 쓰는 것에 대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풀어 낼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 세상의 이야기, 자연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란 쉽고 즐겁다.
가장 가까운 게 자기 자신이면서도 자신을 컨트롤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다. 글은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야 치유하는 글쓰기, 즐거운 글쓰기가 된다. 그렇게 해야 평생 글쓰기를 즐기며 살아갈 수 있다. 글쓰기를 전부로 생각하지 말고 그냥 마음을 풀어 낼 좋은친구로 삼는것이다. 그렇게 자신을풀고 나면 저절로 남의 이야기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글쓰기의 기술을 배우면 된다.
- 본문 중에서

학창 시절 문학 소녀를 꿈꾸다가 환갑이 넘은 나이에 글쓰기 교실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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