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일단뛰어-24(곰곰어린이)

일단뛰어-24(곰곰어린이)

  • 데비 월드먼
  • |
  • 책속물고기
  • |
  • 2013-09-30 출간
  • |
  • 164페이지
  • |
  • ISBN 978899462134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1장 나도 잘 들리거든요
2장 썩은 덩굴
3장 도대체 누굴까
4장 인공와우
5장 육상 훈련
6장 누구나 공평하게
7장 루시
8장 첫 시합
9장 난 사기꾼이 아니야

10장 너희보다 잘할 거야
11장 같이 걸어도 돼
12장 시에라 전문가
13장 보청기
14장 이제 그만할래요
15장 부럽지 않아
16장 꼭 해야 하는 말
작가의 말 어린이 독자 여러분!

도서소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모두 똑같아! 『일단 뛰어』는 장애인을 향한 편견 어린 시선과 어른들의 지나친 관심과 보호를 넘어서서 자아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 가는 애디의 이야기다. 학교에서 단 하나뿐인 보청기 착용자인 애디는 친구를 위해 함께 육상부에 들어가고, 그동안 몰랐던 ‘달리기’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된다. 애디가 달리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장애인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한다. 장애인은 도와줘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옆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친구라는 사실을 애디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애디는 가장 친한 친구 루시를 위해 함께 육상부에 들어간다. 루시는 달리기를 싫어하고 애디는 땀이 나면 보청기가 흘러내리기 때문에 둘 다 제대로 달려 본 적이 없다. 애디 스스로는 달리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달려 보니 할 만하다. 힘들어하는 루시 때문에 훈련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기곤 하지만 애디는 점점 달리기의 매력에 빠져드는데….
기획의도

어른을 준비하는 나이, 십 대

세상은 넓으니 꿈을 크게 가지라고 말하면서도 학교와 학원에만 가둬 둔다.
무조건적인 보호가 필요한 어린아이로 보지도 않으면서 반면에 성숙한 인격체로 온전히 존중해 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모든 외부의 환경, 시선과는 별개로 십 대 소년, 소녀들은 존중받아 마땅한 인격체다.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으며,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모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나이다.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아를 인식하고, 서서히 자존감을 키워 가는 싱싱한 마음들을 섣부른 충고와 이중적인 시선으로 상처 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어른들은 아이들을 제멋대로 생각하고 상처 입히기 십상이다.
장애인을 향한 편견 어린 시선과 어른들의 지나친 관심과 보호를 넘어서서 자아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 가는 애디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계속 달리고 싶어!” - 자아를 찾는 애디
주인공 애디는 가장 친한 친구 루시를 위해 육상부에 같이 들어간다. 루시는 달리기를 싫어하고 애디는 땀이 나면 보청기가 흘러내리기 때문에 둘 다 제대로 달려 본 적이 없다. 애디 스스로는 달리기를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달려 보니 할 만하다. 힘들어하는 루시 때문에 훈련을 끝까지 하지 못하고 중간에 끊기곤 하지만 애디는 점점 달리기의 매력에 빠져 든다. 옆에 누가 있는지, 주변에 무슨 소리가 나는지도 잊은 채 달릴 만큼 달리기에 푹 빠진다. 애디는 누군가를 이기거나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달리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즐거운 자신을 발견하며 달리게 된다.

“그만할래요.” - 스스로 결정하는 루시
달리기를 싫어하지만 엄마의 강요 때문에 억지로 육상부에 든 루시는 ‘어쩔 수 없이’ 육상부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을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멈추게 되지만 이것은 엄마 말처럼 루시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달리기를 할 만한 체력이 되지 않아서다. 대회를 완주하는 것조차도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루시는 대회에 참가하고, 두 번째 대회에서는 애디의 도움 없이 무사히 완주를 해낸다. 의지력으로 약한 체력을 극복하고 대회를 무사히 마친 루시는 육상부를 그만두겠노라고 당당하게 엄마에게 말한다. 단순히 육상부를 그만두는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가 결정해 주는 삶 대신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난 아주 멀쩡하다!” -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애디는 무척 빠르다. 루시가 육상부를 그만둔 후, 몇 번의 육상부 훈련을 거치며 애디는 더 빨라졌다. 시합 참가 네 번 만에, 그것도 스테파니와 엠마가 시합을 방해하기까지 했는데도 6위의 성적을 거둔다. 함께 시합을 마친 캐서린은 애디에게 다가와 달리기 동호회 로드러너팀에 들라고 말한다. 캐서린은 애디의 보청기가 아닌 애디의 눈을 보고 말한다. 애디가 달리기 시합을 할 때도, 캐서린과 애디가 새롭게 사귀게 되는 데에도 애디의 장애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애디의 말대로 보청기만 있으면 아주 잘 들리니까 걱정스러운 눈길이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 장애인은 도와줘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옆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친구, 동료임을 애디의 모습을 통해 본다.

“내가 절대 들을 수 없는 소리도 있으니까.” - 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 애디가 장애가 있는 자신의 상황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멀쩡해!’라고 짐짓 말하기는 하지만 보청기를 끼고도 듣지 못하는 소리가 있다는 것도 안다. 루시처럼 귀가 잘 들렸으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한다. 반면에 귀가 잘 들리지 않아서 좋은 점도 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모르는 스테파니나 엠마 같은 아이들이 제멋대로 막말을 할 때, 보청기만 끄면 그 말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학교에서 단 하나뿐인 보청기 착용자이지만 애디의 삶까지도 보청기를 끼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애디는 놀림에 크게 상처받지 않을 만큼 굳은 자존감을 가졌으며, 좋아하는 달리기를 하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 모습은 달라도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에게 주어진 삶은 똑같다는 것을 애디가 몸소 보여 주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