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변신 장갑

변신 장갑

  • 윤정
  • |
  • 지학사 아르볼
  • |
  • 2025-04-30 출간
  • |
  • 80페이지
  • |
  • 165 X 225mm
  • |
  • ISBN 9791162041895
판매가

13,500원

즉시할인가

12,1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놀이터 철봉, 길고양이…
만지는 대로 변신!

어느 날, 주인공 예지의 눈앞에 특별한 물건이 등장해요. 바로 ‘변신 장갑’이지요. 변신 장갑은 장갑을 끼고 만진 대상의 모습과 똑같이 변하게 해 주는 마법의 장갑이에요. 그런데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어요. 물건으로 변하면, 눈이 없어도 앞을 볼 수 있고 입으로 말하는 대신 생각할 수 있답니다. 동물이 되면 어떠냐고요? 당연히 울음소리밖에 낼 수 없지요. 하지만 무엇으로 변하든 30분이 지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요.
예지는 변신 장갑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요. 예지가 철봉이 되어 우두커니 놀이터에 서 있을 때, 학교에 사는 길고양이 말랑이가 다가와 몸을 비벼요. 평소 길고양이는 더럽다는 생각 때문에 손끝도 대지 않았던 예지였는데, 처음으로 닿은 거예요. 그런데 말랑이의 털은 의외로 부드러웠고 코는 촉촉하니 시원했어요. 처음 겪어 보는 좋은 느낌이었지요. 철봉이 되었던 예지는 고양이로 변하기도 해요. 이번에는 어땠을까요? 발에 흙이 묻어 찝찝하긴 했지만, 예지는 색다른 재미를 느꼈어요. 눈높이가 낮아진 덕에 사람들이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자세히 구경할 수 있었거든요.
아이들은 이렇게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쌓으며 자기만의 세계를 넓혀 가요. ‘이건 싫어’, ‘저건 절대 안 해’와 같은 생각에만 갇혀 있다면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 수밖에 없겠지요. 《변신 장갑》 속 예지의 놀라운 경험을 함께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용기 있게 한 발 내디뎌 봐요!

마음을 움직이는 ‘털털함’의 힘!
아이를 한 뼘 자라게 하는 이야기

예지는 예민할 정도로 깔끔한 것을 중요시해요. 김칫국물이 묻은 티셔츠를 입은 엄마를 보며 얼굴을 찡그리고, 아끼는 치마에 얼룩이 묻었다며 휙 던져 버리지요. 학교에서는 어떨까요? 모두가 고양이를 귀여워해도 절대 만지지 않고, 친구에게 섭섭한 나머지 버럭 성을 내기도 하지요. 물론 예민한 성격이 잘못된 건 아니에요. 문제는 예지가 스스로 벽을 높게 쌓고서 외로워한다는 거예요.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요. 가족이든 친구든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지요. 관계는 어느 한쪽만 노력한다고 해서 잘 유지되지 않아요. 친구들이 아무리 예지와 친해지고 싶어도 예지가 톡 쏘아 버린다면 우정은 더 발전할 수 없겠지요.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털털함’이에요. 털털함은 솔직함과도 연결되는데, 내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책 속 상황으로 들어가서 살펴볼까요?
원재가 깔끔 공주라고 놀릴 때, 예지는 옆에서 웃고 있는 서아에게 섭섭했어요. 그래서 홧김에 “나 오늘 네 생일 파티 안 가!”라고 쏘아붙였지요. 하지만 사실 예지는 서아 생일 파티를 무척 기다렸어요. 이때 예지가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했다면 어떨까요? “서아야, 너도 나를 놀리는 것처럼 느껴져서 서운해.”라고 말했다면 아마 둘 사이의 오해는 금방 풀렸을 거예요. 털털하게 전하는 진심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리게 하거든요.
예민한 예지와 달리 엄마는 털털한 성격이에요. 예지 눈에는 지저분하고 덜렁대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마의 털털함 속에는 다정함이 숨어 있답니다. 예지가 아무리 짜증을 내도 ‘하하’ 웃으며 받아 주고, 예지가 깜빡한 물건을 챙겨 가져다주기도 하지요. 빨간 김칫국물이 묻은 티셔츠를 입고 말이에요. 예지는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며 감동받고, 깨달음을 얻어요. 엄마의 털털함이 예지의 마음을 움직인 셈이지요. 《변신 장갑》을 읽는 어린 독자들도 이야기를 따라가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그 과정에서 마음의 키는 한 뼘 더 쑥 자라날 거예요.

목차

1. 깔끔 공주 예지
2. 누가 봐도 철봉
3. 삼십 분이 지나면
4. 고양이 잡아라!
5. 덕분 씨 덕분에
6. 털털한 예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