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속 아들과 이별해야 할 시간이 왔다!
혼란스러운 엄마와 천방지축 사춘기 아들, 모두를 위해
뇌과학에서 찾은 효과적인 양육법
“사춘기 ‘반항’이 아니라 ‘발달’입니다!”
사춘기 아들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감정 기복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필독서가 출간되었다. 사실 아들은 엄마에게 그냥 반항하는 것이 아니라, 뇌 발달과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 조절이 어렵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엄마는 어린 시절 아들의 모습을 반추하며, 현재 아들의 모습에 더욱 실망하고 상처받고 소리만 지르는 ‘잔소리 대마왕’으로 변해 간다. 그럴수록 둘 사이의 관계는 더욱 꼬이기 마련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엄마의 마음가짐이 변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아들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즉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과 뇌 발달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명하고 있다. 전두엽 발달이 완전하게 되지 않아 감정 조절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편도체를 과도하게 자극하게 된다. 그래서 별 이유 없이 분노와 불안, 공포를 느끼거나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남자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여자아이들에 비해 청력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어 내는 능력이 부족하며,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도 어려움을 느끼거나 귀찮아한다. 무엇보다 엄마의 보살핌이 전부였던 시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또래가 가장 우선시된다. 또래 내 서열에 관심이 많고, 서열에서 밀리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거친 욕설을 뱉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사춘기 아들의 신체적, 심리적 특징을 엄마들이 깊이 이해하고, 아들을 향한 비난과 잔소리를 멈추는 것은 물론, 한 걸음 뒤에서 아들을 믿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춘기 시기는 인지적 발달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 발달 역시 완성으로 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분명히 ‘끝’이 있는 시기이므로, 긴 호흡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더불어 부모의 말과 행동이 사춘기 아이의 자아상을 형성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하루하루 아들을 대하는 엄마의 태도는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이 책을 통해 아들의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아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며,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을 것이다.
V 국내 최대 두뇌훈련센터 ‘수인재두뇌과학’의 상담 사례 분석
V 성차심리학과 뇌과학으로 풀어낸 사춘기 아들의 말과 행동
V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사춘기 아들의 호르몬과 뇌 구조 변화
V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인드, 리추얼 변화의 필요성 강조
V 인지과학 전문가가 제안하는 사춘기 아들 소통법
V 소통의 핵심을 담은 실천 팁과 ‘이렇게 도와주세요’
V 발달심리학으로 살펴본 아들의 내면을 담은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