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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퍼센트우주

4퍼센트우주

  • 리처드 파넥
  • |
  • 시공사
  • |
  • 2013-09-05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527698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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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_ 눈에 보이는 것보다 많다
1_ 빛이 있으라
2_ 저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3_ 헤일로 선택

2장_ 어찌된 일인가
4_ 게임이 시작되다
5_ 진전 없는 나날
6_ 결코 끝나지 않는

3장_ 심부의 얼굴
7_ 편평한 우주 사회
8_ 반갑다, 람다
9_ 두 번 찾아온 이빨요정

4장_ 눈에 보이는 것보다 적다
10_ 밤비노의 저주
11_ 괴물
12_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인용 논문 및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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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4퍼센트 우주』는 알려진 4퍼센트 이외의 압도적인 나머지 우주, 미지의 96퍼센트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인 리처드 파넥은 긴 시간 동안의 방대한 조사와 집요한 취재, 특유의 필력을 바탕으로, 우주의 96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감지되는 기이한 존재인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탐구 여정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매혹적이다… 과학사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 가운데 하나” 《워싱턴포스트》
2011 노벨물리학상의 주인공 ‘암흑물질’ ‘암흑에너지’에 관한 보고서

2011년 노벨물리학상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솔 펄머터 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애덤 리스 교수, 오스트레일리아국립대학교의 브라이언 슈미트 교수 등 세 명에게 돌아갔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이 각각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LBNL)에 속한 펄머터의 연구팀과 슈미트ㆍ리스의 하이-z(High-z) 연구팀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서로 치열한 경쟁관계였다는 점이다. 이들은 선의의 경쟁 끝에 같은 결과에 도달했다. 즉, 우주는 빠르게 팽창하고 있으며, 이렇게 우주가 가속 팽창하는 것은 물질들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에너지보다 큰 에너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주의 73퍼센트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에너지를 우주론자들은 ‘암흑에너지’라고 부른다.
‘암흑.’ 여기서 말하는 암흑은 ‘검다’ 혹은 ‘깊숙한 우주’, ‘블랙홀’ 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밝혀지지 않아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지칭한다. 우주에는 이처럼 ‘암흑물질’이라 불리는 신비한 물질이 23퍼센트, ‘암흑에너지’라 불리는 훨씬 더 신비한 물질이 73퍼센트 존재한다. 다시 말해 당신과 나, 인간, 행성, 은하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질은 오로지 우주의 4퍼센트에 불과한 셈이다. 《4퍼센트 우주》(원제: The 4 Percent Universe)는 바로 이 알려진 4퍼센트 이외의 압도적인 나머지 우주, 미지의 96퍼센트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리처드 파넥은 긴 시간 동안의 방대한 조사와 집요한 취재, 특유의 필력을 바탕으로, 우주의 96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오직 중력을 통해서만 감지되는 기이한 존재인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탐구 여정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이 존재를 알아차리고 인정하게 되기까지 과학자들이 쏟은 엄청난 노력은 물론 그들 사이의 뜨거운 경쟁과 암투까지 생생하게 포착한다. 나아가 그들이 마침내 마주친 유레카의 순간과 끝내 도달한 막다른 골목 등 그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숨 막히는 뒷이야기까지 완벽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이렇듯 과학자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면서도, 땀과 눈물의 연구과정 도중 밝혀진 진실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데 있다. 저자는 그들이 긴 시간에 걸쳐 경쟁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어떻게 과학을 새롭게 정의하고 우주를 재발견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이어지는 저자의 감칠맛 나는 글솜씨는 읽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인간이 발견한 우주는 오직 4퍼센트에 불과하다!”
환희와 탄식이 교차했던 우주론의 역사적 순간들

이 책은 단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정통 과학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발견한 우주가 고작 4퍼센트에 불과할 뿐이라는 겸허한 진실을 알아내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기록한 르포 같은 책이다.
책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에서부터 2011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 명의 주인공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비밀을 찾기 위해 온몸을 던졌던 과학자들이 수도 없이 등장한다. 저자는 단순히 과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차근차근 나열하지 않는다. 그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과학자들이 앞선 과학자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고, 그들의 이론을 어떻게 수정해갔는지, 그 와중에 새롭게 밝혀낸 사실은 무엇이며 그것이 이후 연구에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를 생동감 넘치게 서술하고 있다.
세기의 천재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은 뉴턴의 중력 이론을 정교하게 조정하며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한다. 이후 이를 우주에 적용하려던 그는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계산결과가 나오자 고심 끝에 1917년 《일반상대성이론에 대한 우주론적 고찰Cosmological Considerations on the General Theory of Relativity》이라는 논문에서, 무엇인지는 모르나 우주의 붕괴를 막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방정식에 임시로 우주상수, 즉 ‘현재로서는 미지수인’ 그리스 기호 람다(Λ)를 끼워 넣는다. 우주가 팽창 끝에 붕괴되는 일이 없도록 막는 역할을 우주상수가 맡고 있다는 임의적인 논리였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에드윈 허블은 관측결과를 바탕으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블 법칙’을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은 괴로워하며 이 이론을 받아들였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아인슈타인의 후회가 너무 섣부른 것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NASA 연구팀에서 우주상수가 암흑에너지일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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