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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의라이벌의식

문학사의라이벌의식

  • 김윤식
  • |
  • 그린비
  • |
  • 2013-08-30 출간
  • |
  • 367페이지
  • |
  • ISBN 97889768215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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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_ 다섯 가지의 유형론
서론을 대신하여

2장_ 정신과학의 유연성과 실증주의의 시적 직관
경성제대의 아카데미시즘에 도전한 무애와 도남

3장_ 불온시 논쟁에서 얻은 것과 잃은 것
김수영과 이어령의 경우

4장_ '실증주의 정신'과 '실존적 정신분석'의 어떤 궤적
책읽기의 괴로움과 책쓰기의 행복론

5장_ '논리'로서의 문학, '해석'으로서의 문학
『창작과비평』의 초기 위상론

6장_ 밴쿠버 어떤 동굴에 비친 물빛 무늬
이문구와 박상륭

7장_ 인간성의 두 유형, '논리'와 '해석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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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 현대문학사를 꿰뚫는 다섯 유형의 라이벌 의식!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은 원로 비평가 김윤식이 ‘라이벌 의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문학사의 주요 장면과 한국문학사에 ‘창조력’을 공급한 문제적 개인들을 그려내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문학사를 관통하는 다섯 유형의 ‘라이벌 의식’을 그려낸다. 알게 모르게 작가들을 짓눌렀던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처했던 시대적 상황과 이들이 한국문학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경성제국대학의 아카데미시즘에 맞선 무애 양주동과 도남 조윤제의 라이벌 의식, 김수영과 이어령 사이에서 벌어진 1960년대의 ‘불온시 논쟁’, 《한국문학사》를 공동집필한 이후 서로 다른 궤적을 그린 ‘실증주의적 정신’과 ‘실존적 정신분석’의 관계, 《문학과 지성》과 《창작과 비평》 사이의 라이벌 의식, 마지막으로 스승 김동리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넘어서고자 했던 이문구와 박상륭에 이르기까지 살펴본다.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은 원로 비평가 김윤식이 ‘라이벌 의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문학사의 주요 장면과 한국문학사에 ‘창조력’을 공급한 문제적 개인들을 그려내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문학사를 관통하는 다섯 유형의 ‘라이벌 의식’을 그려낸다. ①경성제국대학의 아카데미시즘에 맞선 무애 양주동과 도남 조윤제의 라이벌 의식, ②김수영과 이어령 사이에서 벌어진 1960년대의 ‘불온시 논쟁’, ③『한국문학사』(1973)를 공동집필한 이후 서로 다른 궤적을 그린 ‘실증주의적 정신’(김윤식)과 ‘실존적 정신분석’(김현)의 관계, ④『문학과 지성』과 『창작과 비평』 사이의 라이벌 의식, ⑤마지막으로 스승 김동리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넘어서고자 했던 이문구와 박상륭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알게 모르게 작가들을 짓눌렀던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처했던 시대적 상황과 이들이 한국문학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국문학사의 문제적 개인들을 만난다!!
작가들의 내면을 지배한 다섯 유형의 ‘라이벌 의식’!!

『문학사의 라이벌 의식』은 원로 비평가 김윤식이 ‘라이벌 의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문학사의 주요 장면과 한국문학사에 ‘창조력’을 공급한 문제적 개인들을 그려내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문학사를 관통하는 다섯 유형의 ‘라이벌 의식’을 그려낸다. ① 경성제국대학의 아카데미시즘에 맞선 무애 양주동과 도남 조윤제의 라이벌 의식, ② 김수영과 이어령 사이에서 벌어진 1960년대의 ‘불온시 논쟁’, ③ 『한국문학사』(1973)를 공동집필한 이후 서로 다른 궤적을 그린 ‘실증주의적 정신’(김윤식)과 ‘실존적 정신분석’(김현)의 관계, ④ 『문학과 지성』과 『창작과 비평』 사이의 라이벌 의식, ⑤ 마지막으로 스승 김동리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넘어서고자 했던 이문구와 박상륭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알게 모르게 작가들을 짓눌렀던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처했던 시대적 상황과 이들이 한국문학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다섯 유형의 라이벌 의식 중에서도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4장 「‘실증주의 정신’과 ‘실존적 정신분석’의 어떤 궤적」일 것이다. 저자 자신의 표현처럼 “김윤식이 김현에 바치는 찬사”(163쪽)인 이 글에서 저자는 김현의 문학적·비평적 궤적을 추적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과 김현이 서로에게 느꼈던 라이벌 의식을 진솔하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김현의 유고인 『행복한 책 읽기』에서 “제일 많이, 또 집중적으로 비판의 화살을 쏜 곳”(157쪽)이 자신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김현의 비판에 대한 “때늦은 변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한 비판이 바로 “김윤식 자신의 글쓰기의 참모습”(160쪽)이었다는 것, 김현의 비판을 통해 김윤식은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었던 자신의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 그것은 바로 ‘실증주의적 정신’이라고 불린 김윤식 안에 ‘짐승스러운 영역’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사실이고, 이러한 김윤식의 내면을 김현은 죽음의 시기에 와서야 분석해 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듯 지속적으로 ‘실증주의적 정신’ 곧 김윤식의 궤적을 추적해 온 것은 김윤식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진솔한 고백을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은 ‘문학사의 라이벌’이라는 표제로 계간지 『문학의 문학』에 발표되었던 22편의 글들 중 다섯 편을 골라 엮은 것으로, 각 글은 두 사람씩을 묶어 부제로 삼았고, 그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마주보는 의식”을 엿보고자 했다. 하지만 두 편의 글에서는 예외를 두었는데, 그 하나가 저자 스스로의 라이벌 의식을 다룬 4장 「‘실증주의 정신’과 ‘실존적 정신분석’의 어떤 궤적」이고, 다른 하나는 ‘『창작과 비평』의 초기 위상론’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5장 「‘논리’로서의 문학, ‘해석’으로서의 문학」이다. 『창작과 비평』의 활동과 그에 대한 『문학과 지성』 쪽에서의 라이벌 의식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이 글은 저자가 직접 이 두 계간지의 활동을 “관찰 또는 구경”한 경험에서 나온 것으로, 한국문학사의 중심에 있었던 이 두 계간지의 역사에 대한 사료적 가치의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 경성제국대학 vs 양주동/조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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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처음 다루고 있는 문인들은 경성제국대학의 아카데미시즘에 맞선 무애 양주동과 도남 조윤제이다. 일제가 식민지에 두번째로 세운 경성제국대학은 조선문화의 연구를 통해 중국문화와 일본문화의 연구에 빛을 줄 수 있는 ‘동양학 연구의 중심점’이 될 것을 그 설립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러한 설립 목표를 가장 전형적으로 드러내 준 것이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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