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라하트 하헤렙

라하트 하헤렙

  • 조성기
  • |
  • 민음사
  • |
  • 2013-08-3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3742029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라하트 하헤렙
작품 해설
불의 신학, 칼의 미학/ 정영훈
작가의 말
작가 연보

도서소개

문학과 종교의 접점을 탐색하며 한국문학의 독특한 지평을 열어 온 작가 조성기의 장편소설 『라하트 하헤렙』 개정판이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로 출간되었다. 사회소설 일색이었던 1980년대 한국문학에 종교를 테마로 한 교양소설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가하며 등장,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라하트 하헤렙』은 ‘오늘의 작가상’ 수상 해인 1985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래 한국 종교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아 왔다.
1985년 제9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문학과 종교의 접점을 탐색하며
한국문학의 독특한 지평을 열어 온 작가 조성기

군대에서의 종교적, 성적 방황을 통해
인간 실존에 다다른 한 젊은 영혼의 성장 체험

문학과 종교의 접점을 탐색하며 한국문학의 독특한 지평을 열어 온 작가 조성기의 장편소설 『라하트 하헤렙』 개정판이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로 출간되었다. 사회소설 일색이었던 1980년대 한국문학에 종교를 테마로 한 교양소설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가하며 등장,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라하트 하헤렙』은 ‘오늘의 작가상’ 수상 해인 1985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래 한국 종교소설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아 왔다.

아버지의 강압에 못 이겨 문학의 꿈을 접고 법대에 입학한 ‘나’가 군대에서의 종교적, 성적 방황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 작품은 휴학, 가출, 신앙의 변화, 개척 교회 활동 등 혹독한 신앙 편력을 경험한 작가가 등단 후 15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다시 작품을 쓰게 된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나이 30이 되던 1981년에 이대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자서전은 남기자는 생각이 들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완성한 젊은 날의 방황에 대한 기록이자 종교적 성찰의 결과라 할 수 있는 『라하트 하레렙』 이후 작가는 종교를 소재화한 문학 영역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그러나 기독교가 조성기 문학의 중심은 아니다. 『라하트 하헤렙』이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할 당시 문학평론가 곽광수는 “기독교적 세계관에 밑받침되어 있으나 중요한 것은 각성 그 자체”라며 “역설적이게도 내면적 생활이 있을 수 없는 군대에서 주인공들의 자아 성숙을 다룬 『라하트 하헤렙』은 실존주의 문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교양소설의 면면을 잘 보여 준다.”라고 평가했다.

작품 해설은 문학평론가 정영훈이 맡았다. 정영훈은 “하나님은 있습니까?”라는 하나의 물음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의 대답으로 작품을 읽는다.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 종교라면 물음에 형상을 부여하는 것은 예술일 것이다. ‘내’가 발견한 예수의 형상이야말로 이 물음에 대한 예술적 대답이 아닐까.” 인간 실종이 담고 있는 온갖 불가해한 것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형상화하는 등장인물들에 주목하는 정영훈의 해설은 『라하트 하헤렙』을 더욱 풍성하게 읽도록 자극한다. 개정 작업을 하며 서술어, 단어 등 현대적이지 않은 부분은 전면 수정했다. 과거 『라하트 하헤렙』을 읽은 독자라면 보다 동시대적인 느낌으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나’에게는 군대가 곧 에덴이다.
‘나’는 군대에서 신을 의심했고, 한 여자를 범했다.

고교 때 문학 병을 앓았던 ‘나’는 식칼을 들이대는 아버지의 강요로 법대에 진학한다. 캠퍼스를 뒤덮는 최루탄 연기 속에서 사회변혁을 외치는 갈등론자도, 공부에 전념하는 구조기능론자도 아닌, 신앙생활에 몰두하는 ‘내부 갈등론자’ 가 된 ‘나’는 대학생 선교 단체의 정미를 짝사랑한다. 하지만 정미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나’는 입대한다. 영외 군인 교회의 군종 사병으로 복무하게 된 ‘나’는 군목의 화재(火災) 콤플렉스가 그의 월남전과 전방에서의 실제 경험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달리를 좋아하는 조각실의 성 일병과 가까워지고 교회에 드나드는 무용학과 출신의 정신병자 동순과는 육체관계를 갖게 된다.
군 생활을 통해 신앙과 현실, 이상과 젊음의 고통 사이에서 방황하던 ‘나’는 휴가 때 정미가 미국 유학 중 정신이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귀대한다. 우연히 목격한 영내 화재현장, ‘나’는 불길을 잡지 않고 불이 군인 교회로까지 옮겨붙는 것을 바라본다. 화재로 동순은 얼굴에 화상을 입지만 대신 정신병이 낫는다. 비슷한 시기에 정미도 병이 나아 고시 합격생과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제대하는 날 ‘나’는 성 상병으로부터 ‘라하트 하헤렙' 이라는, 불의 이미지와 칼의 이미지를 결합한 조각을 선물받는다.

■ 작품 해설 중에서

믿음이 단순히 의식 안에서의 작용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믿음을 지키는 일은 좀 더 쉬울지 모른다. 그러나 믿음이 우리 삶을 통해 확인되고 표현됨으로써 비로소 의미 있어지는 것이라면 사정은 좀 복잡해질 것이다. 어느 날 선교 단체의 지도자로부터 편지가 온다. 편지에는 미국에 선교사로 나갔던 정미가 흑인에게 겁탈을 당할 뻔한 후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끝에 강제 귀국을 당해 집에 돌아와 있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다. 남몰래 사랑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정미가 이렇게 된 것은 ‘나’에게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었다. 다른 일도 아니고 선교사로 나간 것이 아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