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사회문제의경제학

사회문제의경제학

  • 헨리 조지
  • |
  • 돌베개
  • |
  • 2013-09-02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7199563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독자에게 9
러시아어 번역판 서문 - 톨스토이 10

1장 점점 커지는 사회문제의 중요성 17
2장 정치적 위험 228
3장 도래하는 사회적 압력 40
4장 상반되는 두 경향 252
5장 집적·집중의 행진 64
6장 현재의 사회상태에 내재하는 불의 75
7장 이것이 정말 최선의 세상일까? 87
8장 우리 모두가 부유해지려면 101
9장 첫 번째 원칙 115
10장 인간의 권리 129
11장 쓰레기 갖다 버리기 145
12장 과잉생산 160
13장 실업 173
14장 기계의 영향 185
15장 두 가지 노예제도 195
16장 공공부채와 간접세 211
17장 정부의 기능 222
18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247
19장 가장 위대한 개혁 257
20장 미국 농민 276
21장 도시와 농촌 293
22장 결론 301
옮긴이의 말 307

도서소개

19세기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가장 대중적인 고전을 만나다! 헨리 조지 사상을 조명하는『사회문제의 경제학』. 이 책은 19세기 미국의 대표적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가장 대중적인 고전이다.《진보와 빈곤》,《노동 빈곤과 토지 정의》에 이은 명저 트리오 중 하나로 꼽히며 제반 사회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쉽게 명쾌하게 이야기한다. 저자는《진보와 빈곤》에 비해 다양한 사회문제의 원인과 그 근본 해법을 매우 쉬운 언어로 간명하게 풀어나가며 다루는 주제의 범위가 넓어 논의의 수준이 더욱 깊어진다. 이 책은 내용이 쉽고 다루는 주제 범위가 넓다. 사회발전의 법칙, 정치의 부패, 독점의 발달, 실업과 과잉생산, 기술혁신 등의 광범위한 주제들이 다뤄지며 사회벅칙과 경제이론을 구체적인 삶의 현실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130년 전에 쓰여졌음에도 그 내용이 현대 사회에 여전히 적실성을 지니고 있다. 불로소득을 통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의회와 사법부, 정부를 부패시키는 이야기, 도시 인구 집중으로 농촌 사람들의 삶이 왜곡되는 이야기 등 마치 오늘날의 사회문제들을 묘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헨리 조지 본인의 사회사상이 완성된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사회사상을 명확히 밝히고 중요한 사회문제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근본적인 해법을 도출 시킨다.
한때 마르크스보다 더 많은 추종자를 거느렸으며 톨스토이로 하여금 열렬한 조지스트로 살게 만든 19세기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가장 대중적인 고전 국내 첫 번역서 출간!

헨리 조지가 쓴 뛰어난 책, 연설문, 그리고 기사 중에서 이 책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작품이다. 이 책에서 드러나는 간결함, 명료함, 논리적 엄밀성, 논박하기 어려운 논증방식, 문체의 아름다움, 진리와 선과 사람에 대한 진실하고도 깊은 사랑이 그것을 입증한다.
- 톨스토이

19세기 미국의 대표적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가장 대중적인 고전인 『사회문제의 경제학』(원서제목은 Social Problems)이 국내에 처음 번역 출간되었다(돌베개, 전강수 옮김).
이 책은『진보와 빈곤』으로 일약 세계적 경제학자의 반열에 올랐으며 한때 마르크스보다 더 많은 추종자를 거느렸던 헨리 조지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저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로 하여금 인생 후반기 25년을 열렬한 조지스트로 살게 만든 책도 바로 이 책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문 형편이다. 헨리 조지의 사상이 넓게 퍼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한 미국의 대지주와 부호들의 농간에 의해 그는 20세기에 들어와 미국 경제학계에서 점점 잊힌 인물이 되어갔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1997년에 김윤상 교수가 『진보와 빈곤』을 번역하고, 2002년에 이정우 교수가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헨리 조지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주류 경제학계에서는 여전히 헨리 조지의 사상을 외면하고 있으며 자연히 그의 이론을 깊이 있게 연구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조지스트로서 번역을 맡은 전강수 교수는 이 책의 장점을 크게 다음의 네 가지로 꼽는다. 첫째, 『진보와 빈곤』보다 비교적 내용이 쉽고 다루는 주제의 범위가 넓다. 사회발전의 법칙, 정치의 부패, 독점의 발달, 실업과 과잉생산, 기술혁신, 재정 운용의 오류, 정부의 역할, 농촌문제, 문제해결 방안 등 실로 광범위한 주제들이 다뤄진다. 둘째, 사람이 있고 삶이 있는 경제학 서술의 모본模本이라 할 만하다. 셋째, 130년 전에 쓰였는데도 그 내용은 현대 사회에 여전히 적실성을 지니고 있다. 넷째, 이 책에서는 헨리 조지 본인의 사회사상이 완성된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이 책은 『진보와 빈곤』, 『노동 빈곤과 토지 정의』와 더불어 헨리 조지의 명저 트리오 중 한 권으로 꼽힌다.

▶ 이전의 모든 혁명을 뛰어넘는 가장 위대한 사회개혁의 길

헨리 조지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토지공개념’과 그에 따른 ‘토지가치세제’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노태우 정부 시절 토지공개념이 도입되어 1989년 국제적 기준의 공공임대주택이 처음 공급된 바 있으며, 이는 노무현 정부 때 실질적인 정점을 찍었다가 이명박 정부를 거치며 크게 후퇴한 상태다. 토지가치세제는 모든 조세를 토지가치에 의한 지대地代로 일원화함으로써 토지사유제에 의한 폐해와 부패를 근절하고 토지이용률을 높여 사회 전체의 부를 증진시키는 제도다. 이에 대해 헨리 조지는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모든 과세를 토지가치에 부과되는 조세에 집중시킨 후 지대의 대부분을 징수할 수 있을 정도로 무겁게 과세하여 공동의 목적을 위해 쓰는 것은 모든 개혁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근본적인 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다른 모든 개혁이 쉬워지고, 그것이 빠지면 다른 어떤 개혁도 소용이 없다. 이 주제에 대해 한 번도 공부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세제개편을 가지고 모든 개혁 중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개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터무니없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앞 장들에서 내가 밝힌 일련의 생각을 잘 따라온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이 간단한 제안 속에 가장 위대한 사회혁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것이다. 이 혁명에 비하면 프랑스의 구체제를 무너뜨린 혁명이나 미국 남부의 노예제도를 타파한 혁명은 아무것도 아니다. (본문 265쪽)

▶ 제반 사회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쉽고 명쾌한 논리로 설파

헨리 조지는 이 책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의 원인과 그 근본 해법을 매우 쉬운 언어로 간명하게 풀어나간다. 그가 7장에 『진보와 빈곤』을 읽다가 이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제빵사 이야기를 쓴 것을 보면, 헨리 조지는 그 책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일반 대중이 읽기에는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회문제의 경제학』을 쓸 때는 경제학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평이하게 쓴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책은 『진보와 빈곤』에 비해 다루는 주제의 범위가 넓다. 다루는 주제의 범위가 넓어지면 논의가 산만해지고 옅어지기 쉬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