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종교너머아하

종교너머아하

  • 오강남, 성소은
  • |
  • 판미동
  • |
  • 2013-08-30 출간
  • |
  • 252페이지
  • |
  • ISBN 978896017910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 다 함께 ‘아하!’를 외치자 오강남

1부 다시 보는 종교

지금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의 표층과 심층을 중심으로 분석하다 _ 오강남

‘하나’의 철학
종교적 성숙을 바탕으로 말하다 _ 김성곤

종교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새로운 종교 사상이 싹틀 수 있는 토양 _ 윤대규

2부 새로 보는 종교

공자는 죽어야 하는가
오늘날 유교의 종교적 역할 _ 노영찬

처음에도가이스되
성서 번역에서 보는 토착 언어의 창조적 기능 _ 민영진

‘작은 교회’가 그리스도교의 미래다
한국 개신교의 경험에서 찾은 가능성 _ 김진호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앙의 모습을 찾다
정의롭고 평화로운 삶으로 부르는 하나님 _ 박충구

이제 다시 동학을 ‘할’ 때
21세기 대안 종교로서의 동학 _ 김용휘

지금 당장 붓다로 살자
화엄세계관과 생명평화운동 _ 도법 스님

에필로그 │ 왜 ‘종교너머, 아하!’인가 _ 성소은

도서소개

『종교 너머, 아하!』는 현 시대 종교의 문제를 직시하고 종교 간 울타리를 넘어 본연의 역할과 의미를 되찾고자 한목소리를 내는 10인의 외침이다. 종교인, 학자, 정치인 등 각자 자신들이 처한 위치에서 종교의 궁극적 역할을 고민하는 이 책은 편협하고 배타적인 종교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고 영성과 진리, 인간과 삶에 맞닿은 진정한 의미의 종교를 제안한다. 이것이 심층 종교이자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형태의 종교, 즉 새로운 시대를 여는 희망의 메시지라 역설한다.
“I am not religious, But spiritual.”

“영혼 없는 종교는 가라, 종교를 대체하는 영성의 시대가 온다!”

‘종교’만큼 다양한 함의를 지닌 단어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두 글자에는 인류의 역사와 시대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오늘날에는 개별 종교의 소통 불능은 물론 단순히 믿음이나 신앙이라는 뜻을 넘어 정파적인 의도로까지 변질될 정도로 ‘종교’가 지닌 본래의 역할과 의미가 퇴색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종교와 종교 간, 종교인과 비종교인 간 ‘소통’과 ‘이해’를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종교너머, 아하!’라는 이름의 한 단체가 문을 열었다. 조용한 출발이었지만 그 첫걸음의 여파는 결코 조용하지 않았다. 비교종교학 학자로는 국내 일인자라 할 수 있는 오강남 교수를 필두로, 민주통합당 김성곤 국회의원, 워싱턴 조지메이슨 대학교 노영찬 교수, 전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 신부이자 성공회대학교 이재정 교수 등 종교에 관해서 같은 뜻을 지닌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고, 다양한 종교적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고민을 이어 온 성소은 운영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동력이 가세해 1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종교계 안팎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 파문에 불을 붙일 열 편의 글을 모아 엮은 『종교 너머, 아하!』는 현 시대 종교의 문제를 직시하고 종교 간 울타리를 넘어 본연의 역할과 의미를 되찾고자 한목소리를 내는 10인의 외침이다. 종교인, 학자, 정치인 등 각자 자신들이 처한 위치에서 종교의 궁극적 역할을 고민하는 이 책은 편협하고 배타적인 종교의 시대에 종말을 고하고 영성과 진리, 인간과 삶에 맞닿은 진정한 의미의 종교를 제안한다. 이것이 심층 종교이자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형태의 종교, 즉 새로운 시대를 여는 희망의 메시지라 역설한다.

현대 서양 젊은이들 중에는 “나는 종교적이지 않다. 다만 영적이다.(I am not religious, but spiritual."라는 말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인습적이고 형식적인 지금까지의 ‘종교’가 궁극적인 해답을 가져다주리라는 기대를 접고, 개별 종교를 넘어 종교가 본래 인간에게 주려고 했던 그 ‘속내’, 그 ‘심층’, 그 ‘영성’에 관심을 가지고 그럴 때 참된 의미의 ‘아하!’가 가능함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본문 중에서

종교 너머, 아하!
2012년 9월, ‘녹명종교나눔터’라는 작지만 큰 울림을 지닌 소리로 첫 활동을 알린 ‘종교너머, 아하!’는 다원화 시대, 소통의 물꼬가 막힌 각각의 종교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나아가 평화, 인권 등의 사회 문제와 자아 찾기, 영성 및 수행 등 바쁜 일상에 치여 미처 보지 못했거나 보고도 지나쳤던 모든 것에 새롭게 눈 떠 ‘아하!’를 외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꿈꾸고 있다.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과 활동을 진행, 계획 중이다. www.njn.kr

종교의 큰 틀을 생각하다

이 책은 종교 전반에 관해 총체적으로 점검해 보는 네 편의 글과 새 시대의 필요에 의해 변화 가능한 개별 종교를 들여다보는 여섯 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다.

넓은 범위에서 종교를 바라본 글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오강남 교수의 「지금 우리에게 종교란 무엇인가」는 자기중심주의인 표층 종교를 지양하고 참나, 참나와 신, 우주의 모든 것이 ‘하나’임을 깨닫는 심층 종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교의 핵심 가치인 진리, 깨침, 변화, 자유는 어느 종교든 마찬가지며 이 가치를 얻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표층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서는 진정한 대화라 말한다.

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곤 민주당 의원의 「‘하나’의 철학」은 동양 종교에서 강조하는 ‘하나’라는 사상에 천착한다. 모든 생명체와 인류가 하나임을 깨닫기 위한 노력이 바로 종교요,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치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종교의 역할 또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개체를 존중하는 하나이며 이에 따른 적절한 정책이라는 필자의 주장은 이 시대 방향을 잃고 혼란을 거듭하는 정치계에 쓴 소리로 다가갈 만하다.

북한 문제 전문가인 윤대규 교수의 「종교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에서는 문명사적 위상으로서의 종교를 분석하면서 한국이 종교적 변화를 주도할 가능성을 제안한다. 새로운 사상이 출현할 가장 적합한 종교·문화적 토양을 지녔다는 필자의 논리는 동서양 사상이 모여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으로 볼 때 강한 설득력을 갖는다.

경제학자이자 종교와 철학, 현대 과학에 깊은 통찰을 보여 주는 이영환 교수의 글 「무엇을 위한 믿음인가」는 믿음이라는 감정의 실체를 들여다보도록 유도하고 평행선을 달릴 것이라 흔히 믿는 지식과 믿음의 관계를 조명한다. “종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