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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강자의 철학

니체, 강자의 철학

  • 민이언
  • |
  • 디페랑스
  • |
  • 2025-04-20 출간
  • |
  • 272페이지
  • |
  • 145 X 210mm
  • |
  • ISBN 979119426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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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타성으로부터의 자유!

니체가 간파한 도덕의 실체는, 역사로 전승되어 오던 중에 발생한 전도 현상이다. 그것들은 원래부터가 도덕이었던 것이 아니라, 기득권과 기성들에게 편한 가치들로 종용해 온 결과일 뿐이다. 이렇듯 도덕의 자리를 선점한 인습과 담론의 일방통행을 ‘중력’에 빗댄다. 우리는 무의식에까지 들어찬 그것의 영향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질 못한다.
니체가 비판하는 도덕은 그런 ‘원래부터 그런 것’이라는 이유로 비판과 반성을 외면하는 권위적 관성과 관습적 타성을 의미한다. 왜 그래야 하는지, 왜 그러면 안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 것. ‘원래부터 그런 것’이라는 대답으로 살아가는 태도는 일종의 체념이다. 니체는 병리적 현상으로까지 진단한다.
체계를 ‘고결함의 결여’라고 말했던 니체인지라, 그의 철학은 체계가 없기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니체의 주제는 한결같다. 특정 가치체계의 틀에 갇히지 말 것. 자기 자신을 한계 지우지 말 것. ‘초인(위버멘쉬)’은 그런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개인을 의미하며, 그로써 ‘영원회귀’와 ‘아모르 파티(Amor fati)’ 같은 이미 많이 회자되는 자기 철학의 지표들을 설명한다.
변화에 주저하지 않는 삶의 태도, 이것이 니체가 말하는 강자의 철학이다. 스스로 삶의 입법자가 되기 위해선, 기존의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어야 한다. 그 폐허 속에 다시 지어 올리는 이들에게서나 삶과 세계를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입체적인 지평도 가능한 것. 니체는 그 역량을 강자의 자격으로 말했다.

목차

프롤로그 - 깨지면 깨친다

1. 껍질을 깨고
멈춰라! 생각하라!
신체의 논리
감각의 거미줄
모든 것이 해석이다.
망각의 힘
선악의 저편
무의식의 미로

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영원회귀
허무 너머로
건강한 이기심
강자의 도덕
지식의 위계
체험적 인문
미네르바의 부엉이
심연의 괴물

3.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
신이 죽은 이유
인간의 조건
바울의 문제
약자의 도덕
신과 함께


4. 흔들림에 관한 아주 다른 생각
비극의 탄생
호모 루덴스
동심의 철학
아폴론적, 디오니소스적
힘에의 의지
페미니즘
사랑, 그 화려한 절망

5. 우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우연의 거인
열린 체계
우연과의 대화
길 밖으로의 여정
행복에 대하여
아모르 파티(Amor fati)
지옥으로의 초대
청춘에 관하여

에필로그 - 나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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