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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첫사랑

세 번째 첫사랑

  • 윤여칠
  • |
  • 좋은땅
  • |
  • 2025-03-31 출간
  • |
  • 116페이지
  • |
  • 128 X 210mm
  • |
  • ISBN 979113884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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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윤여칠 시인의 세 번째 첫사랑은 사랑과 생명의 순환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집이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초봄을 언급하며, 삶의 사계절을 뛰어넘어 새로운 계절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손주의 탄생을 통해 느낀 경이로움은 단순한 가족애를 넘어, 사랑이 다시 태어나는 과정임을 깨닫게 한다. 이 시집은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랑의 개념을 확장하며, 사랑이 단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삶 속에서 반복되며 더욱 깊어지는 것임을 노래한다.
표제작 「세 번째 첫사랑」은 이러한 시집의 중심 메시지를 온전히 담고 있다.

너를 마주하는 눈이 경이롭고
너를 만지는 내 손이 떨립니다

내 마음에 촛불이 켜지고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생명에 대한 신비로움이 내립니다

살아있는 순수함의 상징으로 인하여
나도 순수한 사람으로 변하였습니다

나는 신의 호의를 받았습니다
세상이 사랑스러워졌습니다
행복감 위에 충만감이 다가왔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주고 싶습니다
내 몸 영혼까지도 말입니다

아, 나의 손주
어여쁜 나의 금(錦)이여!
세 번째 첫사랑입니다

이 시는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녔음을 보여준다. 손주의 존재는 시인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마치 처음으로 사랑을 경험하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생명의 신비로움이 스며드는 순간, 시인은 자신도 순수한 사람으로 변했다고 고백한다. ‘세 번째 첫사랑’이라는 표현은 사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음을 의미하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또 다른 첫사랑을 맞이할 수 있음을 시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윤여칠 시인의 세 번째 첫사랑은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시집이다. 첫사랑의 설렘을 넘어, 사랑이 인생의 여러 순간에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음을 시인은 따뜻한 언어로 전한다. 손주를 향한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이 시편들은 가족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사랑의 순환 속에서 우리는 다시 순수해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 시집은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이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시인의 말

제1편 초봄(손주를 위한 세레나데)
겨울 아기
그 님이 오셨네
꼬마 아기
꽃모종
낭만주의 지구인
내 마음 나도 몰라요
보고 있어도
사람의 길
세 번째 첫사랑
세상을 다 가진 행복한 사람
손주 사랑하는 법
손주에게 1
손주에게 2
순수의 게임
숨은 그림 찾기
아기 얼굴
아기의 향기
여름날의 아기
여자의 그 이름, 엄마꽃
위대한 선물
진정한 바보
짝사랑
천사 본능
햇살 닮은 사람

제2편 봄
꽃샘 사랑
꽃이 사람에게
너의 미소
늦게 피는 꽃
두근거리는 봄
벚꽃
봄, 피다
사랑
생일날
시작
어떤 마음
착한 사람
찾아오는 봄
처음 봄
투명한 그림
카페의 진실
하나 아닌 둘

제3편 여름
갯벌 나무
꽃을 보는 마음
꽃집의 남자
나의 비밀 정원
너의 향기
마음 주인공
별보기
쁨.쁨.쁨
세수
수평선

숲에는
연녹색 하늘
우창꽃
조약돌
평화로운 호수
횡재 2

제4편 가을
가을 단상
가을이 오면
가을의 전설
가을의 초대
고려청자
꽃, 책
그대의 내일
그리움
무화과
사랑을 묻는다면
산을 넘는 해
인생 예찬
종이책의 향기
추석
친애하는 시민(詩民) 여러분
한 편의 시
홍시

제5편 겨울
걸어가는 길동무
기다리는 겨울
까치집
남자들이 카페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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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
메트로놈
발자국 디자이너
볕뉘
산중 유휴
손가락 연정
억새
은퇴의 미
창밖의 눈(目)
천년의 미소
카드놀이
퇴직, 3류 인생
하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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