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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않는의사믿지않는환자

듣지않는의사믿지않는환자

  • 제롬 그루프먼
  • |
  • 현암사
  • |
  • 2013-08-26 출간
  • |
  • 319페이지
  • |
  • ISBN 97889323167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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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치료 결정을 앞둔 환자와 의사의 고민

1장 나의 수치는 어떻게 될까
2장 믿는 자와 의심하는 자
3장 나에게 맞는 치료인가
4장 후회 없는 치료를 위하여
5장 이웃의 조언
6장 자율성 그리고 대항하기
7장 결정 분석이 현실을 만날 때
8장 죽음이 다가올 때
9장 환자가 결정할 수 없을 때

결론 : 옳은 치료를 선택하는 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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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듣지 않는 의사 믿지 않는 환자』는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일어난 일들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치료 결정 과정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었던 여러 환자들과 의사들을 인터뷰하고 그 사례들을 관찰하여 작성함으로써 진료실에서의 복잡한 상황을 실감나게 전해주고 있다. 연구 조사 및 의사, 심리학자, 경제학자 등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생각에 도움을 주거나 방해가 되는 많은 영향을 설명한다.
치료 결정,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자신에게 꼭 맞는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환자는 물론 의사와 예비 의사에게도 의미 있는 책!”
-조홍준(‘건강과 대안’ 대표, 울산대 의대 교수)

날마다 수천 명의 사람이 약 복용이나 수술 결정을 놓고 고민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건강을 유지하는 예방 차원의 문제일 뿐이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 사항 사이에서 중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문제기도 하다. 이러한 결정은 참으로 어렵다.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할 것인지, 암 치료에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 것인지 등을 정하는 일은 일상적인 여타 결정들에 비해 훨씬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의사의 권고 사항, 반대 의견을 보이는 전문가의 소견, 헷갈리는 통계 수치, 서로 상반되는 대중매체의 보고서, 친구의 충고, 인터넷에서 찾은 네티즌의 주장, 그리고 끊이지 않는 제약 회사 광고 등등… 이렇듯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의 주변에는 의사, 인터넷,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 자서전 등등의 치료 관련 정보들이 넘쳐나는 탓에 더욱 그렇다. 물론 우리는 전문가에게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들을 수 있다. 일부 전문가는 더 많은 검사와 더 많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다른 전문가는 치료를 적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럴 때 우리는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듣지 않는 의사 믿지 않는 환자』는 바로 그 정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의사나 전문가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이라고 말한다. 나아가 이 책은 우리 자신을 위한 최선의 치료 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될 여러 유익한 정보와 방식들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치료 결정의 어려움에 부딪혀본, 그리고 앞으로 부딪힐 수 있는 독자들이, 현재의 진료체계와 대중매체 그리고 환자 혼자서 내리는 추론의 허점이 가져오는 혼란들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지난 7월부터 청구실명제(일명 의사실명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의료계에 적잖은 논쟁이 있었다. 청구실명제란 의료기관이 요양급여 청구 시 진료명세서에 담당 의사의 면허번호를 기재하는 것을 법제도화한 것이다. 그전에는 담당 의사의 정보를 표기하지 않고 의료기관의 대표 이름만 적는 병원별 신청방식이었다. 정부가 청구실명제를 도입한 주요 취지 중 하나로 언급되는 것이, 의사 1인당 진료 건수를 파악함으로써 과다 진료를 막겠다는 점이다. 의사 1인당 적정 진료 건수인 75건을 넘길 경우, 보험수가를 깎는 방식으로 의사 1인당 진료 환자 수를 통제하고 의료의 질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청구실명제 도입의 실효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이런 제도 마련의 배경에 병원들의 지나친 진료 건수 경쟁이 있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로 인해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자신의 병과 진단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다는 사실이 문제시된 것이다.
『듣지 않는 의사 믿지 않는 환자』에 담긴 내용은, 바로 진료실에서 벌어지는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일들에 대한 것이다. 의사와 환자가 진료실에서 나누는 대화는 대부분 진단 및 ‘치료 결정’이기 마련인데, 이 책은 특히 치료 결정을 둘러싼 여러 혼란과 갈등을 파헤쳐 보고 있다. 한편 치료 결정 과정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었던 여러 환자들과 의사들을 인터뷰하고 그 사례들을 관찰하여 작성함으로써 진료실에서의 복잡한 상황을 실감나게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은 환자가 치료 결정을 내릴 때, 무엇보다 환자 자신으로부터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를 위한 현명한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전문가 및 의사의 처방에 맹목적으로 의지하기보다 스스로가 치료에 대한 관점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한편으로는 ‘표준화된 치료법’ 혹은 ‘병원 시스템 중심의 진료’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담고 있다. 우리들의 질병은 같은 병명이라도 사람 각각의 신체적 차이만큼이나 치료 결정이 다를 수밖에 없다. 앞서 청구실명제의 경우가 상기시키듯 진단과 치료 과정이 환자 위주가 아닌 병원 시스템 위주로 기울 때, 환자와 의사 사이가 밀접해질 때나 가능한 ‘환자 자신에게 꼭 맞는 치료’, 즉 ‘최고의 치료’는 더 어려운 일이 된다. 이 책은 이 점을 간과한 결과인 현대 의학의 표준화된 치료를 넘어서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의사는 왜 내 말을 안 듣지? 환자는 왜 내 말을 못 믿을까?
지은이 제롬 그루프먼과 패멀라 하츠밴드는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한 신념이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 치료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권위적인 사람의 의견, 통계 수치, 다른 환자의 이야기, 기술, 또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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