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AI를 향한 첫걸음
인공지능은 스마트폰, 자율주행, 의료, 금융 등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이 과연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가? 보이지 않는 편향을 강화하고 있지는 않은가?
공정성과 신뢰성, AI 설계의 핵심 과제
이 책은 AI가 단순히 삶의 편의를 증대시키는 도구를 넘어, 개인의 기회를 제한하고 사회 불평등을 심화할 수 있는 위험성을 날카롭게 짚는다. 실제 사례와 분석을 통해 AI의 편향이 어떻게 사회 구조 속 차별을 재생산하는지 설명하며, 공정성과 신뢰성이 왜 AI 설계의 핵심 과제가 되어야 하는지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우리 곁의 편향 사례
기술 개선은 물론,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합의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AI는 이제 사회 전체의 협력과 통찰을 필요로 한다. 이 책에서는 트위터 사진 크롭 알고리즘, 한국의 AI 챗봇 이루다 사례 등 일상에서 발생한 AI 편향의 사례를 분석하며, 의료와 금융 등 분야별 대응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기술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통찰
기술의 눈부신 진보 이면에 존재하는 사회적 질문을 다시금 되새기게 함으로써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통찰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공정한 기술과 책임 있는 사회를 함께 고민하도록 이끄는 든든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