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일반 대중은 흔히 강력한 카리스마와 결단력을 가진 리더를 원하지만, 오늘날에는 섬김, 사랑, 헌신 같은 조화롭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 책은 단순한 리더십 이론서가 아니다. 성경 속 리더들의 삶과 원칙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하며, 실제로 리더십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불안, 그리고 신뢰의 붕괴라는 복합적인 위기 속에 놓여 있다. 대중은 지도자들에게 기대했던 책임감과 신뢰가 점차 무너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며, 반복되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방향을 잃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질문하게 된다. 과연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는 누구이며,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가? 이 책 《혼란기에 대중은 성경 리더를 원한다》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집필되었다. 사회가 불안정할수록 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며, 우리는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 이 책은 성경 속 위대한 리더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이 위기 속에서 어떻게 공동체를 이끌었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단순한 종교적 해석을 넘어, 오늘날에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바로 비전, 섬김, 사랑이다. 리더십의 본질은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다. 성경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인물들을 통해, 현대의 리더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원칙을 살펴본다.
혼란기에는 리더가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고, 공동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출애굽하며,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흔들림 없이 백성을 이끌었다.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며,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백성들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와 목표를 심어주었다.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리더십을 실천한 인물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갔고, 감옥에 갇히는 등 수많은 역경을 겪었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어 백성과 나라를 섬기는 지도자가 되었다.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진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리더십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끊임없이 쫓기며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만, 복수하는 대신 용서를 선택했다. 그의 용서와 사랑의 태도는 이스라엘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되었다. 그는 사랑과 용서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회복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심각한 리더십 위기를 겪고 있다. 정치, 경제, 기업, 종교, 가정 등 모든 영역에서 지도자들이 신뢰를 잃고 있으며, 대중은 믿고 따를 만한 리더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성경 속 리더들이 보여준 비전, 섬김, 사랑의 원칙은 단순한 종교적 교훈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리더십 모델이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 여호수아, 다윗, 다니엘, 느헤미야와 같은 리더들이 위기 속에서 공동체를 어떻게 이끌었는지를 분석하며, 오늘날 우리가 어떤 리더십을 실천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