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미션, 1년 안에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라!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의 정체는 말똥구리와 소똥구리이다. 이들이 탐정이 되어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옥황상제가 1년 안에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면, 똥똥구리의 소원대로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해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ㆍ 들어는 봤나? 변신 탐정!
똥똥구리는 똥을 얹은 듯한 헤어스타일이 범상치 않다. 소똥구리 탐정은 똥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하여 똥 폭탄을 제조하고, 말똥구리 탐정은 똥 굴리기로 단련된 다리로 멋진 발차기를 날린다. ‘변신 탐정’이란 설정은 이야기를 더해 갈수록 재미있는 역할을 한다.
ㆍ 우린 쌍둥이, 둘이서 해결한다고!
똥똥구리는 똥부심으로 똘똘 뭉친 쌍둥이 남매이다. 최고의 똥 폭탄 기술자 소똥구리는 차분한 성격과 뛰어난 관찰력으로 사건을 풀어 가고, 최고의 발차기 선수 말똥구리는 엉뚱한 상상력으로 추리에 보탬이 된다. 둘이 함께라면 100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ㆍ 숨은그림찾기·수수께끼 풀며 추리력과 관찰력이 쑥쑥
이 책을 읽으면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와 함께 암호를 풀고, 미로를 빠져나가고, 범인을 추리하고, 주요 단서를 찾아내는 등 여러 가지 미션을 풀어 볼 수 있다.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 가다 보면 금세 한 권을 뚝딱 읽게 되어, 독서에 흥미가 없는 어린이들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만화풍의 그림과 구성은 그림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재미를 준다.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시리즈
글 류미원 | 그림 이경석 | 각권 88쪽 | 각권 12,500~13,500원
1. 야광귀와 사라진 아이들
첫 의뢰인은 설날 밤 자기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사라진다는 귀신, 야광귀!
그런데 아이들 신발을 훔쳐 가는 놈을 잡아 달라니?
2. 색깔 먹는 하마
색깔 먹는 하마가 세상의 알록달록 예쁜 색깔을 모조리 먹어 버렸다고?
색깔 먹는 하마한테 색깔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모두 정신 바짝 차려!
3. 외계인의 보물
똥똥구리의 명성이 우주까지 닿았다! 이번 의뢰인은 외계인!
고대 도시에서 펼쳐지는 똥똥구리의 뜨끈뜨끈하고 반짝반짝하고 구리구리한 모험!
4. 천도복숭아 도둑
옥황상제도 인정한 명탐정 똥똥구리! 옥황상제의 의뢰를 받아
하늘정원의 천도복숭아 도둑을 찾아 나서다!
5. 거울귀신과 쌍둥이 마을
쌍둥이가 하나도 없던 마을에 갑자기 쌍둥이가 가득해졌다니?
그렇다면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가 나서 줘야지!
6. 툴툴 마녀와 마법약
툴툴 마녀의 신비한 마법약에 넣을 마지막 재료가 사라졌다!
그런데 용의자가 다들 자긴 범인이 아니라는데?
7. 이빨벌레가 사는 나라
치과 가던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런데 그 아이가 발견된 곳이 아주 작은 구멍 속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