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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놀이터

달빛놀이터

  • 임문성
  • |
  • 현북스
  • |
  • 2013-08-20 출간
  • |
  • 104페이지
  • |
  • ISBN 97889971757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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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꿈속의 민들레
슈퍼문
슬픔의 시작
단아의 외출

달빛 놀이터
거울, 달빛을 담다
마음의 눈
새로운 만남

도서소개

임문성 창작 동화『달빛 놀이터』. 슈퍼문이 뜨는 밤에 찾아온 기적! 평소 떠오르는 보름달보다 더 크고 밝은 달, 슈퍼문. 늘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던 소녀 단아는 슈퍼문이 뜨는 날,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난다. 눈부신 달빛에 이끌려 놀이터로 간 단아는 그곳에서 처음 보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친근한 여자아이를 만난다.
슈퍼문을 보고 소원을 빌어 보세요.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니까요.

슈퍼문이 뜨는 밤, 기적이 찾아온다면
평소의 보름달보다 훨씬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뜨는 밤, 상처 입은 소녀 단아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을 그린 동화 [달빛 놀이터]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지방 소도시에서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단아는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보이지만 시력을 잃어 가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갖고 태어나 어려서부터 엄마가 모든 것을 보살펴 주어야만 했던 단아. 어느 날 단아의 엄마가 갑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절망에 빠진 단아의 눈은 나날이 나빠지기만 한다. 단아를 뒷바라지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빠마저 먼 나라로 떠나면서, 단아는 외할머니 댁에 맡겨져 낯선 생활을 시작한다.
어두운 집 안에 틀어박혀 지내던 단아는 우연히 슈퍼문에 대한 뉴스를 듣고 혹시라도 일어날지 모를 기적을 꿈꾸게 된다.

“슈퍼문이 뜨는 밤에
신비로운 기적이 일어난다는 속설도 있다고 하니
오늘 밤 소원을 빌어 보시는 게 어떨까요?”
단아는 ‘신비로운 기적’이라는 말에 다시 솔깃했다.
‘오늘 밤 슈퍼문한테 소원을 빌어 볼까?
뭐라고 할까? 내 눈 좀 뜨게 해 달라고?
엄마를 만나게 해 달라고? 아냐! 말도 안 돼.’
- 본문 20쪽 중에서

달빛 아래에서 친구를 만나다
단아는 시력이 나쁘다고 놀리는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은 뒤, 가시 돋친 태도로 친구들을 대하다가 외톨이가 되었다. 할머니 댁에서 살면서부터는 집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놀이터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가슴 저려할 뿐이다. 슈퍼문이 뜨는 날도 혼자 방 안에서 까무룩 잠들었던 단아는 이상하게 밝은 달빛에 잠이 깬다. 그리고 방문을 열고 마루로 발을 내딛는 순간, 환하게 빛나는 슈퍼문 아래 모든 것이 생생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을 깨닫는다.
단아는 늘 가고 싶었던 놀이터로 향하고 그곳에서 동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를 만난다. 처음 만나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친근하고 자신을 허물없이 대하는 동이 앞에서 단아는 자신이 시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한순간에 둘도 없는 친구가 된 둘은 달빛이 밝은 날 다시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할머니는 단아가 어젯밤 동이에게서 선물 받은 거울을 발견하고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는데…….

누군가와 손을 잡을 때 다가오는 행복
저자는 어린 시절에 겪은 마음의 상처가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런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 줄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달빛 놀이터]의 단아는 엄마의 죽음과 시각 장애라는, 어린아이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을 겪는다. 남에게 자신의 상처를 보이고 싶지 않기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면서도 누구보다 친구를 갖고 싶었던 단아는 동이와 친구가 되고 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용기를 내어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기로 한 것이다.

‘이제는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화를 내지도 않고 실망하지도 않을 거야.’
단아는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했다. 언젠가 달빛 놀이터에서 동이를 다시 만날 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이고 싶었다.
- 본문 94쪽 중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단아에게는 이겨내야만 하는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상처와 아픔은 누구나 자라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성장통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주인공이 겪는 다소 환상적인 경험이 몽환적인 색채의 그림과 어우러져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 또한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그려낸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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