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옥태영×천승휘×성윤겸×성도겸×차미령★
극중 이름만 들어도 여전히 심장이 뛰는
‘옥씨앓이’들을 위한 고화질 포토에세이 전격 출간!
- 미장센 가득한 시대극 특유의 분위기
- 고화질 이미지와 해설, 핵심 대사로 담아낸 깊은 서사
- 서정적인 분위기와 긴장감 있는 전개
- 다시 보고 싶은, 간직하고 싶은 스틸컷을 가득 담은 370쪽 분량의 포토에세이
인권도 지위도 없던 여자 노비의 치열한 생존기이자,
열망했던 모든 것을 버린 한 사내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기록
매회 시청률을 갱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드라마 <옥씨부인전> 포토에세이가 전격 출간되었다. 조선 시대가 배경인 이 작품은 노비에서 양반으로 신분을 바꾼 한 여인의 치열한 생존기와 사랑을 그려 화제를 모았으며,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히 소화한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지숙 작가와 진혁 감독의 철저한 협업 아래 탄생한 <옥씨부인전>은 기존 사극과는 다른 스토리 라인과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사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운명을 거스르는 생존 로맨스,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절묘하게 결합해 ‘사랑과 용서, 희망’이라는 서사시에 제대로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4 방송비평상 수상
포토에세이로 가능한 모든 것을 담다!
《옥씨부인전 포토에세이》는 총 16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를 총 3개 파트로 나누어 큰 줄기의 서사를 긴 호흡으로 온전히 느끼도록 구성하였다. 박지숙 작가의 깊고 여운 있는 대사, 진혁 감독의 감각적인 드라마 미장센을 군더더기 없는 내레이션을 덧붙여 극의 재미를 극에 달하도록 하였다.
제1부) 살기 위해 도망친 노비 & 사랑을 좇는 로맨티스트
천한 노비의 신분으로 주인 소혜 아씨로부터 도망칠 궁리를 하며 살아가는 구덕. 저잣거리에서 지두를 팔던 어느 날, 전기수 공연을 구경하던 서인 도령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고 한순간에 구덕의 삶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된다. 정인과의 만남, 태영 아씨와의 인연, 외지부로서 새 삶을 시작하는 구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2부) 거짓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마음
송서인에서 천승휘로 이름을 바꾸고 구덕을 향한 연모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승휘. 자신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가는 구덕을 멀리서나마 응원하며 지냈으나, 구덕이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명예도 이름도 모두 버리고 마침내 구덕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가슴 아픈 이별 끝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구덕과 승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다.
제3부)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삶
주인인 소혜 아씨가 나타나 또다시 파국으로 치닫고 만다. 가짜의 모습이지만 진실된 마음으로 살았던 지난 시간도 이제 모두 끝이 나는 것인가. 하지만 이 모든 사태의 뒤에는 커다란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으니, 마지막으로 구덕은 목숨을 위협하는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혼란에 빠진 마을을 구한다. 돌팔매질을 맞으며 옥에 갇혔던 구덕은, 비로소 면천을 받고 꽃길 속에서 다시 태어나 새 삶을 받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본문 내용 외에도 촬영 현장의 자유로운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배우들의 사인 메시지와 함께 작가의 말과 감독의 말까지 담아 <옥씨부인전>을 애정하는 시청자와 독자들의 바람을 완벽히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