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라 정중하게 매혹적으로
수백 명 학생 앞에서 교수는 질문을 던지고 학생들은 답변합니다. 이때의 커뮤니케이션 권력은 교수에게 있지요. 하지만 한 학생이 교수의 허를 찌르는 질문을 하는 순간, 권력은 질문한 학생에게 넘어갑니다. 질문을 한 학생은 느긋하게 답변을 기다리고, 질문을 받은 교수는 답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질문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그 사람의 성격과 관심이 드러나고, 원하는 정보를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는 양질의 질문으로 판가름납니다. 이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기꺼이 내어줄 마음이 들게 정중하고 매혹적으로 질문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질문 전문가의 질문력 향상 노하우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인 저자는 영어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이 질문할 수 있는 능력임을 간파하여, 이미 학습자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질문, 원하는 것 이상을 가져올 질문을 던지는 능력을 키우는 것,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이 정도는 질문할 수 있어!’에서 ‘이 정도까지 질문할 수 있다고?’로 이어지는 점진적 구성
단순히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벗어나 나를 돋보이게 하는 매혹적인 질문까지 가능하도록 한 점진적 구성은 이 책의 압권입니다.
질문에 따른 답변이 돋보이는 대화 지문들
질문에는 답이 따릅니다. 내가 던지는 매혹적인 질문에 어떤 답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다양한 상황의 대화 단락을 제시해, 일방적인 질문 투척이 아니라 핑퐁게임하듯 오가는 대화의 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상황을 반영한 상황별 영어 질문들
〈매혹적인 영어 질문〉은 영어 질문을 만들어 내는 구조적 장치들 외에, 실제 영어 질문이 오가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앞서 익힌 질문이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보여 줍니다. 해야 할 질문들은 물론이요, 주의해야 할 질문들까지 모두 수록해 글로벌 시대에서 혹시라도 범할 수 있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