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만난 AI - 기술 혁신과 포용의 길
인공지능의 발전은 현대 사회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AI는 의료,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편리한 삶을 제공하고 있지만, 장애인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장애인을 만난 AI》는 AI 기술이 장애인에게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며, 포용적인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AI는 장애인의 삶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성 인식 기술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주행차는 이동성을 향상시키며, AI 기반 보조 기기는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든다. 하지만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하거나 장애인을 배제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할 경우, 오히려 기술이 불평등을 심화할 수도 있다. 이 책은 AI의 기회와 위험을 균형 있게 조망하며, 기술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장애인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AI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한다. 단순한 기술적 분석을 넘어 사회적 맥락과 윤리적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포용적인 AI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장애인을 만난 AI》는 기술 개발자, 정책 결정자뿐만 아니라 포용적 사회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AI와 장애의 접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