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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오세영)-043(서정시학신서)

시론(오세영)-043(서정시학신서)

  • 오세영
  • |
  • 서정시학
  • |
  • 2013-07-10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988451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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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 례

머리말 / 5

01. 시(詩)라는 명칭 / 13

1. 동양에서의 ‘시’ ………… 13
2. 서양에서의 ‘시’ ………… 19

02. 시와 서정시 / 23

1. 서정시와 시의 관계 ………… 23
2. 시로서의 정착과정 ………… 27

03. 시의 분류 / 38

1. 일반적인 분류 ………… 38
2. 서술시와 비서술시 ………… 54
3. 장시와 단시 ………… 56
4. 형식상의 분류 ………… 59
5. 현대의 논의 ………… 74

04. 시의 장르적 특성 / 89

1. 일인칭 자기고백체 ………… 90
2. 서정적 자아로서의 화자 ………… 93
3. 주관 표출의 문학 양식 ………… 98
4. 순간의 형식 ………… 104
5. 음악적 성격 ………… 110

05. 운문과 산문 그리고 시어와 산문어 / 115

1. 시, 운문, 산문 ………… 115
2. 시어와 산문어 ………… 118
3. 산문어의 영역 ………… 123

06. 시란 무엇인가 / 133

1. 문학의 분류 ………… 133
2. 시란 무엇인가. ………… 135

07. 시적 진실 / 144

1. 사실과 진실 ………… 144
2. 감정적 진실과 이성적 진실 ………… 148
3. 시와 총체적 진실 ………… 150

08. 시의 원리 / 157

1. 현대 시론의 견해 ………… 157
2. 분석의 예 ………… 171

09. 시의 언어 / 190

1. 존재와 현존재 ………… 190
2. 존재와 언어 ………… 194
3. 언어화와 말하기 ………… 198
4. 시의 언어와 일상 언어 ………… 202

10. 이미지와 시의 네 가지 요소 / 208

1. 이미지, 은유, 상징, 신화 ………… 208
2. 이미지란 무엇인가 ………… 212
3. 이미지의 분류 ………… 216
4. 이미지, 은유, 상징, 신화의 상관성 ………… 222

11. 은유, 제유, 환유 / 226

1. 수사어의 분류 ………… 226
2. 은유의 본질 그리고 치환은유와 병렬은유 ………… 228
3. 비유사성 속의 유사성 ………… 233
4. 은유의 두 가지 형식 ………… 237
5. 은유의 발생 ………… 242
6. 은유의 분류 ………… 245
7. 제유와 환유 ………… 250

12. 상징(象徵)과 신화(神話) / 257

1. 상징의 범주 ………… 257
2. 기호와 상징 ………… 260
3. 문학과 상징 ………… 265
4. 상징과 신화 ………… 269

13. 역설 / 278

1. 개념 ………… 278
2. 시의 언어와 종교의 언어 ………… 285
3. 역설의 전통과 종류 ………… 294

14. 아이러니 / 299

1. 발생과정 ………… 299
2. 본질 ………… 302
3. 분류 ………… 309
4. 패러독스와 아이러니 ………… 312

15. 형식과 구조 / 316

1. 내용, 형식, 주제 ………… 316
2. 재료, 구조 ………… 320
3. 모방론과 구조 ………… 324

16. 상상력 / 328

1. 거울과 불꽃 ………… 328
2. 콜리지와 리처즈의 견해 ………… 329
3. 휠라이트의 견해 ………… 336
4. 보편성과 특수성 ………… 339
5. 유기적 형식과 추상적 형식 ………… 342

17. 서사시, 로망스 그리고 소설 / 347

1. 서사시의 본질 ………… 347
2. 소설화 과정 ………… 359
3. 서사시의 장르적 특징 ………… 378
4. 현대와 서사시 ………… 384

▣ 찾아보기………… 391

도서소개

대학에서 수십 년 시론(詩論)을 가르치는 동안 필자는 기존의 시론서에 많은 오류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럼에도 그 잘못된 지식, 왜곡된 이론이 마치 정론(正論)인 것처럼 전수되고 그것이 또한 일반 문단으로까지 널리 확산되는 현상은 마치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하는 격이었다. 그리하여 이는 심지어 필자 자신이 집필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조차 ㅡ소위 교과서 검정 심의위원이라는 분들의 지시에 따라ㅡ 고스란히 강제 반영되어 문학 교육의 텍스트로 널리 가르치고 활용되는 아이러니에 이르렀으니 어이 통탄치 않을 수 있으랴. 필자가 비록 아직 성숙한 학문적 입지에 서 있지는 못하면서 이렇듯 시론서 출간을 서두르는 이유의 일단도 여기에 있다.
대학에서 수십 년 시론(詩論)을 가르치는 동안 필자는 기존의 시론서에 많은 오류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럼에도 그 잘못된 지식, 왜곡된 이론이 마치 정론(正論)인 것처럼 전수되고 그것이 또한 일반 문단으로까지 널리 확산되는 현상은 마치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하는 격이었다. 그리하여 이는 심지어 필자 자신이 집필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조차 ㅡ소위 교과서 검정 심의위원이라는 분들의 지시에 따라ㅡ 고스란히 강제 반영되어 문학 교육의 텍스트로 널리 가르치고 활용되는 아이러니에 이르렀으니 어이 통탄치 않을 수 있으랴. 필자가 비록 아직 성숙한 학문적 입지에 서 있지는 못하면서 이렇듯 시론서 출간을 서두르는 이유의 일단도 여기에 있다.
- 책머리에

필자는 그동안 몇몇 출판사로부터 가끔 시론서의 집필을 권유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여러 가지 변명을 들어 이를 회피해 왔던 것은 기 출간 시론서와 같은 수준의 내용을 자못 자랑스럽게 펼쳐 보이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과 내 자신의 학문적 자세가 확고하게 다지지 못했다는 성찰이 앞서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세월은 어언 무상하게 흘렀다. 필자 역시 봉직하던 대학에서 정년을 맞이하여 이제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붓을 들기 어려운 나이에 접어들었다. 그래서 초조한 마음에 이렇듯 일을 저지르고 만다. 어떤 ? 倂뮌?문인이 임종을 맞아 고백했다지 않던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리 될 줄 알았다”고……
대학에서 수십 년 시론(詩論)을 가르치는 동안 필자는 기존의 시론서에 많은 오류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럼에도 그 잘못된 지식, 왜곡된 이론이 마치 정론(正論)인 것처럼 전수되고 그것이 또한 일반 문단으로까지 널리 확산되는 현상은 마치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하는 격이었다. 그리하여 이는 심지어 필자 자신이 집필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조차 ?소위 교과서 검정 심의위원이라는 분들의 지시에 따라? 고스란히 강제 반영되어 문학 교육의 텍스트로 널리 가르치고 활용되는 아이러니에 이르렀으니 어이 통탄치 않을 수 있으랴. 필자가 비록 아직 성숙한 학문적 입지에 서 있지는 못하면서 이렇듯 시론서 출간을 서두르는 이유의 일단도 여기에 있다.
본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지 않던가. 다만 한 가지 부연할 사실이 있다면 ‘서사시(敍事詩)’에 관한 내용을 한 독립된 장(章)으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고대의 서정시가 오늘의 시로, 고대의 서사시가 오늘의 소설로 정착한 것이라면 서사시에 대한 논의는 의당 소설론(小說論)에서 취급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이 같은 시론서에 서사시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킨 것은 우리 학계나 문단에서 일반화된 바, 서사시를 시의 하위 양식으로 보는 기존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이를 바로잡고자 함 때문이다. 서사시는 결코 시의 하위 양? 컥?아닌 것이다.
제사 때 우리 선조들이 고인을 가리켜 ‘학생’(學生)이라 지칭했던 것은 참으로 삶에 대한 당신들의 탁월한 통찰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이 허망한 이 세상에서 그래도 유일하게 지키고 추구해야 할 가치, 즐겁고 유익한 일이 있다면 배우고 익히는 것 이외 달리 무엇이 있겠는가. 그래서 옛 동양의 성인도 ‘학이시습지 불역낙호(學而時習之 不亦樂乎)’라 하지 않았던가.
그가 대통령이든, 재벌이든, 누항(陋巷)의 장삼이사(張三李四)이든 누구나 인간은 한세상 태어나면 일개 ‘학생’으로 살다 죽는다. 그러나 죽어도 다 배우지 못하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이다. 돌이켜보면 일생을 배우고, 쓰고, 가르치는 일로 보낸 내 삶에 후회는 없다. 이 행복한 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허락하고 밀어준 이 사회와 학교와 모든 분들께 오직 감사를 드릴 뿐이다.

2013년 이른 봄
안성(安城)의 농산제(聾山齊)에서
청강(聽江) 오세영(吳世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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