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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불시착 1+2권 세트

백석의 불시착 1+2권 세트

  • 홍찬선
  • |
  • 스타북스
  • |
  • 2025-02-15 출간
  • |
  • 556페이지
  • |
  • 138 X 210mm
  • |
  • ISBN 979115795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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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발표 시와 함께 새로운 백석을 만난다
백석은 이상과 윤동주를 만나 시를 토론했다
『내 사랑 백석』 책은 김영한의 ‘창작소설’이다

『백석의 불시착』에서는 백석 시인이 이상을 만나 시담을 나누고, 윤동주와도 시를 통해 교감한 장면을 그렸다. 노천명 시인의 시 〈사슴〉과 백석의 시집 『사슴』에 얽힌 스토리와 백신애 소설가와의 가슴 아픈 로맨스도 다뤘다. 손기정 마라토너와 깊은 우정을 나눈 뒤 함께 압록강철교를 달려서 건너는 장면도 등장시켰다.
홍찬선 작가는 『백석의 불시착』의 현장성을 살리기 위해 백석의 숨결이 스쳐 간 지역을 직접 답사했다. 백석이 유학했던 일본 동경의 청산학원(대학)과 졸업여행을 다녀온 이즈반도, 백석이 1940년부터 광복될 때까지 살았던 만주의 신경(현 심양) 안동(현 단동)과 함흥고보학생을 인솔하고 수학여행을 갔던 여순의 203고지 등을 다녀왔다. 백석이 조선일보 기자 시절 다녔던 광화문과 소공동,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뚝섬 등도 빼놓지 않았다.
하지만 『백석의 불시착』은 본문에서 김영한에 관한 얘기는 하나도 다루지 않았다. “김영한의 자서전 『내 사랑 백석』을 정교하게 읽고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과 비교해본 결과, 『내 사랑 백석』에 나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라 김영한의 창작물”이라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이다. 김영한의 자서전이 허구라는 내용은 이 책의 〈부록1. ‘백석과 자야의 러브스토리’는 김영한의 소설이었다.〉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홍찬선 작가는 “김영한이 『내 사랑 백석』에서 주장한 내용은 창작소설이거나 견강부회한 것이 많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1936년 가을, 함흥의 음식점 함흥관에서 영생고보 영어 선생이던 백석 시인을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고, 백석 시인이 자야(子夜)라는 호를 지어주었으며 ▲김영한은 1938년 말부터 1939년 말까지 서울 청진동에서 백석과 동거했고 ▲백석의 대표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에서 나타샤가 김영한 자신이며 백석의 시 〈바다〉 〈내가 외면하는 것은〉 〈힌 바람벽이 있어〉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등에도 자신이 등장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홍 작가는 “백석의 고향인 정주(定州)와 광복 후에 살았던 평양, 그리고 공산당의 숙청으로 정배(定配) 당한 뒤 죽을 때까지 거주했던 함경도 삼수(三水)의 관평농장 등에 관해서도 소설로 재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찬선 작가는 『백석의 불시착』을 쓰게 된 동기와 취재과정, 그리고 2년 동안 백석이 살았던 곳을 직접 답사하면서 알게 된 것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백석이 꿈에 찾아와서 하소연했다
- 나는 김영한이라는 기생과 깊게 사귀거나 동거한 적이 없다
- 김영한에게 ‘자야(子夜)’라는 호를 지어주지도 않았다
- 김영한이 쓴 『내 사랑 백석』이란 책은 김영한의 ‘창작소설’이다
- 홍 작가가 김영한이 왜곡한 사실(史實)을 바로잡아 나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백석의 눈과 생각으로 장편소설을 썼다
- 백석의 등단 시 〈정주성〉은 진주성을 묘사한 것이다
- 백석의 첫 시집 제목을 『사슴』으로 지은 것은 배달겨레를 상징한 것이다
- 백석의 대표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나타샤는 박경련이다
- 백석이 1940년 만주로 간 것은 망명이었다
- 백석은 이상과 윤동주를 만나 시를 토론했다

*백석이 살았단 곳을 직접 답사했다
- 백석이 유학했던 일본 동경의 청산학원대학과 졸업여행을 다녀온 이즈(伊豆)반도 등
- 백석이 조선일보 기자 시절 다녔던 광화문과 소공동과 뚝섬 등
- 백석이 1940년부터 광복될 때까지 살았던 만주의 신경(현 심양) 안동(현 단동)과 함흥고보학생을 인솔하고 수학여행을 갔던 여순의 203고지 등
- 함흥은 직접 가지 못했지만 영생고보 영어선생 재직 때 자료가 있어 포함시킴

목차

1권 차례

작가의 말

프롤로그 / 백석이 온다
1. 통영
2. 진주성
3. 사슴
4. 이사벨
5. 모닥불
6. 연이
7. 이상
8. 배신
9. 출가
10. 나타샤
11. 하얀나라


2권 차례

12. 여문인 3인방
13. 함흥
14. 재회
15. 윤동주
16. 백신애
17. 망명
18. 만주비가
19. 결혼
20. 조만식과 김일성

부록 1. ‘백석과 자야의 러브스토리’는 김영한의 소설이었다
부록 2. 〈북방에서〉부터 〈나 취했노라〉까지 백석의 만주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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