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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법철학 강요 (큰글자책)

원서발췌 법철학 강요 (큰글자책)

  • 게오르크 헤겔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5-02-28 출간
  • |
  • 131페이지
  • |
  • 210 X 290 X 6mm
  • |
  • ISBN 979117307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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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법철학 강요≫는 헤겔이 처음부터 출판을 위해 저술한 것이 아니고, 법철학 관련 강의록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헤겔의 법철학 관련 강의들 중 현재 남아 있는 최초의 본격적인 강의록은 반넨만(P. Wannenmann)의 강의록인데, 이 강의록은 1817∼1818년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겨울학기에 행한 ‘자연법과 국가학’이라는 강의를 정리해 놓은 것이다. 이 강의는 ≪헤겔의 강의 전집(G. W. F. Hegel Vorlesungen Ausgewählte Nachschriften und Manuskripte)≫의 1권으로 출판되었다. 헤겔은 베를린 대학에서도 유사한 강의를 1818∼1819년 겨울학기부터 1825년까지 개설했는데, 이렇게 강의를 위해 준비된 원고가 ≪법철학 강요≫라는 체계적 형태의 저서로 처음으로 출판된 것은 1820년이다. 물론 이 시기 전에도 헤겔이 법철학이나 실천철학에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헤겔은 예나 시기에 흔히 <자연법 논문>이라고 알려진 글을 발표하거나 <인륜성의 체계>와 같은 글을 쓰기도 했으며, 1803년부터 1806년 사이에 정신철학을 체계적으로 기획하면서 ≪법철학 강요≫의 기본 골격을 준비하기도 했다.
당대의 정치사회적 맥락에서 보자면, ≪법철학 강요≫는 나폴레옹이 몰락한 이후 독일이 취할 정치적 태도에 관한 보수적 입장과 진보적 입장 간의 갈등을 배경으로 한다. 헤겔은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 독일이 어떤 헌법을 가져야 하고 어떻게 법률을 성문화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을 고려하며 자신의 사고를 지속적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는데,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법철학 강요≫다. 하지만 이 책을 정독해 보면 이러한 시대적 문제에만 제한되지 않는 헤겔의 철학적 깊이를 접하게 된다. ≪법철학 강요≫ 전반에 걸쳐 헤겔은 고대와 근대의 정치철학 및 도덕철학과 지속적으로 대결하면서도 그것을 아우르고 뛰어넘는 관점을 보여준다. 그러한 시도가 과연 성공적이었는가 여부는 논외로 하더라도, 고대의 실체적 세계관과 근대의 주체적 세계관을 변증법 적으로 매개하려는 헤겔의 문제의식으로 인해, ≪법철학 강요≫는 철학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플라톤의 ≪국가≫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그리고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등과 더불어 정치철학 및 도덕철학의 고전으로 평가되어 왔다.

목차

1. 서문과 서론
1. 서문
2. 서론

2. 본론
1. 추상법
2. 도덕
3. 인륜
1) 가족
2) 시민 사회
3) 국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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