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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와누렁이-14(살아있는글읽기)

돌이와누렁이-14(살아있는글읽기)

  • 송우영
  • |
  • 고인돌
  • |
  • 2013-08-10 출간
  • |
  • 72페이지
  • |
  • ISBN 97889943725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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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단짝 친구가 있나요?
돌이와 누렁이
그 여름의 자전거
약 오른 고추
제사 지내던 밤

도서소개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가의 첫 창작 동화집 『돌이와 누렁이』. 어린이는 모든 생명을 사랑해 줄 수 있는 힘과 동물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표제작 '돌이와 누렁이'를 비롯하여, '그 여름의 자전거', '약 오른 고추', '제사지내던 밤' 등 네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가의 첫 창작 동화집이다. 《돌이와 누렁이》 《그 여름의 자전거》 《약 오른 고추》 《제사지내던 밤》 같은 네 편의 단편 동화가 실려 있다. 《그 여름의 자전거》로 당선되었으나, 그 당시 심사위원 중 한 분이었던 이오덕 선생님은 《돌이와 누렁이》를 더 좋아 했단다. 그 인연으로 이오덕 선생님에게 바른 동화 쓰기를 배웠다.
《돌이와 누렁이》는 어린이는 모든 생명을 사랑해 줄 수 있는 힘과 동물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여름의 자전거》는 또래 폭력을 당했을 때 처음에는 부모에 의지하지만, 결국 스스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해가는 모습을 그렸다. 《약 오른 고추》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마음은 결국 자기를 해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교훈을 재밌는 고추들의 이야기로 풀었다. 《제사지내던 밤》은 아픈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창수가 큰집에서 제사를 지낸 뒤, 엄마에게 드릴 음식을 싸가지고 무서운 고개를 노래를 부르며 혼자 넘어 엄마한테 돌아가는 이야기다.

각 편 줄거리

《돌이와 누렁이》
돌이와 누렁이는 단짝친구다. 둘은 형과 동생처럼 붙어 다닌다. 어느 날 돌이는 새로 이사 온 사슴 농장 집에 무섭다는 큰 개 ‘부루도꾸’를 보러간다. 농장 집 근처에 있는 감나무 아래에서 친구들과 오줌 멀리 싸기 대회를 벌이는데, 하필 돌이가 오줌을 누고 있을 때 목줄 풀린 ‘부루도꾸’가 사납게 짖으며 농장 집 붉은 대문 밖으로 뛰쳐나온다. 아이들은 도망가고 돌이는 오줌을 누다 말고 내렸던 바지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감나무 위로 올라간다. ‘부루도꾸’는 감나무 밑까지 달려와 나무를 껴안고 무서워하는 돌이를 보며 짖어댄다. 그 때 언제 달려왔는지 돌이의 단짝친구 누렁이가 나타나 ‘부루도꾸’에게 목을 물려가면서도 돌이를 지키려고 싸움을 하게 된다.

《그 여름의 자전거》
6학년인 용희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소심한 아이다. 어느 날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 데 태주라는 힘센 아이가 용희의 자전거 뒤에 올라탄다. 그 뒤로 태주는 마치 용희의 자전거가 자기 전용 자가용이나 되는 듯이 용희를 운전수 부리듯 한다. 그러다가 용희 아버지가 어떻게 알았는지 태주 앞에 나타난다. 용희 아버지는 화를 내며 한 번만 더 용희를 괴롭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태주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용희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마음먹는다. 다음날 태주는 용희를 물귀신방죽으로 불러내어 한 번만 더 까불면 방죽에 빠뜨리겠다고 협박한다. 방과 후 여느 때처럼 자전거 뒤에 올라탄 태주. 속력을 높이는 용희. 아무 것도 모르고 신나하던 태주는 물귀신방죽으로 방향을 돌리는 용희의 모습에 당황한다. 꾹 참고 지내던 용희는 태주에게 화를 내며 돌부리에 걸린 자전거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방죽으로 빠진다. 헤엄 칠 줄 모르는 태주는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용희는 폼 나게 태주를 구해준다. 태주는 그 뒤로 용희를 피해 다닌다.

《약 오른 고추》
고추밭에 예쁘고 하얀 고추 꽃이 피었다. 꽃들은 저마다 고추가 되려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유난히 발육이 빠른 맏이 고추 꽃이 욕심을 부린다. 다른 꽃들은 모두 같이 나눠먹고 같이 자라는 거라 말하지만 자기가 제일 먼저 태어났으니 먹는 것도 제일 많이 먹어야 하고, 해님 사랑도 독차지해야 한다며 고집을 부린다. 그렇게 욕심껏 먹은 맏이 꽃은 가장 먼저 고추가 된다. 고추밭 할아버지는 가장 먼저 달린 큼직하고 쭉 뻗은 고추를 고이 딴다. 고추는 우쭐대며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고 좋아한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첫 고추 수확에 기뻐하며 장독대에 고추를 올려놓고 절까지 한다. 고추의 으스대는 마음도 최고조에 이른다. 하지만 제일 먼저 달린 풋고추는 너무 매웠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기쁜 마음으로 맛을 보다가 매운 맛에 화를 내며 고추가 약이 바싹 올랐다며 던져 버린다. 고추밭까지 날아와 떨어진 모습에 다른 고추들은 깜짝 놀라고 허리가 잘린 첫 고추는 부끄러워 눈을 뜨지 못한다.


《제사 지내던 밤》
창수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해마다 참외가 노래지는 여름이면 할아버지 제사다. 큰집으로 창수는 제사를 지내러 간다. 늘 엄마와 함께 다녔지만 오늘 만큼은 혼자다. 엄마가 아파서 같이 갈 수 없기 때문이다. 큰집은 낮은 산을 하나 넘어야 된다. 그러나 창수한테는 엄청나게 큰 산이다. 그 산에는 떠돌이 개가 들개가 되어 무섭게 돌아다니는 곳이다. 그래도 창수는 혼자서 길을 나선다. 누워 있는 엄마한테 맛있는 제사음식도 갖다 드리고 이제부터는 홀로서기를 연습하기 위해서다. 창수는 어리지만 앞으로 홀로서기가 머지않았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큰아버지도 창수의 그런 마음을 알고 제사를 빨리 지내고 나서 창수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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