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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우리를삼키기전에-02(생각하는돌)

괴물이우리를삼키기전에-02(생각하는돌)

  • 게르트 슈나이더
  • |
  • 돌베개
  • |
  • 2013-08-13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719955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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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전쟁,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1
1. 과거와 현재의 전쟁 17
2. 전쟁은 왜 일어날까? 35
3. 권력의 시녀가 된 종교―십자군 전쟁 43
4. 테러리즘 55
5. 전쟁이 전쟁을 부른다―30년 전쟁 69
6. 전쟁 게임 89
7. 이웃 나라인가, 숙적인가? 97
8. 이웃에서 적으로―내전 113
9. 20세기의 근원적 대재앙―1차 세계 대전 121
10. 탐욕이 부른 전쟁―식민지 전쟁 145
11. 예술과 전쟁 153
12.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2차 세계 대전 167
13. 지울 수 없는 전쟁의 상흔 193
14. 전쟁과 평화 209

도서소개

독일의 학술 전문 기자이자 과학,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교양서 저자로 유명한 게르트 슈나이더는 딱딱한 이론이나 통계 자료 대신 편지, 일기, 인터뷰, 가상의 대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쟁의 실체를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전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 주면서 전쟁이 왜 나쁜지, 우리가 왜 전쟁을 끝내야만 하는지를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끔 한다.
“모든 전쟁은 패배다.
생명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죽음만이 넘쳐 날 뿐 아무도 승리할 수 없는
‘전쟁’의 추악한 민낯 꿰뚫어 보기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내야만 하는 전쟁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하는 ‘전쟁과 평화’

“인류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종식할 것이다.”
?존 F. 케네디(1917~1963), 미국 제35대 대통령

우리는 종종 전쟁을 역사책에만 존재하는 과거 이야기로 생각한다. 밖으로는 유례없는 양차 세계 대전이 한 세기 전에 막을 내렸고, 안으로는 한국 전쟁이 오랫동안 휴전 상태이기에 직접 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젊은 세대는 특히나 전쟁에 둔감하다. 지금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쟁은 컴퓨터 게임이나 공상 영화에 나오는 것 이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름 없는 전쟁으로 자신과 가족의 목숨, 삶의 터전을 잃고 있으며, 한국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불안 속에 일시적으로 멈춰 있는 것이다.
독일의 학술 전문 기자이자 과학,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교양서 저자로 유명한 게르트 슈나이더는 딱딱한 이론이나 통계 자료 대신 편지, 일기, 인터뷰, 가상의 대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쟁의 실체를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전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 주면서 전쟁이 왜 나쁜지, 우리가 왜 전쟁을 끝내야만 하는지를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끔 한다.

책의 특징

■ 전쟁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뀐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전쟁사나 전쟁론을 다룬 책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게르트 슈나이더가 첫머리에서 강조하듯, 이 책은 단순히 전쟁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쟁은 그것을 경험했거나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통계나 이론이 아니라 바로 지금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에서 중대하고도 잔혹한 사건들을 다루면서 저자가 초점을 맞춘 것은 전쟁이나 테러의 주동자도, 수치로 따지는 피해 규모도 아니다. 무엇을 위해, 왜 싸우는지도 모른 채 혈기로 혹은 강제로 전쟁에 동원된 평범한 군인들, 느닷없이 끔찍한 테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평범한 시민들, 남편을 전장에 보내고 궁핍에 시달리는 평범한 아내들, 어제까지 함께 놀던 친구가 수용소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도 못 본 척해야 하는 평범한 어린아이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고향 집은 폭격으로 불타고 궁핍한 살림마저 군수 물자로 빼앗기고 운 좋게 살아남은 후에도 오랫동안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대략적인 사망자 수와 금전적 손실의 기록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전쟁의 비극적인 참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쟁은 그것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주도하고 악용하는 일부 권력자가 아니라 싸움을 원하지도 않고 왜 싸우는지도 모르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생존자들에게도 평생 낫기 힘든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 전쟁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다양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생생하게 전하는 전쟁의 숨은 진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책에서 저자는 전쟁이 보통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시도한다. 전쟁을 과거의 사건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그 소용돌이 안에 서 있는 사람, 즉 사료를 토대로 한 실존 인물이나 전쟁의 참상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가상 인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컨대 전쟁이 본질은 바뀌지 않은 채 겉옷만 바꿔 입으며 끝없이 반복되어 왔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가상 인물인 슐테 가족을 등장시켜서 무려 5대에 걸친 가계도를 그려 내기도 한다.
슐테 가족의 비극은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 참전해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었던 1대 알프레드 슐테로부터 시작되어,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2대 빌헬름과 하인리히 형제(병역을 마치고도 자진해서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빌헬름은 뒤늦게 전쟁의 잔혹함에 몸서리치고, 처음부터 전쟁에 반대했던 하인리히는 자기편 독가스로 전사하고 만다.), 아버지 빌헬름의 말을 믿지 않고 전쟁을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의무로 생각하고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비참한 고통을 경험하는 3대 아르투어, 어려서 경험한 2차 세계 대전의 충격으로 평생 정신적 외상을 안고 사는 4대 게르하르트를 거쳐, 현재 독일 연방군 소위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매일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고 있는 5대 프리드리히까지 이어진다.
저자는 이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내적 갈등에 대한 묘사, 이들이 나누는 대화나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 아울러 실제 경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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