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찾아 떠나는 보물찾기 게임
‘보물섬을 탐험하여 보석을 하나씩 획득하라!’는 미션을 받고 성격의 섬, 취향의 섬, 사랑의 섬, 감정의 섬, 관심의 섬, 직업의 섬을 탐험하는 구성입니다. 섬 하나하나를 지나면서 리워드를 모으고, 자기 자신을 조금씩 알아 갑니다. MBTI로 보는 성격 탐구부터 시작하여 취향은 어떤지, 가족과 친구 관계는 어떤지, 감정은 어떠하며 관심사는 어느 방향을 향해 있는지까지 하나하나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지식도 쌓습니다. 각 섬에서 깨닫게 된 나에 대한 ‘앎’은 리워드로 쌓여, ‘현재와 미래의 섬’에서 ‘나’라는 어린이를 표현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내 꿈을 정의하고, 인생 로드맵을 그리고, 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의 주문을 작성해 보는 것이지요. 이제 이 책을 마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100배 이상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어린이로 거듭납니다. 이 책을 계기로 나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며 스스로 꿈꾸는 아이가 되게 해 주세요.
현실 친구 같은 캐릭터들의 신나는 도입 만화
차분한 나아름, 개구쟁이 나다움, 똑똑한 최영재, 호기심쟁이 오신기... 우리 반에 너무나 있을 법한 다양한 성격의 친구 4총사와 함께 여행을 떠나요. 숙제하는 데 30분 정도 걸리니까 저녁 먹기 전에 미리 해야겠다는 최영재, 내일 아침에 하면 된다는 나다움, 자신의 생일 파티 프로그램을 짜는 나아름, 친구 초대를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무계획 오신기... ‘나’는 어느 쪽에 가까운지 생각하면서 만화 속에 몰입하다 보면, 어서 빨리 다음 질문에 대답하고 싶어집니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대면하고 표현하면서 7개의 보물섬을 순식간에 통과하게 되지요. 저자 하랑쌤의 교실에 실제로 있었거나 있을 법한 상황으로 꾸민 만화이기 때문에 어린이 독자들은 빨려들 듯 책 속으로 몰입하게 됩니다.
먼저 써 본 친구들과 함께 생생한 활동
‘stage 1 배경지식’에서 만화로 주제를 만나고, ‘stage 2 표현하기’에서 짧은 글, 그림으로 자신을 나타내 봅니다. ‘stage 질문하기’에서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해 보면서 게임의 각 stage를 클리어하는 게임식 구성입니다. 먼저 써 본 또래 친구들의 글이 실려 있어서 더욱 만만하고 생생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나랑 생각이 비슷하면 비슷한 대로 반갑고, 다르면 또 그렇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을 표현하게 됩니다.
붙여 두고 이루어지는 마법의 주문
이 책의 결론 ‘쓰는 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의 주문’을 써서 벽에 붙여 두세요. 자주 보고 표현하면 실제로 꿈은 이루어지니까요. 어린이의 꿈은 멈춰 있지 않고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기 때문에, 같은 활동을 1년 단위 주기적으로 하고 달라진 ‘마법의 주문’으로 교체, 발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