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림책 어떻게 고르지?’ 더 이상 고민은 이제 그만!
당연하듯 인터넷 서점에 ‘봄’ 한 글자를 검색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검색을 멈추고 《라키비움J 2025》를 펼치자! 아이들이 읽어 보고 ‘엄지 척!’ 반응을 보인 책, 봄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상상이 일어나는 책, 봄을 자세히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하는 책, 봄에 하면 좋을 놀이를 가득 담은 책 들이 그림책 달력 안에 가득 담겼다. ‘봄’ 뿐일까? ‘민주주의’, ‘어린이’, ‘수학’, ‘한글’, ‘환경’ ‘회복’ ‘크리스마스’ 등의 키워드가 우리의 그림책 365일을 더욱 의미 있고 유익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설날엔 설날 그림책, 식목일엔 나무 그림책, 현충일엔 역사 그림책 등 그날에 맞는 그림책도 잊지 않고 추천했다. 하루에 한 권씩 달력에 있는 책만 읽어도 일 년 내내 때맞춰 다양하게 읽을 수 있으며, 그 그림책을 읽으며 하면 좋을 놀이나, 함께 보면 좋을 영화, 나들이 장소 등 짝꿍이 될 만한 활동들도 소개했다. 함께 읽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책이 책에 그치지 않고 삶 속으로 스며들기를 바란다.
표유진 편집장이 소개하는 《라키비움J 2025년》 100% 활용법
1. 2025년 그림책 달력!
1월부터 12월까지 매일 읽기 좋은 그림책을 추천했다. 달력의 윗부분에 이달의 그림책 컨셉이 설명되어 있으니 먼저 읽고, 아래 매일의 그림책을 살펴보자. 기념일과 국경일, 명절, 절기 등은 날짜 옆에 작게 표시해 두었고, 그날에 어울리는 책으로 골랐다.
매일의 그림책을 추천했지만, 숙제처럼 의무감을 가지고 그림책을 보지는 않았으면 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강요하지 말기를! 이 목록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한 달에 한두 번 함께 도서관에 가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이 어린이 눈높이의 그림책도 두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이 목록을 참고해 어린이에게, 친구에게, 연인에게, 가족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2. 1년 12달 그림책 플러스, 그림책 활동의 끝판왕을 경험하자!
달력과 더불어 그달에 추천한 책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이나, 어른들의 그림책 테라피나, 인문학 공부 등에도 활용하기 좋다. 교육, 심리, 그림책 분야의 전문가가 두루 모인 라키 팀의 노하우를 탈탈 털었으니 당신의 만족도는 1000%! ‘책 보고 활동’이란 공식을 깨고, 그림책이 말하는 주제를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3.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 - 공감, 다문화, 노벨상, 시니어
우리 사회의 중요 키워드를 통해 그림책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 키워드로 보는 그림책에서는 공감, 다문화, 노벨상, 시니어 4개의 키워드를 소개했다. 공감과 다문화 키워드에서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고, 노벨상 키워드를 위해 한국에 출간된 적 있는 노벨상 수상 작가들의 그림책 목록을 샅샅이 뒤졌다. 또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모임 운영자와 참여자의 이야기도 준비했다.
4. 책 만드는 사람들이 직접 소개하는 2025년 우리가 만날 그림책 코너도 살펴보자!
편집자, 번역가, 작가님이 2025년에 출시될 그림책을 소개해 주었다. 특히 인기 그림책 작가 안녕달 이 직접 그 어떤 곳에도 공개된 적 없는 올봄 출간 예정작의 이미지를 《라키비움J 2025》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