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문제 ‘읽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문해력이 낮으면 학습 성취도가 좋을 수 없습니다. 수학도 예외가 아니지요. 수학을 잘하는 첫걸음은 문제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문제 그리기’는 학습자가 직접 빈칸을 채우며 선, 도형, 기호 등으로 문제를 시각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이해해야만 빈칸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제시된 정보를 찾고 내 방식으로 재정리하는 연습을 하게 되지요. 《매쓰 두잉》은 이와 같이 스스로 문제 정보를 확인하고, 쓰고, 그리게 만드는, ‘의도’가 있는 문제해결서입니다.
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문제의 주인이 됩니다
스스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푼다면 아무리 공부 양이 많아도 언젠가는 실력 향상에 한계가 옵니다. 문제 풀이 과정에 일부러 틀린 부분을 넣어 학습자 스스로 찾아 수정하게 하는 ‘틀린 부분 찾기’는 무의미한 공부 시간을 줄여줍니다. 반드시 문제에 집중해야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문제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니지 않고 풀이 과정에 빠져들어 문제를 정복해나가는 ‘해결자’가 되는 경험을 해 보세요.
스스로 수학하는 힘이 자라납니다
《매쓰 두잉》은 교재와 함께하는 단계(1단계), 교재가 안내하는 단계(2단계), 스스로 해보는 단계(3단계),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4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고츠키(Lev Semenovich Vygotsky)의 ‘근접발달영역’이라는 인지 이론을 바탕으로, 처음에는 교재의 도움을 받다가 뒤로 갈수록 앞에서 배운 전략과 방식을 적용하여 스스로 문제를 풀어내도록 안내하지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이 쌓이면 수학이 재밌어지고, 자연스럽게 자신감과 점수가 올라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