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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시대와불교윤리

의미의시대와불교윤리

  • 박병기
  • |
  • 씨아이알
  • |
  • 2013-07-29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9777687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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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ㆍ서론 ‘의미의 시대’가 다시 온 것일까?

1부 의미의 시대와 실존
제1장 무상한 삶의 과정에서 의미 찾기
제2장 디지털 문명의 매트릭스적 실존과 불교적 대응
제3장 한국불교와 인권, 그리고 삶의 의미 문제

2부 불교 계율정신에 근거한 새로운 윤리의 모색
제4장 한국불교 계율론의 관점에서 본 자유의지의 문제
제5장 한국불교 계율정신에 근거한 생태윤리의 모색
제6장 상좌불교 공동체 계율(戒律)의 현재적 의미와 한계
제7장 보편윤리로서 계율(戒律)의 확산 가능성
제8장 한국 불교 수행론의 쟁점과 확산 가능성: 청담을 중심으로

3부 불교 생명윤리와 사회윤리
제9장 현대 윤리학과 불교윤리의 만남 가능성
제10장 현대 한국사회의 불교윤리
제11장 불교 생명윤리의 관점에서 본 자살
제12장 한국사회의 새로운 이념으로서의 연기적 독존주의
제13장 한국사회 정의문제와 불교의 자비실천
제14장 우리 시대 국가지도자의 요건: 사명을 중심으로

도서소개

『의미의 시대와 불교윤리』는 지난 몇 년간 저자가 삶의 의미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진지하게 고민해왔던 순간들의 글들을 엮은 책이다. 정말로 의미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 또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구체적인 실존의 장에서 펼쳐갈 수 있을지 하는 고민이 담겨 있다. 불교 계율정시에 근거한 새로운 윤리의 모색을 다룬다.
우리 삶과 사회에 대한 불교적 성찰
불교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라는 철학적 물음에서 시작해서 ‘깨침에 기반을 두고 걸림 없는 자비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윤리적 답변과 지속적인 실천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것이 고타마 붓다 이후 수천 년의 역사 동안 지속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각 시대 상황이나 사회구조에 맞게 재구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불교는 최소한 세계에 살아 움직이는 대승불교권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외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국불교는 동시에 그 외형과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스스로 쇠락의 길을 재촉하는 듯한 부정적인 징후들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가치와 삶의 의미 물음을 안고 스스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깊은 실망감과 적대감을 심어주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미 불교도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붙들 수 있는 매력 또한 갈수록 적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쉽게 찾아질 리가 없지만, 더 미뤄둘 수도 없는 절박감이 엄습하는 시기라는 사실 또한 부정할 길이 없다. 이 책은 그런 물음들을 주로 ‘계율정신’에 초점을 맞추고 모색해 본 어설픈 시도들을 모아본 것이다.
1부에서는 삶의 무상함을 직시하면서 그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면서 우리 문명의 근원적 속성인 디지털 상황을 전제로 하는 실존에 불교가 어떤 해석과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지를 묻는다. 더 나아가 생존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국면에서 제기되는 인권문제가 결국 삶의 의미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 2부는 한국불교의 전통을 주로 계율정신에 초점을 두고 되살려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한국불교의 계율정신은 마음을 계율준수의 기준으로 삼아 생멸과 진여의 불이적 관계망 속에서 펼쳐져 왔다는 전제를 가지고 현대 서양철학과 윤리학의 핵심주제 중 하나인 자유의지의 문제와의 접점을 모색하고 생태윤리 같은 현대 윤리학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3부는 좀더 적극적으로 현재의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불교 계율정신에 바탕으로 두고 분석하면서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하는 시도들이다.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부각된 자살문제를 비롯하여 생명윤리 문제를 살펴보고, 한국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새로운 이념으로 연기적 독존주의(緣起的 獨尊主義)을 설정하고서 정의 문제와 정치 문제 등의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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