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일상에서 생각보다 많은 일을 무의식적으로 처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는 것, 길을 걷는 것 등 수많은 일이 우리의 의식 밖에서 일어나죠. 마찬가지로, 글을 ‘잘’ 읽는 사람들은 글을 읽을 때 ‘별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잘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일상에서의 일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랜 시간 동안 보고 들으며 몸에 스며들 시간이 있었으나, 글을 읽는 일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생각의 발단’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안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글을 ‘잘’ 읽는 사람들의 무의식을 의식으로 풀어내어,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한 권의 책으로부터 글을 ‘잘’ 읽기 위해 필요한 생각의 가이드라인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교재를 학습하는 동안은 ‘충분히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학습하고, 시험장에서는 좋은 의미로 ‘별생각 없이’ 읽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양하원 : 의과대학 재학중, 최우수 검토자)
누군가를 가르칠 때면 자신의 지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과 남에게 이를 가르치는 것은 굉장한 괴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많이 안다고 좋은 선생이 되는 것은 아니란 말이죠. P.I.R.A.M 생각의 발단을 통해 공부하던 학생으로서, 이제는 검토진으로서 느낀 점은 교재의 구성부터 문장 하나하나의 해설까지 모두 저자분들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 이를 적용할 수 있는 수많은 기출문제를 경험하고, 자세하고 정확한 해설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학습자에게 최적의 학습 루틴을 제공하고, 간결하지만 부족하지는 않은 내용으로 기본을 탄탄히 세우도록 돕는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올 한 해를 P.I.R.A.M 국어 시리즈와 함께하며 수능 국어 고득점을 향해 달리기를 바랍니다. (이석원 : 한의예과 재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