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대기업 ESG 비즈니스 성공 사례와
중소·중견 기업 ESG 비즈니스 맞춤 전략 제시
이 책에서는 장별로 제시한 업무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업의 2050 탄소 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사례 등 ESG 관련하여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조직, 더 나아가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이 ESG를 실행하기 위해 존재 목적이나 목적의식을 정하고, 기업 내 지속가능성 이슈를 파악하고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그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조직 내 지속가능성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하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그 각 과정 속에서 이해해야 할 개념과 실행 및 추진 방법, 관련 사례, 점검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자들에게 ESG 실행에 있어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소통, 지속가능성을 위한 파트너십의 중요성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지속가능경영의 모범 사례를 보이고 있는 네슬레, 유니레버, 도요타, 판도라, 이케아, 로레알, 디스커버리, 파타고니아, 나투라 앤 코, 인터페이스, 노바티스, 유니파트, 하비, 마스, 타타 그룹, 스와이어 그룹 등 많은 기업들의 ESG 성공 사례도 제시하고 있다. 예산과 자원이 제한된 기업과 조직에게는 ESG라는 거대한 목표가 결코 닿을 수 없는 신기루처럼 여겨지고 이루고 싶어도 이룰 수 없는 꿈처럼 느껴지지만,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효과적인 ESG 접근 방안이 제안되어 있다. 또한 기업과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행 점검 사항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살펴볼 수 있어서, 각 기업이나 조직은 이를 참고해 조직 내 ESG 위한 방향성이나 목적을 정해 실행해 나갈 수 있다.
기업과 조직의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ESG
지속가능한 ESG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몇 년 전부터 기업 경영에 있어서 꼬리표처럼 따라 붙은 ESG는 이제는 기업의 필수 과제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가 2020년 초에 새로운 투자 평가 기준으로 지속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이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ESG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의 중요한 투자 평가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기업이나 조직이 꾸준한 체질 개선으로 ESG를 경영에 녹여내고 있으며 적절하면서도 독창적인 자체 실천 방안을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은 기업이 ESG 경영을 단순한 ‘트렌드’로 여기지 않고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속가능성의 이론적 개념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특히 ESG를 처음 접하는 기업인들이나 현업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관리자들이 ESG를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ESG 경영의 실행 방안은 멀리 있지 않다. ESG 경영은 기업의 존재 목적을 새로이 정의하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관련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체계를 하나씩 구축하면서 이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ESG 실행 상황 및 결과를 공개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가능성의 길을 한 걸음씩 안정적으로 내딛으며 내실을 다지고 대외적으로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ESG
ESG는 이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업은, 사회는 그리고 우리의 공동체는 꾸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위해, 우리의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이제 함께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ESG의 실천만이 그 미래를 밝혀준다. 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시된 많은 유익한 청사진을 보며 이 책에서 우리의 미래를 본다. 지금은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이끌어가는 용기 있는 ESG 리더십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