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적 판매 부수 125만부 돌파 작가!
10년의 시간을 넘어 전달되는, 과거의 자신에게서 온 편지.
지금의 자신을 둘러싼 상황들을 전혀 알지 못하는 과거의 자신으로부터 온 편지는,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일부러 전달하는 그 "무게"가 각자의 삶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당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누구와 만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전혀 알 수 없는 미래의 날들. 노력의 대가로 원하는 것을 얻는 날도 있을 것이고, 자신과 무관하게 세상에서 일어나는 변화로 인해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고, 절망을 느낄 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큰 좌절을 경험하더라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은 언제든,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은 언제나 "무게"를 가진 누군가의 말입니다. 그런 말을 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몇 번이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나락에 떨어져도 기어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런 존재를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그렇다면 "책"은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삶에서 배운 모든 것을 "저서" 속에 담아냅니다. 한번 상상해 보세요. 평소 SNS 등을 통해 매일 정보를 발신하는 사람도, 막상 책을 출간하게 되면 "지금까지 중 가장 좋은 내용을 담아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배움은 남겨두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종종 "책 한 권을 쓰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하지만 책 한 권을 쓰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경험한 모든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면 "51년"이라고 밖에 답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책 속의 말에는 "무게"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인생에서 넘어지거나, 나락에 떨어지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되었을 때, 그리고 누구에게도 상담할 수 없어 혼자 고통 속에 있을 때, 서점에 가보세요. 다시 일어설 계기를 줄 "무게"있는 말들이 담긴 책들이 거기에 가득 있고, 당신이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작가 후기"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