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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비밀의숲-006(찰리의책꽂이)

조와비밀의숲-006(찰리의책꽂이)

  • 클레이 카마이클
  • |
  • 찰리북
  • |
  • 2013-08-14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43681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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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가족과 행복, 가슴을 따듯하게 해주는 이야기! 클레이 카마이클의 소설 『조와 비밀의 숲』. 인생의 쓴맛을 두로 맛본 열두 살 소녀를 통해서 누군가가 옆을 지켜준다면 상처가 있어서 행복해 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조와 헨리 삼촌의 관계는 처음부터 같이 살던 가족이 아니더라도, 새로 만난 사람들이라도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가족의 조건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도록 안내하고 있다. 중간마다 야생 고양이의 시선으로 이야기에 도움을 주는 단서를 제공하여, 추리소설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얼굴도 모르는 아빠, 제 한 몸 돌보기도 힘든 엄마, 수시로 바뀌는 한심한 엄마의 남자 친구들까지. 어른들이 보살핌이 없어도 상관없었던 인생에서 어느 날 갑자기 ‘삼촌’이란 남자가 나타났다. 이제는 누군가를 믿어 보고 싶어졌는데….
키커스 리뷰 선정 2009년 최우수아동도서
미국영어교사협회(NCTE) 우수도서
미국도서관협회(ALA) 우수도서

아빠 없다, 엄마 아파서 병원에 들락날락한다.
수시로 바뀌는 한심한 엄마의 남자 친구들과 같이 산다.
집안일은 내 차지, 학교 따위는 안 간다.
어느 날, 엄마까지 죽어 버렸다.
이런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인생의 쓴맛을 두루 맛본 열두 살 소녀의 행복 찾기!
상처가 있어도 행복해질 수 있다,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쿨하고 독립적인, 독특한 매력의 주인공을 만나다
"전 혼자 남겨지는 데 익숙해요."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전 도와 달라는 말 같은 거 안 해요. 제 자신만 믿거든요."라고 말하는 소녀. 열두 살에 고아가 된 조 로이스터이다. 무슨 애가 이렇게 되바라졌냐고? 아이답지 않은 아이를 만드는 것은 어른들이다.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으며 별 다른 문제없이 자랄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그럴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때로는 어떤 알 수 없는 사정으로 부모에게 버림받는 아이, 방치되는 아이 그래서 상처 입은 아이들이 생긴다.
이 책의 주인공 조는 그 모든 안 좋은 일을 다 겪은 아이다. 열두 살의 어린 나이에 정신병원을 들락날락하는 엄마 밑에서 방치되다시피 지내다, 엄마가 죽고 나서는 홀로 남겨진다.
그래서 조는 혼자 남겨지는 데 익숙하고, 어른들을 믿지 않고, 가질 수 없는 것들을 미리 포기하는 데 익숙하다.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방어막을 친 소녀. 어른들의 눈에 비친 조는 조숙하고 어떻게 보면 영악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렇다고 섣부른 동정은 금물이다. 조는 그런 시선에는 진저리를 치니까.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상처 입은 야생 고양이 같은 소녀, 이 책은 그런 조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마음을 열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상처가 있어도 행복해질 수 있다, 누군가 곁에 있어 준다면!
가족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조는 아빠의 이복형제인 헨리 삼촌 집에 가서 살게 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관심과 보살핌을 받게 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괴팍한 조각가 헨리 삼촌은 무뚝뚝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를 책임지려 한다. 조가 학교에 가든 말든 신경 쓰지 않던 이전 보호자들과 달리 조를 학교에 보내려 하고, 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자유를 준다.
그리고 조가 흰 사슴을 보호하려고 무모하게 나설 때, 더 이상 이유도 묻지 않고 목숨을 걸고 사냥꾼과 조 사이에 우뚝 서서 조를 보호하기까지 한다.
그런 삼촌을 보며 조는 늘 잠가 두었던 문을 여는 것처럼 낯설기는 하지만 닫혀 있던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상처를 받아 사람을 잘 믿지 않던 독불장군 같은 조의 마음을 열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알고 보면 헨리 삼촌이나 주변 사람들이 조에게 보여 준 것은 서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약속을 지키는 것, 믿음을 주는 것,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 주는 것처럼 기본적인 것들이었다.
조의 집 마당에는 조처럼 독불장군으로 살아가는 야생 고양이가 머문다. 조는 알 수 없는 친근감을 느끼며 야생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다가가려 하지만 고양이는 좀처럼 곁을 내주지 않는다. 마치 조 자신처럼. 헨리 삼촌이 조금씩 조에게 다가오는 것처럼 조도 고양이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간다.
그렇게 조는 점차 마음을 열고 헨리 삼촌과 가족이 되어 가고, 고양이와도 친구가 된다. 처음부터 같이 살던 가족이 아니더라도 새로 만난 사람들이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진짜 가족의 조건이 무엇인지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비밀의 숲 근처를 배회하는 의문의 존재는 누구?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흥미진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
고아 소녀가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그게 이 책의 전부라면 미국에서 많은 호평과 관심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비교적 두툼한 두께이지만 추리소설을 읽는 것처럼 잘 읽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 속에는 조의 주변을 맴도는 의문의 존재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는 삼촌 집 근처의 숲 속에서 버려진 오두막을 발견하고 그곳을 자신만의 비밀 공간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그 집에서 자신 외에 다른 누군가의 흔적을 발견한다. 누굴까? 조의 주변을 맴돌며 조가 위험에 닥칠 때마다 나타나는 흰 사슴과 야생 소년의 정체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 야생 소년의 정체는 삼촌 집 마당을 배회하는 야생 고양이의 회상으로 조금씩 밝혀진다. 이 책은 조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중간중간 야생 고양이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넣어 독자들만 알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그래서 더욱 추리소설을 읽는 기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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