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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챔피언들

골목상권챔피언들

  • 조성진
  • |
  • 이와우
  • |
  • 2013-08-05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9893302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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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무조건 열심히 해서 이기는 게임은 끝났다 _8

· 골목 상권이 공룡들에게 잠식되고 있다
· 대한민국은 더 이상 자영업의 천국이 아니다
· 국가 정책만이 살길인가
· 정말 살길이 없나

1장. 그들의 성공 방정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 밖에 있었다 _21

· 쓰키다시 물개 요리 그리고 고래고기
· 복라면의 탄생
· 사장이 2년마다 본점을 옮기는 이상한 음식점
· 골리앗은 그들의 인간미를 흉내 낼 수 없다
· 배짱으로 시작한 도전
· 난 마이너, 매니아를 공략한다
· 전단지 금지
· 회사에 나오든 말든 자유

2장. 그 흔하기도 흔한 말 “준비하라”_51

· 경험하고 또 경험하라
· 김밥 한 줄도 특별하게
· 어느 날 다가온 행운
· 작은 가게라고 큰 서비스
· 종류가 다양하면 장땡
· 그들은 날 미친놈이라 불렀다
· 거인과의 혈투 - 딘타이펑과 대결하다
· 메뉴판에도 법칙이 있다
· 내 취미는 음식 싸오기
·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초심!

3장. 그들은 달랐다 _83

· 바로 ‘그’ 카레를 찾아서
· 다시 일어선다는 것
· 무한리필! 무한토핑! 그리고 대파 마늘
· 당신에게 맞춰드립니다
· 거인들에게도 약점은 있다
· 음식 장사나 한번 해볼까
· 운과 실력의 사이에서
· 일본 벤또를 찾아서
· 나는 요리 못하는 음식점 사장
· 일요일에 노는 미친 음식점을 꿈꾸며

4장. 거인의 심장을 훔치다 113

· 샌프란시스코의 단골가게
· 들어는 봤는가? 깻잎 아이스크림
· 돈을 꿔주는 단골
· 후미진 골목 한 귀퉁이에서
· 햄버거에도 손맛을 담아서
· 억대 연봉 주방장이 만드는 햄버거

5장. 장사꾼를 넘어 장인의 마음으로 139

· 오뎅이 없는 오뎅식당
· 손님의 경조사까지 챙기는 사장
· 음식장사의 독(毒)
· Since 1945
· 앙금빵을 우습게 보는 이들에게
· 진심! 진심! 진심!
· 시아버지의 원칙
· 하루 정해진 수량만 팝니다!
· 한 달에 두 번 쉬는 이유

6장. 1년간의 취재기를 마치며 165

· 법으로 그들을 막겠다고
· 장사는 목이라고?
· 거인과 함께라면 된다고
· 그들의 ‘한방’
· 새로운 챔피언들을 꿈꾸며

도서소개

얼마 전부터 우리 사회에 쉴 틈 없이 쏟아지고 있는 경제민주화 구호들이자 화두들이다. 이는 지칠 줄 모르는 탐욕과 막대한 힘으로 시장 구석구석으로 진격하는 ‘거인’들에 대한 ‘소인’들의 울부짖음이다. 이 울부짖음은 많은 언론들이나 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상생, 공정 그리고 정의와 같은 사회적이며 관념적인 개념들을 뛰어넘어 생사의 갈림길 그리고 생존의 문제에 맞닥뜨린 ‘소인’들의 절박한 외침이었다.
“거인 앞에 선 외로운 당신을 위한 응원가!”

경제신문 유통전문기자가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기록한 1년간의 기록

“골목상권 보호하라! 양극화를 해결하라! 재벌을 개혁하라!”
얼마 전부터 우리 사회에 쉴 틈 없이 쏟아지고 있는 경제민주화 구호들이자 화두들이다. 이는 지칠 줄 모르는 탐욕과 막대한 힘으로 시장 구석구석으로 진격하는 ‘거인’들에 대한 ‘소인’들의 울부짖음이다. 이 울부짖음은 많은 언론들이나 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상생, 공정 그리고 정의와 같은 사회적이며 관념적인 개념들을 뛰어넘어 생사의 갈림길 그리고 생존의 문제에 맞닥뜨린 ‘소인’들의 절박한 외침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절규에 가까운 외침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언론과 많은 지식인들의 관심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정글의 논리와 게임은 그리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재벌빵집, 그 후 1년
얼마 전 재벌빵집으로 논란의 한가운데 있었던 삼성 호텔신라의 자사 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를 기억하는가? 2012년 1월 골목상권 침해논란이 일자 3개월 만에 신라호텔은 ‘아티제’를 매각했다. 이를 인수한 기업은 이후 매장 7개를 더 늘려 현재 전국적으로 3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연매출 1조 원에 육박하는 또 다른 대기업 대한제분이었다. 어디 이뿐인가? 당시 언론의 집중 포화를 맞아 지분을 포기했던 다른 재벌빵집들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거인에서 거인으로 얼굴만 바뀐 채 운영되고 있다. 그렇다고 특정 기업을 공격할 생각도 이런 현실을 비판할 생각도 없다. 다만 우리가 애초에 목표했던 상생과 골목상권 보호라는 목적에 얼마나 현실적으로 접근했는지 되짚어보고 싶을 뿐이다.
‘골목상권 챔피언들’은 이런 현실에 대한 질문과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조성진 기자는 서울경제신문 유통 전문기자로서 직업 특성상 골목 구석구석의 많은 상인들을 만났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유통기자라는 특성상 숱하게 많은 골목상권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거인의 진격에 대한 골목 상인들의 위기감은 상당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언론이나 대중의 관심만큼 실제 시장의 모습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드는 의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정말 유사한 상권, 유사한 조건, 주변에 무지막지한 거인들이 포진해 있는 그런 상권에서도 누구는 정말 죽을 쓰고 있는데 누군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거인의 진격에도 당당히 맞서 싸워 승리하고 있는 바로 그들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승리 이유를 취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인 앞에 선 외로운 당신을 위한 응원가!”
그렇게 지난 1년간 그들을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많은 이야기에는 “거인들은 흉내 내기 힘든 그들만의 한방”이 있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열정과 노력의 기록들이다.
메인 요리보다 좋은 물개요리와 고래고기를 공짜 메뉴인 쓰키다시로 내주는 사장님, 다 자리 잡은 가게를 가맹점주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새로운 가게를 열어 다시 맨땅에 헤딩하는 사장님, 쓸모없이 버려지는 전단지에 돈을 쓰는 대신 고객을 위한 이벤트에 돈을 쓰는 사장님, 음식점 최고 대목인 일요일에 직원들을 위해 가게를 쉬는 사장님, 햄버거를 만드는 주방장에게 억대 연봉을 주는 사장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획기적인 발상과 열정으로 거인에 맞서 승리하고 있는 그들만의 생생한 현장이 책 속에서는 고스란히 펼쳐진다. "그 어떤 경영서적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그러나 놀랍도록 리얼하고 흥민진진한 이야기!"란 어느 독자의 평은 이 책이 독자들에게 주는 가치를 잘 보여준다.
“내가 만났던 골목상권 챔피언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스스로 묻고 새로운 길을 찾아 개척했듯이, 또 다른 이들이 엄청난 열정과 기발한 방법들로 끊임없이 도전해주기를, 앞서 선배들의 모습처럼 그렇게 거인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주기를, 그렇게 우리 주변 골목 구석구석에서 새로운 챔피언들로 탄생해주기를 진심으로 마음 깊이 기대해본다”는 저자의 말처럼 골목상권 위기의 시대,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단초가 되어줄 수 있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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