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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통조림 2

잡학사전 통조림 2

  • 엔사이클로넷
  • |
  • 사람과나무사이
  • |
  • 2025-01-25 출간
  • |
  • 404페이지
  • |
  • 140 X 205mm
  • |
  • ISBN 9791194096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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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427가지 잡학 상식을 ‘통조림’으로 지식을 익히면
당신도 유쾌한 지식인으로 거듭난다!

압도적 지식, 압도적 재미로 무장한 책 『잡학사전 통조림 2』가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2022년 8월에 출간되어 단행본 온ㆍ오프라인 시장에서 베스트&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좋은 판매 실적을 올려온 『잡학사전 통조림 2』의 후속작이다. 이 책은 전작 『잡학사전 통조림』과 마찬가지로 “지식을 쌓으려면 통째로, 조목조목!”이라는 부제로 알 수 있듯, ‘통째로-조목조목’, 즉 ‘통조림’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책이다. 말하자면 ‘통째로-조목조목 지식 습득법’인데, 유쾌하고 유익한 지식이 담긴 책 한 권을 일단 세부 내용에 집착하기보다는 마치 숲을 보듯 ‘통째로’, 큰 틀을 먼저 파악하고 중심 내용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습득하는 방식이다. 그런 다음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살피듯 세부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보는 것이다.
이 책에는 「한 번 부러진 뼈는 정말 더 튼튼해질까?」「슬퍼서 흘린 눈물은 왜 짠맛이 날까?」「보조개는 왜 여성에게 더 많을까?」「코는 왜 한 쪽씩 막힐까?」「비행기 안에서 술을 마시면 왜 더 빨리 취할까?」「직접 운전하면 왜 멀미가 나지 않을까?」「심장은 왜 암에 걸리지 않을까?」「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 왜 대두 가격이 오를까?」「러닝머신이 고문 도구였다?」「넥타이는 왜 모두 길이가 같을까?」「비행기와 낙하산 중 무엇이 먼저 탄생했을까?」「제1차 세계 대전이 ‘옷’ 때문에 일어났다고?」「노벨상 공동 수상은 몇 명까지 가능할까?」 등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지식이 풍부해지는 신통방통한 427가지 잡학 이야기로 빼곡하다.
이 중 몇 가지 잡학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자.

Q1. “한 번 부러진 뼈는 정말 더 튼튼해질까?”
A1.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주위 어른들이 위로해준답시고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다. “한 번 부러진 뼈는 더 튼튼해지는 법이란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과연 그럴까?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다. 불의의 사고로 뼈가 부러지면 혈액과 림프액이 골절된 부위에서 응고하며 새로운 결합 조직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이후 그 부위에 칼슘이 침전되고 차츰 뼈가 생성되어 골절되기 전보다 강해지고 튼튼해진다. 참고로, 여기에도 연령 제한이 있다. 즉, 골절 후 좀 더 강하고 튼튼한 뼈가 만들어지는 것은 젊은 사람에게만 해당한다는 얘기다. 젊은 시절에는 골절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더욱 튼튼한 뼈로 재생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시간도 오래 걸리고 뼈의 강도도 강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약해지기 쉽다.

Q2.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왜 짠맛이 날까?”
A2. 슬퍼서 흘리는 눈물에서 짠맛이 난다는데,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왜일까? 슬플 때 흘리는 눈물에는 예를 들어 하품할 때 흘리는 눈물이나 양파를 썰 때 흘리는 눈물보다 칼륨, 나트륨, 염소 등의 짠맛 계열 이온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슬퍼서 흘리는 눈물은 상대적으로 염분 농도가 높다는 얘기다. 참고로, 자신이 한 일을 후회하고 뉘우치며 한탄할 때 흘리는 눈물이나 뭔가에 분노할 때 흘리는 눈물은 슬플 때 흘리는 눈물보다 더 짜다고 한다. 이런 눈물에는 칼륨, 나트륨, 염소 등의 짠맛 계열 이온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기쁨이나 슬픔의 눈물에 비해 회한이나 분노의 눈물이 더 짠 것은 어째서일까? 저자에 따르면, 기쁨이나 슬픔의 눈물은 부교감신경이 작용해 나트륨 성분의 비율이 감소하는 데 반해 회한이나 분노의 눈물은 교감신경이 작용해 나트륨 성분 비율이 증가해 더 짭짤해진다.

Q3. “코는 왜 한 쪽씩 막힐까?”
A3. 감기에 걸리면 코가 막히곤 하는데, 흥미롭게도 콧구멍 두 개가 동시에 막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유가 뭘까? 이는 코의 반사 시스템에 의한 방어 기제가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인간은 두 개의 콧구멍으로 냄새를 맡거나 호흡하는데, 특히 호흡의 경우 좌우 콧구멍에 좌우 폐가 대응한다. 그러므로 한쪽 콧구멍으로 산소가 들어오지 않으면 그에 대응하는 폐가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한다. 이런 맥락에서 코가 막히는 현상은 폐를 균형 있게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사실을 통해 사람이 잠잘 때 이쪽저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돌아누워 자는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당신이 옆으로 누워 자는 상황을 떠올려보자. 이럴 때 ‘아래로 내려간 코’는 숨길이 막히고 ‘위로 올라간 코’는 과부하가 걸려 지친다. 그러므로 배턴 터치하듯 코는 한 쪽씩 번갈아 막히고, 사람은 한 방향으로 자지 않고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면서 잔다. 이로써 알 수 있듯, 인간의 몸은 코뿐 아니라 가슴, 배, 목, 팔다리 등을 한 쪽씩 쉬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Q4. “심장은 왜 암에 걸리지 않을까?”
A4. 위, 간, 폐, 대장, 뇌, 피부, 혀 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부위에서 암세포가 발생한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심장에 암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아마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맞다. 심장에는 암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유가 뭘까? 그 이유는 심장 세포가 지닌 특수성 때문이다. 즉, 심장을 제외한 다른 장기의 세포에는 증식하는 기능이 있어서 다쳐도 시간이 지나면 세포가 증식해 상처 부위가 회복된다. 그런데 심장 세포는 증식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암세포는 증식을 반복해 주위 조직과 장기를 파괴하는데, 세포가 증식하지 않는 심장에는 암세포가 파고들 여지가 없는 셈이다.

Q5. “비행기와 낙하산 중 무엇이 먼저 탄생했을까?”
A5.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비슷한 성격의 질문이다. 과연 둘 중 먼저 탄생한 것을 무엇일까? 이런 질문을 받으면 아마도 열에 여덟아홉은 낙하산보다 비행기가 먼저 발명되었을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 아니다. 흥미롭게도 낙하산이 먼저 발명되고 이후 비행기가 발명되었다.
비행기는 누가, 언제 발명했을까? 답은 ‘라이트 형제가, 1903년에’ 발명했다. 한데, 낙하산은 그보다 100년 앞선 1793년에 프랑스의 장피에르 프랑수아 블랑샤르가 열기구에서 뛰어내릴 때 사용했다. 이를 세계 최초의 낙하산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참고로, 낙하산의 원형은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구상했다. 완성품이 아닌 아이디어 차원이기는 하지만, 낙하산이 비행기보다 400년 이상 먼저 탄생한 셈이다.

Q6. “목이 긴 기린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겪지 않을까?”
A6. 기립성 저혈압은 혈액이 뇌로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자 질병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을 만하다. ‘목이 유난히 긴 기린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겪지 않을까?’라는. 답을 먼저 말하자면, 목이 긴 기린은 기립성 저혈압에 걸리지 않는다. 왜일까? 좀 더 구체적으로, 기린의 머리는 지상에서 5미터 높이에 있는데, 어떻게 혈액이 원활히 공급될까? 한마디로 말해, 기린은 인간보다 혈압이 두 배나 높아 머리까지 피가 잘 돌아서 기립성 저혈압에 시달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다. ‘목이 긴 기린이 고개를 숙일 때 뇌 안의 혈관이 파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 역시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린의 머릿속에는 혈압을 조절하는 혈관이 그물망처럼 촘촘하고 튼튼하게 뻗어 있어 혈관 파열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Q7. “노벨상 공동 수상은 몇 명까지 가능할까?”
A7. 우리는 종종 두세 명이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는 뉴스를 접하곤 한다. 그렇다면 노벨상은 과연 몇 명까지 공동 수상이 가능할까? 노벨 재단의 규정에 따르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각 분야 모두 공동 수상자는 3명까지로 정해져 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수상자가 너무 많으면 한 사람당 받는 상금액이 적어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단순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이유가 아닐 수 없다. 참고로, 상금은 노벨 재단의 해당 연도 수익금에 따라 액수가 달라지며, 공동 수상자라 하더라도 기여 정도에 따라 상금 액수가 다를 수 있다.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지식이 풍부해지는 신통방통한 427가지 잡학 이야기

ㆍ 한 번 부러진 뼈는 정말 더 튼튼해질까? ㆍ 배꼽 빠지도록 웃으면 왜 눈물이 날까? ㆍ 슬퍼서 흘린 눈물은 왜 짠맛이 날까? ㆍ 보조개는 왜 여성에게 더 많을까? ㆍ 코는 왜 한 쪽씩 막힐까? ㆍ 대식가일수록 오히려 위가 작다고? ㆍ 비행기 안에서 술을 마시면 왜 더 빨리 취할까? ㆍ 임신하면 왜 신 음식이 당길까? ㆍ 직접 운전하면 왜 멀미가 나지 않을까? ㆍ 심장은 왜 암에 걸리지 않을까? ㆍ 미끼 상품을 왼쪽 진열대에 두는 이유는? ㆍ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 왜 대두 가격이 오를까? ㆍ 불볕더위 이듬해 이비인후과에 손님이 몰리는 이유는? ㆍ 불법 주차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나면 배상할 필요없을까? ㆍ 호텔 출입문에는 왜 회전문이 많을까? ㆍ 러닝머신이 고문 도구였다? ㆍ 비행기와 낙하산 중 무엇이 탄생했을까? ㆍ 넥타이는 왜 길이가 모두 같을까? ㆍ 괘종시계는 몇 번째 소리가 정각일까? ㆍ 목이 긴 기린은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겪지 않을까? ㆍ 책을 읽으려면 반딧불이를 몇 마리나 모아야 할까? ㆍ 우주에 나침반을 가져가면 어느 방향을 가리킬까? ㆍ 온도는 최대 마이너스 몇 도까지 내려갈까? ㆍ 옷은 젖으면 왜 색깔이 진해질까? ㆍ 제1차 세계 대전이 ‘옷’ 때문에 일어났다고? ㆍ 콩나물이 러일전쟁의 승패를 갈랐다고? ㆍ 해적선 깃발에는 왜 해골 마크를 그릴까? ㆍ 진화론을 최초로 주창한 사람은 찰스 다윈이 아니라고? ㆍ 백화점 식품매장은 왜 지하에 있을까? ㆍ 구소련 붕괴와 캐비어의 멸종이 관련 있다고? ㆍ 노벨상 공동 수상은 몇 명까지 가능할까?

목차

1장. 알면 알수록 오묘한 신체통조림

001 면도하면 털이 굵어진다는 속설이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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