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실력이 부족할수록 선행 학습이 더욱 필요하다”
대치동에 가지 않아도 1등급으로 올라서는 수학 교육법
사교육 열기로 유명한 대치동, 방학이면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성적 향상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33년간 대치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대치동 수학퀸’ 김현정 저자는 이러한 교육 현실을 몸소 경험하며 한 가지 질문을 품어 왔다. “정말 대치동만이 답일까?”
물론, 대치동이 특별한 이유는 있다. 유명 학원과 강사, 빠른 선행 학습, 어려운 내신 시험, 그리고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이 이곳을 대표한다. 그러나 이 모든 요소는 대치동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치동에는 뛰어난 공부머리와 성실한 태도, 부모의 지원을 바탕으로 최상의 수학 실력을 자랑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저자가 특히 주목한 점은, 평범한 학습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효과적인 공부법과 성실함으로 명문대에 합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해 저자는 한 가지 중요한 결론에 도달했다.
“수학은 미리 배우는 것이 유리하다.”
어떤 분야든 초기 학습 단계는 어렵고 지루하다. 처음에는 넘어지고 부딪히는 과정을 거쳐야 자신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만큼 체계적으로 미리 학습하면 점차 실력이 늘고, 재미가 붙으면 성적이 오른다. 이 선순환이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게 만드는 열쇠다. 특히 수학 실력이 부족할수록 선행 학습이 더욱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를 기반으로 저자는 ‘성공적인 선행 학습을 위한 필수 시기와 원칙’을 제안한다.
이 책은 선행 학습이 필요한 이유(1부), 학년별 선행 로드맵(2부), 선행 학습의 원칙(3부), 그리고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수학 교육 가이드(4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대치동에 가지 않아도 대치동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혼자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닌,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대치동을 이기는 진짜 선행 학습의 원칙과 공부법
많은 사람들이 선행 학습을 단순히 진도를 빠르게 나가는 것으로 오해하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선행 학습의 본질은 단순히 앞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배운 개념을 확장하고 심화하며 효과적으로 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데 있다. 선행 학습이 실패하는 이유는 미리 배우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이를 실천하는 방식에 있다.
수학 선행 학습은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선행 학습의 내용과 방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저자는 성공적인 선행 학습을 위한 필수 시기와 원칙 7가지를 제안한다.
1. 선행 학습의 출발점: 초6ㆍ중3 겨울방학은 대학 진학의 중요한 분기점이다.
2. 내신과 수능의 균형: 고등학교 시기에는 내신과 수능 준비를 끝까지 병행해야 한다.
3. 교과서 중심의 학습: 교과서 순서를 기반으로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4. 학기 중과 방학 중 학습의 분리: 학기 중에는 내신, 방학 중에는 선행에 집중한다.
5. 적합한 학습 자료 선택: 선행 학습에 알맞은 개념서와 문제집을 활용한다.
6. 성취도 70% 법칙: 학습 목표의 70%를 성취하며 점진적으로 심화한다.
7. 심화 학습의 중요성: 단순 이해를 넘어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는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
1. 선행 로드맵: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능까지 이어질 12년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2. 부모의 학습 가이드: 아이의 학습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부모와의 관계다.
이러한 방법론을 실천한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 변화를 체감했다. “수학 공부가 쉽지 않았지만, 노력은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김현정 선생님을 통해 공부 방식이 달라졌고, 성적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수포자였던 부모인 저에게도 이 방법은 훌륭한 코치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제안하는 수학 선행 학습의 핵심 방법과 올바른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믿음직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의 학습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부모와의 관계다”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하는 이야기
저자는 아이가 수학을 잘하게 만드는 비결 중 하나로 부모와의 관계를 강조한다. 아이가 관심이 없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억지로 주입하려 하면, 이는 오히려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키울 수 있다. 진정한 선행 학습은 아이의 개별적인 능력과 수준에 맞춰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부모는 아이의 언어 이해력, 사고 수준, 그리고 수학적 흥미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켜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적 팁을 제안하며,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부록에는 ‘초5부터 중3까지의 학년별 선행 로드맵’과 ‘초·중·고 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 120개’를 수록했다. 이 개념들은 백지 테스트를 통해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개념 학습을 더욱 탄탄히 하고 성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특히 부모가 이를 자료 삼아 지도해 줄 수 있어 자녀의 학습이 도움이 된다.
아이의 성공적인 수학 학습을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추천의 글]
김현정 선생님을 만나 수학을 공부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노력은 반드시 성적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책에 담긴 방법들을 직접 실천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해 보세요. 저 역시 그 과정을 통해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_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재학생
김현정 선생님을 만나면서 제 수학 공부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자연스럽게 성적도 눈에 띄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_ ✷고려대학교 이공계열 재학생
수학이 어려울수록 이 공부법대로 학습해 보세요. 선생님 덕분에 수학이 단순히 성적을 위한 과목을 넘어 저를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_ ✷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졸업생
학창 시절 제가 수포자였기에 아이 또한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을까 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 제게 김현정 선생님은 좋은 코치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 책이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리라 생각합니다. _ ✷ 서울대 이공계열 재학생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