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숲에서 만나다

숲에서 만나다

  • 최창남
  • |
  • 뿌리와이파리
  • |
  • 2013-07-2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6462029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마중글: 우리 안에 있는 미래

제1장 지리산국립공원 _백두대간의 또 다른 시작
백두대간의 첫걸음을 내딛다/ 늘 변화하고 새로워지는 숲/ 시간을 넘어 마한의 역사를 만나다

제2장 덕유산국립공원 _어머니의 산
생명의 향기 깃든 산/ 향적봉과 빼재

제3장 속리산국립공원 _속된 세상을 떠나
마음을 만나다/ 세속이 떠난 산/ 천왕봉에 오르다

제4장 월악산국립공원 _마의태자, 미륵을 꿈꾸다
기다림을 배우다/ 하늘재에 서다/ 영봉을 오르다

제5장 소백산국립공원 _사람을 살리는 산
산의 마음을 닮아가다/ 연화봉에 오르다/ 사람을 살리는 산, 비로의 세계에 들어가다

제6장 오대산국립공원 _다섯 개의 연꽃 봉우리를 걷다
숲을 만나다/ 오대산을 만나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

제7장 설악산국립공원 _백두대간의 중심, 설악을 품다
한계령에 서다/ 설악에 들다/ 받아들이는 사랑

부록1: 민족의 하늘길 백두대간
부록2: 자연과 하나 되는 걷기

배웅글: 선물

도서소개

『숲에서 만나다』는 청소년들에게 숲을 걷고 느끼는 것의 즐거움부터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이자 백두대간학교의 교장인 최창남은 청소년 소설의 형식을 빌려 백두대간의 줄기를 하나씩 천천히 밟아가면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숲과 산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일깨워준다. 일곱 개 국립공원의 생생한 사진을 싣고, 스토리텔링을 백두대간에 접목한 이 책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무엇보다 제 발로 산행을 떠나 숲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만들 것이다.
백두대간 깊은 숲길 걸으며
풀, 꽃, 나무, 바람, 돌, 사람 그리고 자신을 만나다!

미래를 위해 숲을 보전해야 한다는 말은 공익광고에나 어울리는 식상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대부분 사람들은 매년 남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숲이 파괴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파괴된 숲을 물려받게 될 청소년들의 반응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숲과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성만 강조했을 뿐, 숲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주는 공간인지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기획한 이 책 『숲에서 만나다』는 청소년들에게 숲을 걷고 느끼는 것의 즐거움부터 알려주려 한다. 백두대간학교의 교장 최창남은 청소년 소설의 형식을 빌려 백두대간의 줄기를 하나씩 천천히 밟아가면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숲과 산의 소중함을 친근하게 일깨워준다. 일곱 개 국립공원의 생생한 사진을 싣고, 스토리텔링을 백두대간에 접목한 이 책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무엇보다 제 발로 산행을 떠나 숲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만들 것이다.

열일곱 살 철수의 백두대간 산행일기
무언가에 쫓기는 듯 초조하고 불안한 사춘기 열일곱 살 철수. 몇 해 전에 아빠가 돌아가신 뒤로는 엄마와 영 살갑게 지내지 못한다. 마치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는 양 회사를 다니고 활발하게 생활하는 엄마가 철수는 괜히 밉다. 그런 철수에게 재원 삼촌이 어느 날 한마디를 툭 건넨다. “백두대간 함께 걸을래?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서 시간 될 때마다 가자꾸나. 길게 걸어야 될 때에는 가끔 학교 빼먹기도 하고.”
이렇게 열일곱 살 소년 철수와 삼촌은 틈날 때마다 백두대간 산행을 떠난다. 그들의 산행은 어느 늦은 봄날 지리산에서 시작되어, 덕유산, 속리산, 월악산, 소백산, 오대산을 거쳐 가을날의 설악산까지 이어진다. 반쯤은 학교를 빼먹는 재미로 시작된 이 산행은 철수에게 조금씩 변화를 가져다준다.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숲길을 걷는 사이 봄 햇살에 눈이 녹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과 분노가 사라져간다. 혼자 품고 키웠던 엄마에 대한 섭섭함, 원망 따위도 자연스럽게 버리게 되면서 엄마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 추천사
산은 살아 있습니다. 생명을 지닌 산은 이름 모를 풀들, 야생화들, 나무들 등 다른 모든 생명을 품어 살립니다. 이 책은 바로 산이 그저 힘들게 오르는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줄 것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산과 숲,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어떤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_엄홍길/ 산악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모든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누구에게도 말 못 했던 청소년 자신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치유되고 회복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산과 숲에 관한 안내서인 동시에,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치유서입니다.
_정갑수/ 한국대학산악연맹수석부회장, 한국과학정보연구소장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