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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거짓말속임수그리고사기극)

과학이야기(거짓말속임수그리고사기극)

  • 대릴 커닝엄
  • |
  • 이숲
  • |
  • 2013-07-15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94228730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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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기충격요법 7
동종요법 21
웨이크필드 사건의 진실 45
달 착륙 조작설 63
기후변화 81
진화론 103
카이로프랙틱 131
과학부정론 157
맺음말 179
감사의 말 181
용어설명 182
참고문헌 189

도서소개

만화로 보는 흥미로운 과학적 이슈! 거짓말, 속임수 그리고 사기극『과학 이야기』.《정신병동 이야기》로 잘 알려진 영국의 만화가 대릴 커닝엄의 매우 인상적인 두 번째 작품으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다양한 형태의 거짓말과 속임수, 사기극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일확천금의 응모와 사실 왜곡 등을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올 컬러로 구현하여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다룬 주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제시한다. 저자는 영국인 의사 앤드류 웨이크필드의 MMR 백신, 담배 제조업자들이 과학자들을 동원하여 ‘담배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게 한 사례 등 돈벌이에 ‘과학’을 동원했던 다양한 사건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더불어 지구 온난화 현상의 부정, 에이즈 바이러스의 부정, 달 착륙 조작설 등 비과학적 주장이 낳은 폐해의 심각성을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경고한다.
‘과학’을 주제로 한 매우 인상적인 만화

『정신병동 이야기』로 잘 알려진 영국의 만화가 대릴 커닝엄의 매우 인상적인 두 번째 작품. 지성적이고, 사실적이고, 풍자적인 이 책에서 그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다양한 형태의 거짓말과 속임수와 사기극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일확천금의 음모와 사실 왜곡의 협잡 등을 적나라하게 폭로한다. 그는 동종요법, 카이로프랙틱, MMR 백신, 전기충격요법 등의 효과와 위험성 그리고 이권이 얽힌 허구와 진실을 밝히고, 지구 온난화 현상의 부정, 에이즈 바이러스의 부정, 달 착륙 조작설 등 비과학적 주장이 낳는 폐해의 심각성을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고한다. 과학적 이슈에 관심 있는 독자들, 지적이고 세련된 그래픽 노블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건너뛸 수 없는 필독서.

과학의 이름으로 노리는 엄청난 돈벌이들

많은 이가 2005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황우석 사건을 기억한다. 막대한 이권이 걸린 과학연구에서 자료 조작이나 사실 왜곡은 연구자에게 때로 피하기 어려운 유혹이 되기도 한다. 1998년 영국인 의사 앤드류 웨이크필드는 자료를 조작하여 그때까지 일반화되어 있던 MMR 백신(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하는 종합 백신)이 아이들에게 자폐증과 장 질환을 일으킨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접종 연령의 자녀를 둔 전 세계 부모들은 극심한 혼란에 빠졌고, MMR 백신 제조업체에 단체 소송을 제기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나라 보건기구에서 이 문제에 주목했고 미국의 과학한림원이나 영국의 국립의료원 등에서는 조사에 착수하여 결국 MMR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짐 캐리나 제니 맥카시 등 인기 스타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이 MMR 백신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 사건의 원흉이었던 웨이크필드는 영국 법률구조기금에서 연구비로 막대한 금액을 얻어낸 한편, 소동을 일으키기 전에 자신이 개발한 홍역 백신의 특허권을 신청해두어 MMR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홍역 백신을 선택한 사람들 덕분에 엄청난 돈을 벌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웨이크필드의 사례처럼 실제로는 ‘비과학적’인 주장을 마치 ‘과학적’인 것처럼 속여 일반 대중을 현혹하고 부당하게 이득을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수 소개한다. 병원체를 물로 희석한 용액을 복용하게 하여 모든 병을 고친다고 주장하는 동종요법의 창시자나 척추 교정으로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카이로프랙틱 창시자 등이 벌인 사업 규모는 이제 전 세계적인 것이 되어 오늘날 천문학적 숫자의 사업 수입을 올리고 있다. 또한 석유자원을 개발·이용하는 국제적 기업들이 과학자들에게 돈을 대고 ‘지구 온난화 현상은 허구’라는 주장을 발표하게 한 사례라든가 담배 제조업자들이 과학자들을 동원하여 ‘담배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게 한 사례 등 돈벌이에 ‘과학’을 동원했던 다양한 사건이 흥미롭게 소개된다.

비과학적 사고가 낳은 비극과 폐해

저자의 이런 시도는 결국 비과학적 사고가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폐해를 고발하기 위함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었던 타보 음베키는 에이즈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보건부 장관은 마늘, 비트, 감자로 에이즈를 치료하자고 주장하여 결국 수천 건의 모자 감염이 발생했고, 하루에 900명씩 30만 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는 사태가 벌어졌다. 전염병 예방주사도 현대 의학의 암 치료도 부정하는 동종요법 또한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으며 외과수술이나 약물치료, 백신 접종 등을 거부하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이 환자들을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한 사례도 다수 보고되고 있다. 과학과 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오늘날에도 사회는 근거 없는 미신과 조작된 사실로 넘쳐난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조작된 사기극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기후변화도 지구 온난화도 꾸며낸 이야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담배는 폐암과 아무 상관없으며, 치료사가 척추를 몇 번 눌러주면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의 맺음말에서 ‘자신의 신념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은 때로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그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역설한다. 왜냐면 과학은 종교와 달리 새로운 증거가 나타날 때마다 수정되고, 그것이 바로 과학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주제에 대한 충실한 설명

올 컬러로 구현된 독특한 그림이 인상적인 이 책에는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다룬 주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이 제시되었을 뿐 아니라 본문에 등장하는 과학용어들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도 책의 뒷부분에 실려 있다. 또한 각각의 주제에 관한 상세한 참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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