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리더십, HRD 전문가가 전하는 40가지 리더십 노하우!
“그동안 읽은 리더십 관련 책 가운데 손에 꼽을 만한 수작”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성공적인 리더는 선천적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육성된다!”
‘지금 당장’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발맞춘 최신 연구와 사례 수록
팔로워의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닌, 팔로워를 위해 존재하는 리더십
규모가 얼마가 되었든 한 조직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조직에게나 무척 막중한 임무와 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해야 할 일도, 공부도 많다.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며 후일을 내다보는 통찰력까지 갖춰야 한다. 조직이 위기에 처하면 그 어느 때보다 리더의 역량이 중요해진다. 리더의 판단 하나 때문에 조직이 좌초되는 케이스를 우리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조직 내에서 리더의 직책을 수행할지라도 필연적으로 팔로워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어쩌면 팔로워의 역할에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을 수도 있다. 이렇듯 리더의 역할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책 『생각하는 리더, 행동하는 리더』는 리더의 역량, 특히 팔로워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수행해 내고 또 그러한 노력이 조직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를 소개한 책이다. ‘개선, 도전, 소통, 자기관리, 혁신 행동, 동기 유발’ 등 리더라면 놓쳐서는 안 될 키워드들을 다양한 사례와 깊은 연구를 통해 하나씩 풀어 나간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고 훈련함으로써 발전시킬 수 있으며, 자기인식과 성찰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리더가 팔로워들의 앞에 서서 진두지휘해왔다면 이제는 그들의 옆자리에서 호흡을 같이하고 때로는 뒤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리더십은 이미 오래전부터 회자되어 왔고, 또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노자(老子)는 『도덕경』에서 가장 훌륭한 리더는 팔로워들이 그가 존재한다는 사실만 겨우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한 리더는 어떤 일이 완수되면 팔로워들 스스로가 이루었다고 여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현재 수많은 조직들이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책이 리더 자신과 조직 전체를 구하는 것은 물론, 유의미한 성장을 이뤄내는 데 있어 명쾌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