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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재강이구출작전(고재미이야기2)-7(다림창작동화)

우당탕탕재강이구출작전(고재미이야기2)-7(다림창작동화)

  • 김재강
  • |
  • 다림
  • |
  • 2013-07-15 출간
  • |
  • 96페이지
  • |
  • ISBN 97889617707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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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새로운 벌칙 … 6
선생님은 너무해! … 18
오재강 꾀병 사건 … 31
들통 난 거짓말 … 38
화난 코뿔소 선생님 … 45
재강이 구출 작전 … 56
재강이를 잡아라 … 79

내 단짝 친구를 소개합니다 … 92

도서소개

야생마 같은 아이들을 길들이려는 선생님과 자유분방한 아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우당탕탕 재강이 구출작전』은 새로운 벌칙을 만들어 천방지축 아이들을 통제하려는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의 눈을 피해 둘만의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재미와 재강이의 모습이 풋풋하고 익살스럽게 그리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교실 안에서 흔히 벌어지는 선생님과 아이의 끝없는 줄다리기를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와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너무 소심해서 친구도 제대로 못 사귀던 고재미에게 사고뭉치 재강이라는 단짝친구가 생깁니다. 재강이의 엉뚱한 장난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선생님이 앞으로 말썽꾸러기들은 교실 뒤 청소함 옆으로 자리를 옮기고, 하루 종일 한마디도 할 수 없는 벌을 내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아요. 시장놀이 시간에 재강이가 실수로 소은이의 토끼 인형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무인도로 쫓겨난 재강이는 그토록 고대했던 시장놀이를 아예 할 수 없게 되는데….
* <고재미 이야기>는 8세 어린이부터 읽어요.

“오재강! 책상하고 의자 들고 무인도로 가!”
화가 난 선생님이 오늘도 재강이에게 소리쳤다.
재강이가 또 말썽을 부렸기 때문이다. ‘무인도’로 간 아이는
교실 뒤 청소함 옆에 홀로 앉아 하루 종일 말을 할 수 없다.
하루 종일 재강이랑 말을 못 한다면 나도 벌을 받는 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어떻게든 재강이를 무인도에서 구할 거다.
누가 뭐래도 재강이는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니까.

간략한 소개
소심쟁이 재미와 사고뭉치 재강이의 뜨거운 우정 이야기!
동화작가 김리리가 <고재미 이야기> 2권 『우당탕탕 재강이 구출 작전』으로 다시 찾아왔다. 김리리 작가의 대표적인 저학년 동화이자 스테디셀러 시리즈 <이슬비 이야기>가 야무진 여자아이 이슬비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였다면, <고재미 이야기>는 소심한 남자아이 고재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늘 시끌벅적한 저학년 아이들의 일상을 흥미롭게 그려 나간다.
<고재미 이야기> 시리즈 2권 『우당탕탕 재강이 구출 작전』에서는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 은근히 소외되던, 소심쟁이 재미와 사고뭉치 재강이가 단짝 친구로 뭉쳐서 또 한 번 교실을 들썩이게 만든다. 새로운 벌칙을 만들어 천방지축 아이들을 통제하려는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의 눈을 피해 둘만의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재미와 재강이의 모습이 풋풋하고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다.
1권『6월 1일 절교의 날』(2013, 다림)에서 남자 두목 마주왕에게 함께 맞서면서 서로를 조금씩 더 알게 재미와 재강이. 두 아이는 이번 권에서도 ‘선생님’이라는 어려운 존재를 만나 좌충우돌하면서 더욱더 가까워진다. 어쩐지 서로 닮아 가는 것만 같은 두 아이의 천진한 발상과 엉뚱한 행동에 웃음이 절로 나오다가도, ‘친구’라는 소중한 존재를 통해 양보와 배려를 체득해 가는 모습에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질 것이다.

말썽꾸러기들을 무인도로 쫓아낸다고?
내성적인 성격의 재미는 늘 당당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재강이를 내심 부러워한다. 재강이와 함께 있으면 늘 특별한(?) 일이 생기니 그 어느 때보다 학교생활이 즐겁다. 하지만 재강이 탓에 마음을 졸일 때도 많다. 사고뭉치 재강이가 언제 또 선생님한테 혼날지 모르니까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재강이의 엉뚱한 장난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선생님이 말썽꾸러기들을 엄벌하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앞으로 말썽을 부린 녀석들은 교실 뒤 청소함 옆으로 자리를 옮기고, 하루 종일 한마디도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재미는 그 자리를 ‘무인도’라고 부른다.)
하지만 새로운 벌칙이 생긴 뒤에도 재강이의 돌발 행동은 계속된다. 공개 수업 시간에 선생님 당황시키기, 받아쓰기 시간에 꾀병을 부려 보건실 가기, 꾀병 부린 것을 들키자 거짓말로 둘러대기, 줄넘기 시험 시간에 말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기 등등. 선생님은 점점 더 예민해지고 재강이는 무인도로 쫓겨나는 일이 잦아지는데…….
과연 선생님은 새로운 벌칙으로 재강이의 돌발 행동을 멈출 수 있을까? 야생마 같은 아이를 길들이려는 선생님과 너무나 자유분방한 아이들. 작가는 이처럼 우리 교실 안에서 흔히 벌어지는 선생님과 아이의 끝없는 줄다리기를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와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로 재미와 감동을 안겨 줄 것이다.

재미가 선생님과 거래를? 우당탕탕 재강이 구출 작전!
재강이가 두 번째로 무인도로 쫓겨나던 날, 재미네 교실에서는 시장놀이를 하는 중이었다. 즉, 아이들이 각자 자신이 쓰던 물건들을 가지고 와서 서로 물물교환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재강이는 실수로 소은이의 토끼 인형을 망가뜨려 소란을 일으키고, 쓸쓸히 무인도로 쫓겨나고 만다.
재미는 즐겁게 시장놀이를 하다가도, 무인도에 홀로 앉아 있는 재강이의 시무룩한 얼굴만 보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재강이가 시장놀이 시간을 얼마나 고대했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재강이를 구해 낼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던 재미에게 때마침 좋은 방법이 떠오른다. 그건 바로, 선생님과 물물교환을 하는 것. 재미는 가까스로 용기를 내어 떨리는 목소리로 선생님에게 제안한다. 자신이 가진 물건 세 가지(물총, 양초, 연필깎이)와 재강이가 앉아 있는 ‘무인도’를 서로 맞바꾸자고 말이다. 선생님은 재미의 갑작스런 제안에 적잖이 당황하지만, 이내 친구를 걱정하고 배려하는 재미의 마음을 헤아리고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좋은 친구’란 무엇일까. 성격이나 생김새는 달라도, 때로는 어이없는 실수를 하더라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든든한 편이 되어 주는 재미와 재강이를 보면 그 해답이 저절로 나올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지금 곁에 있는(또는 앞으로 만나게 될) ‘좋은 친구’들을 통해 자신을 더 알아가고, 더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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