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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풀밭으로

하늘나라풀밭으로

  • 우봉규
  • |
  • 중앙출판사
  • |
  • 2013-06-30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889973573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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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달의 눈물방울 …… 7
초록의 눈동자 …… 63
물의 전쟁 …… 99
바위 하얀 초원 …… 127
세인 …… 137
바보울상 …… 153
살구시험 …… 185

도서소개

《하늘나라 풀밭으로》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는 이 세대에 철학과 종교, 신념 등 우리가 잊고 있던 의미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하나하나 살아 움직이며 마치 눈앞에서 연극을 보여주는 듯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캐릭터가 빚어내는 이야기는 사막과 물, 물을 주는 신과 물을 빼앗는 신, 사막의 낮과 사막의 밤, 가족과 적 등. 빛과 어둠으로 상징화되고 결국 미움과 용서라는 커다란 명제 앞에 맞닥뜨립니다.
삶의 기쁨과 슬픔을 노래하다

초록눈동자 여신의 미움을 사 부족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불행을 막기 위해 부족을 대표해 한 가족이 순례를 떠난다.
부족 최고의 궁수이자 세인의 아버지 몬라이, 소루 부족의 노래하는 전사이자 세인의 어머니 이안, 눈보라 치던 날 누마족의 저주를 받으며 태어난 세인, 그리고 사막의 별꽃처럼 그들에게 나타난 세인의 약혼자 연리.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긴 채 길을 떠나는 이 가족이 과연 물 한 방울 없는 사막과, 잔인한 사라안 부족을 피해, 그리고 누마족의 저주에서 벗어나 초록의 눈동자로 들어갈 수 있을까? 초록눈동자 여신을 만나면 정말 모든
저주가 풀리고 소루 부족에게 평화가 찾아올까?
하늘의 달과 별의 속도보다 빠른 인간의 수명, 그리고 하늘도 막을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이 가족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모든 장애물 앞에 겸손하게 노래하는 이 가족과 함께 순례의 길을 떠나보자.

굵직한 캐릭터와 촘촘한 형식, 깊이 있는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진 《하늘나라 풀밭으로》

《하늘나라 풀밭으로》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는 이 세대에 철학과 종교, 신념 등 우리가 잊고 있던 의미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하나하나 살아 움직이며 마치 눈앞에서 연극을 보여주는 듯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캐릭터가 빚어내는 이야기는 사막과 물, 물을 주는 신과 물을 빼앗는 신, 사막의 낮과 사막의 밤, 가족과 적 등. 빛과 어둠으로 상징화되고 결국 미움과 용서라는 커다란 명제 앞에 맞닥뜨립니다.
끝없이 깊은 이야기지만 촘촘하고 간결하게 쓰여 진 글은 무거운 주제를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그에 더해서 글 속에 녹아 들어간 깊이 있는 그림은 독자들을 책 속, 사막과 평원으로 이끕니다.

작가의 말

처음 이 작품을 시작할 때……

고답적인 한국만의 전래 신화, 전설, 민담 외에 우리 민족의 시원이라 여겨지는 바이칼 호수와 시베리아 전역을 무대로 하는 근원 신화를 써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키르키즈의 작가 천기즈 아이뜨마또프의 종착역의 눈보라가 떠올랐습니다. 우리의 어머니……. 더 오래전의 그 어머니들이 떠올랐습니다. 하여 그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언제나 흰옷을 입고 활을 잘 쏘던 사람들, 새끼들을 위해서라면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 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사람들, 그들의 눈처럼 맑은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모쪼록 이 한 편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두고두고 잊히지 않는 등불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훗날 죽어 하늘나라 풀밭에 가서 존경하는 천기즈 선배님의 환한 얼굴을 보고 싶습니다.
2013년 여름 우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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