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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이제 한 살

엄마도 이제 한 살

  • 이지원
  • |
  • 소야
  • |
  • 2024-11-25 출간
  • |
  • 108페이지
  • |
  • 152 X 220mm
  • |
  • ISBN 978899470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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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험이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동시들
상상과 생각만으로 만들어낸 글은 때론 생명력이 없다. 그 말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글만큼 좋은 글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린이를 위한 동시도 경험이 바탕이 될 때 동심에 생명력이 생긴다.
이지원 시인의 첫 동시집 ‘엄마도 이제 한 살’에는 경험을 거치지 않은 작품이 하나도 없다. 육아를 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며 경험한 시인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동시로 재탄생했다. 그래서 생생한 동심, 어린이를 향한 시선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엄마가 / 너의 하루를 이러쿵저러쿵! / 조잘조잘 자랑하면 // 아빠는 / 너의 하루를 떠올리며 쿵! 쿵! / 심장이 두근두근 // 그러는 사이 / 어딘가에서 쿵! // 그제서야 헐레벌떡 / 너를 찾는다 // 엄마 아빠 / 한 눈 팔지 말라는 듯이 // 쿵! 우리에게 / 소리로 말하는 너
〈쿵〉 전문

갓난아기와 함께하는 엄마의 시선에서 ‘쿵’이라는 한 글자에 얼마나 큰 감정을 녹아냈을까? 어른의 시선처럼 보이는 시이지만, 이 글을 읽는 어린이들은 엄마의 마음과 아가의 마음을 동시에 읽어낼 수 있다. 경험이 만들어내는 생기가 가득한 작품이다.
엄마인 시인의 경험 속에서 아이들은 자란다. 그래서 엄마의 시선에는 시간이 오롯이 담겨 있다. 부끄러운 편지가 느리게 느리게 찾아오는 동안 아이의 시간은 흘러 다섯 살이 되고(느림보 우체통), 꽃도 가을도 그대로인데 옹알대던 아이는 엄마의 시간 속에서 아장아장 걸음마 하며 더 자라있다(꽃과 가을과 너). 이렇듯 시인의 많은 시에서 아이들이 자라나고, 함께 엄마의 시간도 길어지고 깊어지는 것이 보인다.

이지원 시인의 시집에 담겨 있는 엄마의 모습과 아이들의 모습은 닮았다. 엄마의 경험 안에 녹아 있는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보는 것은 동시집을 읽는 재미이다. 그래서 생명력 있는 동시집이다. 어른이 읽어도 아이들이 읽어도 모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동시들, 그 행복함을 독자들에게 선사해 주는 멋진 책이다.

목차

시인의 말 ● 4

[1부] 검정색은 깜깜해
쿵! ● 12 / 열네 글자 샘부림 ● 14 / 꼬마 마법사 ● 16 / 검정색은 깜깜해 ● 18 / 달은 슬퍼요 ● 20 / 이제 가자 ● 22 / 자장 자장 ● 24 / 배워오는 말 ● 26 / 빙글빙글 ● 29 /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길 ● 30 / 따라쟁이 ● 32 / 나눠 먹어야지! ● 34 / ‘가만히’가 뭐야? ● 35

[2부] 엄마의 고충
엄마도 이제 한 살! ● 39 / 반성 ● 40 / 아빠하고 나하고 ● 41 / 엄마의 일기 ● 42 / 아가 통장 ● 44 / 아가, 퇴근 시켜 주렴! ● 46 / 장난감 가게 앞 ● 48 / 너희는 봄 ● 50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53 / 셋이 되니까 ● 54 / 엄마의 고충 ● 56 / 참 복이 많아 ● 58 / 짝짜꿍 짝짜꿍 ● 59 / 길 ● 60
[3부] 작은 손이 맵다
작은 손이 맵다 ● 65 / 우리 집 히어로 ● 66 / 드디어 성공! ● 68 / 왜 이렇게 조용하지? ● 70 / 잘 뻔 했네 ● 72 / 장난감 자동차가 넘쳐나는 이유 ● 73 / 돌아가고 있어 ● 74 / 뺑그르르 ● 76 / 걸음마 ● 77 / 어느 별에서 왔니? ● 79 / 바닷가 숨바꼭질 ● 80 / 느림보 우체통 ● 82 / 아주 야무져! ● 83

[4부] 개미야 미안해
개미야 미안해 ● 86 / 겨울이 되면 ● 88 / 누가 줬을까? ● 89 / 꽃과 가을과 너 ● 90 / 4춘기 ● 93 / 곰돌이 거울 ● 94 / 내 친구 까꿍이 ● 96 / 또 어디있지? ● 98 / 엄마의 사과 ● 99 / 신기한 거울 ● 100 / 엄마 머리 풀으는거 너무 좋아 ● 102 / 오늘 하루 ● 103 / 부지런한 감기 ● 104 / Everland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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