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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개정증보판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개정증보판

  • 정목 스님
  • |
  • 쌤앤파커스
  • |
  • 2013-07-16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88965701675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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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린 날 받았던 사랑같이

2.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마음의 기적 |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행복 | 마음의 벽 | 다시 불러보고 싶은 이름 | 우리가 해야 할 말 | 말하지 마, 비밀이야 |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사랑하면 들리는 말 | 꽃들의 수행자

3. 내 안의 평화, 내 밖의 고요

4. 우리는 아직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다
내 안의 미성숙한 마음 | 참된 부자 | 세상의 기본 | 차 한 잔의 평화 | 바뀌는 내 목소리 | 우리는 아직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다 | 움직이는 것은 마음 | 자신의 그림자를 싫어하는 사람 | 마음 나누기 | 내 안의 붓다

5. 코끼리가 화살을 무시해버리듯

6. 너의 생각이 너의 세계다
모든 것은 밀려왔다 밀려갑니다 | 감사하는 마음 연습 | 내 마음의 성소 | 분노와 함께 춤을 |‘나’라는 생각 | 세상의 흐름을 음미하세요 | 마음의 스크린을 거두고 | 너의 생각이 너의 세계다 | 인생의 호랑이 | 꿈을 지닌 사람 | 목마른 미래

7. 벽을 허무는 시간

8. 깨어 있는 날만 동이 튼다
유쾌한 장례식 | 존재 이유 | 깨어 있는 날만 동이 튼다 | 너와 나는 둘이 아니다 | 마음 통장에 저축하기 | 생명의 파동 | 우주 전체를 들이마시듯 | 세상의 다리 | 죽음조차 아름답다 | 꼬리의 미학 | 또 다른 정거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9. 우주와 함께 숨쉬기

도서소개

인생 그 자체엔 아무 의미가 없지만 그 의미는 나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정목스님의 에세이『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이 책은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과 인터넷 유나방송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저자가 전하는 다양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날 받았던 사랑같이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내 안의 평화, 내 밖의 고요’ 등 모두 아홉 부분으로 나누어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삶에 대한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수십 년간의 봉사 활동과 상담을 통해 상처 입은 이들을 다독이고 위로해 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넉넉히 녹아들어 있는 에세이를 통해 참된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법, 오해에서 벗어나는 법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감사, 분노, 사랑, 집착, 화해, 건강, 행복 등의 주제를 통해 마음의 고요함을 얻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하며 기쁨과 휴식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마의 손길같이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목 스님의 따뜻한 말씀

엄마의 손길 같이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목 스님의 따뜻한 말씀.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 한국 미래를 이끌 불교계의 인재로 손꼽히며, 한국 최초의 비구니 DJ로 전 세계 47개국 청취자들을 치유의 목소리로 어루만지는 정목 스님. ‘힐링의 어머니’ 정목 스님은 분노, 욕망, 관계, 두려움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명상의 언어를 펼쳐놓았다. 화를 다스리는 법, 고통을 바라보는 법, 관계 속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찾는 길을 잔잔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갈한 언어로 표현했다. 마음에 맺힌 아픔과 번뇌를 내려놓게 하는 정목 스님의 아름다운 성찰의 말씀은 삶에 지친 현대인들 누구에게라도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향기로운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가치관이 다른 상사와 일을 해야 하는 것은 끔찍한 일입니다.
그러나 겉으론 끔찍한 일이지만
내면에선 카르마, 업을 청산하는 굉장한 인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싫어하는 사람과 즐겁게 일하는 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달라이 라마는 나의 적이 나의 스승이라고 하셨는데,
싫은 사람과 함께 일하고,
좋아하는 사람과는 떨어져 있어 보는 것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되고 마음의 자유를 얻는 데도 좋습니다.
당신과 견해가 다르고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은 당신이 지금껏 감고 있던 한쪽 눈을 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우리 내면엔 아직도 감겨진 눈이 무수히 많습니다.
천 개의 눈이 다 열리면 세상은 지금까지 보던 세상이 아니겠지요.
-189p
몸이 아픈 것은 마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척추에 생기는 질환은 많은 부분 자신의 의지와 관련이 있고,
목의 질환은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나
자신의 꿈을 현실 속에서 펼칠 수 없다는 두려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은 스트레스, 그러니까 자신이 삶에서 일으키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잘 소화시키지 못할 경우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렇게 많은 병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놀라운 일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심을 갖기보다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데
더 관심을 갖는다고 합니다.
-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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