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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중독되다

스토리에중독되다

  • 장예빛
  • |
  • 가쎄
  • |
  • 2013-04-30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934893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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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말 8
서문 22 조은하

11월에 내리는 비 31 소설가 이재익
팝하면, 탁! 53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
“모두 잘 될 거예요” 77 작사가 박채원
카피라이터? 캐치라이터 99 카피라이터 윤병룡
빠지기 쉬운 함정을 파다 125 시나리오 작가 황조윤
귀신도 아닌, 점쟁이도 아닌 141 음악평론가 이대화
책버섯을 키우는 남자 165 게임 시나리오 작가 이문영
‘버티어 나가는 힘’ 183 시인 박후기
8천 개의 펜 207 MBC아카데미 작가 노철균
하고 싶은 딱 한마디 241 PD 황경선

닫는 말 264
감사의 말 280

도서소개

『스토리에 중독되다』는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각 분야에서 스토리를 창작하고, 선별하는 스토리메이커 10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각각의 스토리메이커들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 중심적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자신의 경험에서부터 거의 날 것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풀어내 주었다.
- 이 책은 스토리를 만들고, 선별하고, 또 스토리 메이커를 만드는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는 이제 당신 차례다.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를 흔히 중독이라 칭한다. 이야기가 없다면, 우리는 침묵 속에서 외려 더 병들어가지 않을까. 끊임없는 재미난 이야기를 갈구하고, 듣고자 하는 우리는 어찌 보면 스토리에 중독된 사람들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열 명의 인터뷰이들도 마찬가지다. 사람과 삶을 너무 사랑해서 생긴 이 스토리중독에는 약도 없다.

이재익, 배순탁, 박채원, 윤병룡, 황조윤, 이대화, 이문영, 박후기, 노철균, 황경선
국내 문화산업 최전방에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스토리메이커들을 만나다.『스토리에 중독되다』는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각 분야에서 스토리를 창작하고, 선별하는 스토리메이커10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소설가, 라디오작가, 작사가, 카피라이터, 영화 시나리오작가, 평론가, 게임 시나리오작가, 시인, 그리고 작가를 길러 내고 스토리를 발굴하는 PD. 이들은 과연 무엇에서 스토리에 대한 영감을 얻고,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일까. 스스로 이야기를 써보고 있거나, 적어도 그 일로 부분적으로라도 먹고사는 길을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우리는 당면 과제에 부딪힌다. 도대체 무엇에 관해 어떻게 써야 하는가. 이 책은 스토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의식세계와 작업방식을 통해 스토리창작이 어떻게 시작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각각의 스토리메이커들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 중심적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자신의 경험에서부터 거의 날 것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풀어내 주었다.

우리가 먹는 것 다음으로 가장 크게 갈구하는 것이 바로 보고 듣고 하는 것이 아닐까. 밥과 빵이 일용할 몸의 양식이라면, 이야기는 영혼을 위한 마음의 필수적 양식이다. 인터뷰 상황조차도 하나의 유쾌한 이야기였다. 미국의 “인터뷰”라는 잡지는 “패션, 아트,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분야의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인물들 ‘사이’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국내 스토리분야의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인물들과 ‘나눈’ 대화”로 잡지가 아닌 책을 만든다면, 바로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스토리창작 속에 숨은 키워드를 찾아가는 여정의 끝에서, 사람, 삶, 사랑을 만났고, 그것들이 이루어내는 공감이 곧 스토리의 의미였다. 어쩌면 스토리란 나와 세상의 대화이자, 가장 은밀하고 위대한 공감이 이루어지는 마주하기가 아닐까. ‘뻔한’ 이야기는 피하고자 했다. 다행히 모든 이야기는 ‘진짜’ 이야기로 우리에게 말을 건다. 살다 보면, 언젠가 나도 내 이야기를 쓰거나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 분명히 찾아온다. 그날의 그 열망이 혼잣말로 사라지지 않도록, 이 책을 옆에 두고 날아가는 이야기들을 붙잡아 기록하기를 바란다.

■ 작가의 말

이 책은 스토리를 만들고, 선별하고, 또 스토리 메이커를 만드는 사람들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는 이제 당신 차례다.
독자가 아닌 작자로 다시 한 번 태어나는 새롭고도 짜릿한 여정의 출발을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책이니까 거기에 맞춰서 읽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거창하지 않지만 내 속의 이야기를 끄적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작이니까. 부담과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시작해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김새려나. 스토리 창작의 해답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았다. 무엇인가 스토리를 창작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당신이라면, 그 방법이 사실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 책은 그 일을 이미 오랫동안 해 온 사람들이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어깨너머로 훔쳐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니까 이 많은 페이지 중에서 단 한 페이지에서라도 당신의 마음에 훅 박히는 문장이나 방법이 있다면 그러면 된 거다. 누군 뭐 날 때부터 작가인가. 갑자기 이 책을 보고 술술 소설을 써내려갈 수 있다든지, 단편 영화 시나리오 하나 정도 탁 만들어낼 수 있다든지, 혹은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하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런데 적어도 내가 내 스토리를 써보고, 나아가서 그 길로 부분적으로라도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한 번이라도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았다면, 분명 당면한 과제가 있었을 것이다. 이야기가 그게 그렇게 쉽게 써지지 않는다는 것.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실마리를 주고 싶다는 생각. ‘아, 이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구먼.’ ‘이런 걸 나도 한번 해봐야겠네.’ 하는 생각이 떠오를 즈음에는 무언가 당신만의 스토리가 분명 떠오를 것이다. 깨끗이 보라고 만든 책이 아니다.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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